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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 법정대결로
쌍룡그룹의 쌍룡컴퓨터가 자체 개발한 컴퓨터용 워드프로세서를 (주)대우에서 불법복제 해 판매한 사건을 둘러싸고 쌍룡그룹과 대우그룹이 법정에서 정면대결을 벌이게 됐다. 컴퓨터용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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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옹호에 최선다짐
2백50여 단행본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단행본출판협의회 대표운영위원으로 박맹활씨 (51·민음사대표)가 선출됐다. 박씨는 편집·영업사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해외연수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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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전시회준비 대신 해 드립니다"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등 모든 방면에서 국제교류가 빈번해지는 추세에 따라 국제회의도 많아졌다. 그러나 정부차원이나 기업·민간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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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대표적 외국적기업 서독지멘스
몸속 어디가 아파 병원에 가면 으례 X선 사진을 찍는다. 바로 이런 방사선 의료기기 세계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가 서독의 지멘스다. 1천여종의 크고 작은 의료기기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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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당임위|정부의 정치발전 구상은|공습경보, 필요이상의 공포심줘(질문)|은행간부 재산등록 검토|인접지역 대도시편입은 억제(답변)
▲김진기의원(민한)=수출입은행의 해외차입 금리가 런던은행단금리에 1%를 가산하고 있는건 정부의 신용도를 의심받는것이 아닌가. ▲조병봉의원(국민)=5천5백억원의 세입이 팽창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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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일자리가 많아졌다
주부취업이 본격화될 움직임이다. 지난 81년7월 대우를 시발로 기혼여성의 공개채용이 이루어진 이래 삼성·한국데이터통신·은행·보험업계를 비롯, 최근들어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주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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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만개소…허가받은곳 27곳뿐 꼬마 학생증 잡고 외상영업도 버젓이
4월말 현재전국의 무허가 전자오락실은 7천6백개소. 그중 80%인 6천여개소가 서울에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실제 서울시내만도 무허가전자오락실은 1만개소가 넘으리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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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새 풍속(37)사내연수 행상-미소짓기-산악훈련 통해 정신과 몸을 재생…애사심 길려
『나는 죽어도 목표를 정복하겠다』 초겨울의 싸늘한 새벽공기를 뚫고 사나이들의 고함소리가 적막을 가른다. 지난해 11월4일 새벽3시, 경기도 가평군가평읍 북한강지류. D실업 노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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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의 광고 방송횟수 규제바람직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올해의 광고수입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9%쯤 올려 잡은 1천9백억원으로 확정했다고 한다. 당국의 올해 물가상승폭을 한자리 숫자로 묶겠다는 정책의지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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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신풍」등 이름도 어마어마|직원 능력개발「캠페인」에 열올리는 기업체들
「사원의 능력개발 없이 기업의 발전없다-.」기업마다직원들의 자질개발을 위한 캠페인이 한창이다. 「ST250 작전」「돌진82」「신풍 82」. 마치 군사작전의 암호명 같은 이름이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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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차별 없애려면 자질향상부터|교육 기회의 불균형 시정 돼야
한국여성문제의 현실과 과제를 세계여성운동과 발맞추어 취업·보건·교육 및 의식구조면에서 폭넓게 진단해보는 두 여성「세미나」가 14∼15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숙종)와 한국부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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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마련한 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계·언론계 및 방송 관계 전문가 9명이 참가한 이 「심포지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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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 내 무허 암자 단속하자|「무당집」, 주택가로 침투
자연보호 운동을 펴면서 무허가 암자 등을 단속하자 산에서 쫓겨난 무당·점장이들이 도심주택가로 몰려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들의「대이동」은 당국이 산림내 불법건조물을 정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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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고 있는 공공 시설
내무부 조사에 의하면 1년을 통해 2개월 이상 놀리고 있는 각종 공공 시설은 전국적으로 91개소이며, 유휴지 만도 34만4천5백68평이나 된다. 이것은 지방 자치 단체와 각종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