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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부실 우려"…'새마을금고 불씨' 저축銀 신용등급 전망 줄줄이 하향
주요 저축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이 줄줄이 하향 조정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이 반영됐다. 최근 새마을금고 연체율 급등과 맞물려 부동산 PF에 대한 불안 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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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충당금 법적다툼…“돈 빼겠다” 뱅크런 경고음
━ 우려 커지는 상호금융 서울의 한 은행에 걸린 금리 안내문. [뉴스1] 최근 지역 새마을금고 집단대출 부실 사태가 터지면서 상호금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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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1년 연임 결정
우리금융 자추위가 기 우리은행장 최종후보에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추천했다. 사진 우리은행 권광석(58) 우리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추가 임기는 1년이다. 우리금융지주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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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에 권광석…손태승, 측근보다 화합 택했다
우리은행장으로 권광석(57)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11일 오후 회의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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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체제' 밀어붙인 우리금융, 예상깨고 은행장에 권광석
우리은행장으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금융감독원 중징계에도 불구하고 '손태승 체제'를 밀어붙이기로 한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의 예상을 깬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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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중징계로 우리은행장 선임 제동…금융위 "3월 초 제재 결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 일정이 또 연기됐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전날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은 데 따른 영향으로 파악된다. 우리금융 그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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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급여1200만원 30대 의사, 개원·노후자금 마련 어떻게
4년 전 결혼한 의사 최 씨는 지금은 월급을 받는 봉직의지만 3년 이내에 개원을 하려 한다. 개원을 하면 고소득자여서 세금이 걱정되는데, 노후준비를 하면서 절세 하는 방법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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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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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입모아 '푸른 코러스' … 감성경영 15년
서울 푸른저축은행 본점에서 만난 구혜원 회장. 그는 전시 중인 아트주얼리를 가리키며 “틀 안에 갇혀 사는 나를 달래주는 통로”라고 했다. [변선구 기자] 1993년 서울의 한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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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동양사태, 저축은행 사태에 대입해보니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동양그룹 피해 투자자 설명회’에서 참석자가 자료를 보고 있다. [뉴시스] 440만원. 토마토저축은행 후순위채에 1억3600만원을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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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금융사의 봉 … 여든 중반에게 장기상품 팔기도
지난해 대전저축은행과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때에도 노인층이 입은 타격은 컸다. 금융위원회가 두 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해 ‘6개월 영업정치’ 조치를 내린 지난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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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수 한국저축 회장…계열사 퇴출 막으려 350억 주가조작 지시
한국저축은행과 계열사 직원들이 올 초 진흥저축은행 주가를 조작해 350억원대의 평가이익을 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 윤현수(59·사진) 한국저축은행 회장의 지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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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저축은행 불량 대주주 방조한 정치권
손해용경제부문 기자부실 저축은행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속속 드러나면서 저축은행 해법이 ‘백가쟁명(百家爭鳴)’식으로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게 예금자 보호한도를 기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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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축은행 감독의 質을 높여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부산저축은행 등 총 16곳이 무더기 영업정지를 당한 뒤 국민들은 ‘혹시나’ 하면서도 더 이상 저축은행 퇴출 사태가 없기를 소망했다. 당시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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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신용불량자, 어떻게 저축은행 회장님 됐나
‘회장님’은 신비로운 인물이었다. 누구도 그의 고향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누군가는 충남 예산군이라 했고, 또 다른 이는 충남 아산시라 했다. 그의 학력을 정확히 아는 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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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서울 법대생' 아들은 벤츠 몰고 7대를…
김찬경 회장지난 3일 오후 8시30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의 작은 어항인 궁평항. 두툼한 점퍼에 운동화를 신은 중년 남자 5명이 초조한 표정으로 선착장 주변을 서성거렸다. 얼핏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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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금융인 모임 '소금회' 멤버 살펴보니
‘금융계의 칭기즈칸’으로 통했던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중앙포토]저축은행 업계의 신화가 한꺼번에 무너졌다. ‘칭기즈칸’ ‘마당발’ 임석(50) 회장이 이끌던 업계 1위 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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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경제 르포] 햇살론 받는 데 한 달 … 대출 꿈도 못 꿔요
서민 돈줄이 말랐다. 서민을 유혹하는 건 대부업체뿐이다. 서울 영천동 재래시장에 불법 대부업체 광고가 여럿 붙어 있다. [안성식 기자] “저축은행이고 뭐고 빌려주는 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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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인맥이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역대 정권과 관련된 비리사건 중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서로 갈등하는 영남과 호남, 지난 정권과 지금의 정권 모두가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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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때 커진 부실, 현 정부 들어 로비로 수습하려다 실패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역대 정권과 관련된 비리사건 중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서로 갈등하는 영남과 호남, 지난 정권과 지금의 정권 모두가 얽혀 있다. 사건은 부산에서 터졌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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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VS 민주당 싸움으로 번지는 저축은행 로비 의혹
이귀남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무회의 시작 전 나란히 서서 이야기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여권 인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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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둑놈이요” 부산저축은행 88세 창업주는 울었다
미수(米壽)인 88세의 노신사가 월요일 아침 출근길을 가로막은 기자의 두 손을 꼭 잡았다. “입이 100개라도 할 말 없다는 걸 알잖아요. 죄 지은 마음뿐인데… .”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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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흑자 분식 대주주·경영진들 329억 배당 챙겨
부산저축은행 그룹 박연호(61) 회장 등 은행 대주주·경영진 4명과 그 가족이 2005~2010년 6년간 흑자 분식회계를 통해 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에서 모두 329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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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저축은행 주요 정책·감독 책임자들
한 고개를 넘으면 또 다른 고개가 기다리고 있다. 요즘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처지가 딱 이렇다. 잇따른 영업정지에 따른 예금 인출이 잠잠해진 대신 ‘사태를 이 지경으로 키운 감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