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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가술술] 외국인 만나면 말 걸어 보게 하라
"공부 열심히 해야 대학 가지." "대학가면 뭐하는데요?" 요즘에 흔히 볼 수 있는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이다. 어른에게는 어쩌면 말도 안 되는 항의성 질문 같지만, 이것은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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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가술술] 오디오·비디오북 활용, 통째 외워라
영어 학습을 시각적으로 시작하는 것은 첫 단추를 잘못 끼는 것이다. 그렇게 영어를 시작해 철자와 발음을 외우고, 철자와 발음의 불일치에 낙담하면서 초등 3,4학년만 되어도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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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영어와 놀자' ① 테스트를 하지 마라
초등학생 자녀가 영어 학습을 잘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당수 학부모가 안고 있는 고민 중 하나다. 영어 학습에 관한 '제안'들은 많다. 그러나 너무 이론적이거나 수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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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충성도 높이는 '최고의 경영전략'을 찾아라
지금까지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적게 약속하고 그 이상 실행하는 기업이 똑똑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적은 것을 기대하던 소비자들에게 많은 것을 안겨주는 일종의 '깜짝 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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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버리고 자주 읽고 써봐야"
대표적 영어 검증시험인 토플(TOEFL)이 내년 9월부터 확 바뀐다. 이른바'차세대 토플'이다. 토플 출제연구원인 에밀리 풀러(여)가 지난 13일 한국에 왔다. 14~16일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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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알아주는 스타 강사 나온다
오는 4월 1일부터 선보일 교육방송(EBS)의 수능 인터넷 강의엔 서울 강남에서도 알아주는 스타급 강사들이 출연한다. 위성.케이블 채널인 'EBS 플러스 1'에서는 현직 유명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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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저인슐린 다이어트' 外
◇저인슐린 다이어트(나가타 다카유키 지음, 박동자 감수, 국일미디어, 1만2천원)=살이 찌는 것은 칼로리가 아니라 인슐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식품과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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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시의 話法
"자네 요즘도 PC방에 자주 가나?" 교수가 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PC방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학생이라면 "네" 또는 "아니오"라고 대답해선 안된다. 둘 다 틀린 답변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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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문법위주 영어교육은 국력낭비
영어를 아무리 못하고 또 하기 싫어도 '아이 엠 에프 (IMF)' 는 발음해야 사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 사회에서 원리원칙과 당위성이 무시되는 한, 그리고 편법과 비리가 판을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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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품앗이 과외' 확산
과외비 부담으로 허리가 휘는 가정.“과외비 벌려고 파출부한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닌 엄연한 현실이 된지 오래다. 재정경제원이 지난 5월 발표한 조사에서도 만3세 이상 고등학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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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외국어.인터넷등 무료로 아침강좌 열어
24일 오전7시 경북영주시풍기읍교촌동 동양대학교(총장 崔成海) 4102호 강의실. 이른 시간이지만 학생 40여명이 모여 일본어 회화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다.과외공부(?)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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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배워서 가르친다
『마흔 넘은 주부가 미분.적분이 웬말?』한다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수학.영어.논술은 물론 피아노.바이올린 등 예능까지 자신이 직접 배워 자녀를 가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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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이야
아주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면 반가운 법이다. 이렇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말할 수 있는 표현이 『Long time no see!』이다. A:Donna! Long time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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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빠른독해가 첫걸음
고1짜리 아들이 중학교 입학전부터 영어단어 암기며 영문법 공부를 꽤 열심히 했는데도 영어성적은 늘 보통정도밖에 안됩니다. 중2짜리 딸에겐 뭔가 다른 방법을 써야하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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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의 난해영어 라틴어 배워야 고쳐|미언어학자 주장
일단의 미시건대학 언어학자들은 최근「헤이그」국무장관이 영어를 완벽하게 구하시기 위해서 적어도 6개월간 라틴어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 「헤이그」장관의 어려운 영어 때문에 많은 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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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 영어교육
영어회화는 일종의 기술이다. 기술은 몸소 익혀야되는 것이고, 조리만 따져서는 익숙해지지 못한다. 그리고 기술은 어려서부터 닦아야 몸에 배어 쉽게 능숙해질 수 있다. 우리가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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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정도 영문을 한글로 자동번역|KAIST전산 팀 프로그램화에 성공
컴퓨터 영문자동 번역 시스템이 한국과학기술원 (KAIST)전산센터 연구팀(성기수·이단형·최영균)에 의해 시도되어 1단계로 중학2학년 정도의 영문을 자동 번역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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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8)|한미외교 요람기(4)-윌러메트대 입학
하와이에서 이승만 박사를 처음 만난 것은 지금도 그 때의 장면이 뇌리에 선할 정도로 큰 감명을 남겼다. 이 박사는『지금 우리민족의 앞 길어 암담한 것처럼 보이나 곧 미국이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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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소리」
2년간 한문책을 읽던 나는 14세때 원산 보광학교에 입학했다. 이 학교는「캐나다」선교사가 세운 중학과정의 학교였다. 우리 집에서 30리쯤 떨어져 있어 걸어서 통학하기에는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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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한자교육|개선해야할 점 많다"
현행 각급 학교의 한자교육이 전문 한자교사의 구조적 부족과 일제 때부터 내려오는 낡은 문법체계의 답습 및 기본 교육한자의 무분별한 선발 등으로 새로운 개혁이 절대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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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애의 부음
무애(양주동 박사의 아호)는 스스럼없이 자신을「국보」라고 불렀었다. 제자들이나 주위의 사람들이「국보교수」로 별칭 하는 것을 오히려 흐뭇해하기까지 했다. 무(무)애는 언젠가 한 잡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