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9)킬리만자로|안보면 못 믿는 「적도의 만년설」

    지구상에 있는 해발 5천m가 넘는 고산들 가운데 아마추어 등산가들이 가장 손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은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 있는 킬리만자로(해발 5천8백95m) 일 것이다. 7세의

    중앙일보

    1991.01.06 00:00

  • (16) 여우 간통으로 「줄리아…」 망쳐|임영 (영화 평론가)

    금년 초 90년대 벽두의 흥행가를 강타한 『추락하는 것은 낱개가 있다』 (장길수 감독)를 제작한 다남흥업의 이지룡씨 (65)는 1백여개 영화사 대표들 중 최고참의 한사람이다. 19

    중앙일보

    1990.08.12 00:00

  • "지구는 고열에 시달린다"|미 몬태나주립대학 환경문제세미나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의 대상이 최근 4, 5년 사이 미국등 선진국에서 점차 바뀌고 있다. 이제까지 거론돼온 환경문제라면 유독성 공장폐기물·해안오염·가뭄·쓰레기처리·공기오염 등이었지

    중앙일보

    1989.11.02 00:00

  • (중)갈대 속 악어 잡으며 원주민 접근

    땟목에서 보낸 첫날밤은 뜻하지 않은 복병 열대모기로 모두 잠을 설쳐야 했다. 얼굴·손등 가리지 않고 한번 피를 빨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놓지 않아 맹수보다 더 무서운 곤충으로 탐

    중앙일보

    1989.01.24 00:00

  • 굶주림·그리움에 지친 "악몽88일"

    악몽의 88일이었다. 꿈조차 다시는 꾸고싶지 않은 나날들. 88일간에 걸쳐 열대밀림속의 동물같은 포로생활이 시작된 것은 87년11월10일 상오9시쯤. 필리핀 현지인들을 지휘, 마무

    중앙일보

    1988.02.08 00:00

  • 나의 스케치여행

    젊어서부터 여행을 즐겼던 나는 지난해 아프리카 대륙까지 찾아가 이젤을 펼쳤다. 태양이 작열하는 강렬한 풍토와 원초적인 숨결이 가득한 대륙에서의 충동은 충분히 나의 작업에 활력소가

    중앙일보

    1987.05.26 00:00

  • 한국인들 철수 밀림의 정적만…본사 박병석 특파원 한국인 피랍현장 비 파살렝에 가다

    한국인 2명 피랍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필리핀에 급파된 박병석 특파원은 25일 하오 9시 마닐라를 출발, 일로코스 노르테 주 정글 속에 있는 한일개발의 현장사무소를 취재하는데 한국기

    중앙일보

    1986.10.27 00:00

  • 전대통령 출국성명 요지

    아세안 5개국은 지리적으로 대양을 사이에 두고 우리 나라와 같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들이다. 또 평화와 자유 및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시장경제체제와 개방사회를 지향하는 이

    중앙일보

    1981.06.25 00:00

  • 전두환 제12대 대통령 취임에 붙여|천금성

    제5공화국이 출범했다. 출범을 하기 전의 배는 언제나 그 항해에 합당한 항로를 설정하게 마련. 항로는 해도상에서 하나의 분명한 선으로 나타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예정항로가 실

    중앙일보

    1981.03.04 00:00

  • (8)"현대"와 "원시가" 공존…아주의 부국「가봉」

    「아비장」에서「에어·아프리크」편으로「가봉」상공에 들어갈 때 창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땅이 온통「정글」이라는 인상을 받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프랑스」식민지였던 적도「아프리카」국가들

    중앙일보

    1978.11.30 00:00

  • 무더위를 식혀 주는 TV납량프로

    『세계의 아이스· 쇼』· 『아이스· 쇼의 스타들』· 『악마의 왈츠』·유령이 등장하는『수사반장』·다도해·제주도 등 무더위와 장마를 이기기 위해 TV 3국이 경쟁적으로 방영하고 있는

    중앙일보

    1977.07.13 00:00

  • 활짝 열린 창경원의 봄

    예년보다 10여일 빠르다는 올봄은 창경원에서부터 무르익어가고있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신선한 푸성귀를 곁들인 봄의「메뉴」로 입맛을 다시는 반면 식물원 온실에서는 각종 난초들이 꽃을피

    중앙일보

    1976.03.09 00:00

  • (18) 아마존(1)

    나의 일생, 아니 3세(전세·현세·내세)의 이상향이기도 한 「아마존」비경을 정작 여행하게 되니 가슴이 설렌다. 옛날과 달리 많이 개척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맨주먹으로 대결하는 나에겐

    중앙일보

    1974.03.09 00:00

  • 미군이 월남서 사용한 화학고엽제로 자연회복엔 백년이상 걸린다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월남에서 미군이 사용한 화학고엽제는 내륙의 열대림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피해를 끼쳐 앞으로 1백년간 월남의 자연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22일

    중앙일보

    1974.02.25 00:00

  • 경외성서-송기원

    검사는 결국 나를 변태성욕자로 생각한 모양이다. 그가 그렇게 생각한 것에 대해서 나는 불만이 없다. 그의 의견에 따라서 나에 대한 혐의도 어쩌고 하는 것이 될 것이고, 혹시 형벌의

    중앙일보

    1974.01.01 00:00

  • 피그미족 멸종위기 열대밀림 제거로

    【동화특신】 「아프리카」중서부의 다우 밀림지대에서 사냥과 채집를 주업으로 삼으면서 살고있는 특유한 흑인 난장이 종족이 멸종위기에 직면해있다고 서독정부가 발행하는 「굴터·브리프」최근

    중앙일보

    1971.11.18 00:00

  • 시드는 월남전의 잔비 청소|백마·맹호 71-1 독수리 작전

    독수리 71-1호 작전은 예상외의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8일 제2단계 작전이 끝나 다음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한국군 파월 이래 네 번째로 실시되고 있는 백마·맹호 두 부대의 대규

    중앙일보

    1971.03.11 00:00

  • (201)낙원은 바로 지상에…인간은 역시 선했다

    여행기를 정작 끝맺으려고 하니 새삼스럽게 독자 여러분께 죄를 지은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세계를 쏘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오만가지 이야기들을 제대로 전달해 드리지

    중앙일보

    1971.03.08 00:00

  • 월맹장교 전향시킨 한국인술|맹호무대 후방병원서 따뜻한 치료에 감화

    공산주의 사상이 뼛속깊이 박혀있던 한 월맹군장교가 1년4개월간의 주월 한국군 야전병원 생활을 통해 완전한 반공주의자로 전향했다. 물론 그를 손색없는 반공청년으로 만들기까지에는 따이

    중앙일보

    1971.02.18 00:00

  • (28)-한라산-설령을 수놓으며 백록담에 오른다

    태초엔 산만이 지구에 있었다. 지구는 온통 산뿐이었다. 아니 지구는 하나의 산으로 되어 있었다. 우리는 지금 이 사실을 한라산과 탐라 섬에서 본다. 덩치 큰 황소 한 마리가 들어

    중앙일보

    1971.01.16 00:00

  • (13)원색의 동북아를 가다|「싱가포르」서 …이창열

    백일홍 그늘 밑에서 백일몽을 꾸는 기분이다. 서릿발처럼 추운 영하 20도의 조국을 떠나 영상 30도인 혹서의 지역으로 당일(1월28일)에 날아왔기 때문에 더욱 멍해지는 것 같다.

    중앙일보

    1970.02.28 00:00

  • (193)봄맞이 외래조|창경원 새식구들의 상춘

    화사한 봄볕이 스며드는 동물원의 한 새장 우리안에 괴상하게 생긴 새 한쌍이 나란히 앉았다. 꾹꾹 소리를 내다가 수컷 한마리가 우직한 주둥이로 꿈틀거리는 미꾸라지를 쪼아 한입에 삼켰

    중앙일보

    1969.03.29 00:00

  • 불운 씻고 새 역사의 길로|오늘의 인니(홍종인)

    「인도네시아」는 태고 이래로 아직 끊고 있다. 적도 (적도)에서 남·북으로 각히 위도(위도)10도 이내에 걸쳐 있는 동·서 3천 마일에 한반도의 거의 십 배나 되는 이 땅, 1만3

    중앙일보

    1967.11.23 00:00

  • 전쟁틈에도 웃음의 꽃

    오늘도 맹호들은 월남의 정글속에서 베트콩을 섬멸하기에 그 날쌤과 용기를 떨치고 있다. 열대와 밀림이 몸에 밴 맹호들은 베트콩 거점 미덕 (MY DUC) 촌막을 이잡 듯하며 귀중한

    중앙일보

    1966.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