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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조 쏟은 바다숲 인공어초…흉물스러운 콘크리트 무덤 됐다 [창간기획-붉은 바다]
강원 양양군 조도 해양보호구역에 설치된 바다숲이 방치되면서 쓰레기가 쌓여 있는 모습을 취재기자가 보고 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 [붉은 바다, 위기의 탄소저장고]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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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살아온 땅, 못 나가"…브라질 원주민 '화살시위' 격화
브라질 아마존강 열대우림의 원주민들이 경찰에게 활을 쏘는 이른바 '화살 시위'가 최근 격화하고 있다.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에서 사실상 원주민을 내쫓는 법안이 최근 브라질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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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당 18그루 사라져…'지구의 허파' 아마존 파괴 빨라진다
불법벌목 등으로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연합뉴스 브라질 아마존 숲에서 지난해 1초당 18그루꼴의 나무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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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식량·에너지·의약품에 활용하는 야생 생물…무려 5만 종
미국 뉴잉글랜드 연안에서 새우잡이를 하고 있는 모습. 전 세계에서 매년 잡아올리는 9000만 톤의 어패류는 주요한 식량 자원이다. AP=연합뉴스 지구 상에는 1000만 종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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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허파' 잘렸다…아마존 삼림 파괴, 올해만 뉴욕 2배 면적
브라질 파라주의 아마존 삼림에서 불법적으로 벌채한 나무들이 쌓여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브라질 아마존 삼림이 올해 들어 뭉텅뭉텅 잘려나가고 있다.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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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아르헨티나 산불 여의도 2700배 초토화, 생태계 위협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한 산불이 광대한 숲과 습지를 삼키고도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북동부 코리엔테스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베라 국립공원 근처 자연보호구역을 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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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 잘린채 고통의 몸부림···이렇게 죽는 상어 年1억마리
"서핑 중 파도에서 거대 식인 상어 만난 서퍼" 2013.12. (미국) "해변서 수영하다 상어에 물린 피서객" 2014.07. (미국)"수영하던 남성, 상어 공격에 숨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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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디카프리오, 아마존에 불 지르려 돈 내" 주장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왼쪽)과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이터=연합뉴스, 일간스포츠]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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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학살 위험 노출” 아마존 원주민 부족, ‘구조요청’ 공개서한
아마존 열대우림에 사는 야노마미 부족민들이 불법 채광업자들을 원주민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대형 글씨를 써 위험을 알리고 있다. [브라질 뉴스포털 G1=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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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으로 변한 아마존···'브라질의 트럼프'가 망쳤다
지난 28일 브라질 포르투벨류 인근에서 한 농부가 연기 속을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7월 말 발생해 한 달여 동안이나 꺼지지 않고 있는 브라질 아마존 밀림 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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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이 불러온 비극…브라질 개발업자, 원주민 지도자 살해
보우소나루 대통령(가운데)과 원주민 대표들(왼쪽사진). 오른쪽은 전통의식을 하고 있는 브라질 북부지역 와이앙피 원주민들. [브라질 뉴스포털 UO, G1=연합뉴스] 브라질에서 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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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가 된 고향을 '기적의 숲'으로 일궈낸 다큐 사진의 거장, 세바스티앙 살가두
세바스티앙 살가두와 그의 아내 레일리아. [사진 인스티튜트 테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하는 노동자들과 이주민들에 대한 사회성 짙은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으로 세계적으로 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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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에 오렌지껍질 수만톤 퍼부었더니 벌어진 기적같은 일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처리하기 곤란했던 오렌지 껍질이 세상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농산폐기물을 이용해 숲을 재생하는 효과와 더불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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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모델 '지젤 번천', 브라질 대통령에게 편지 보낸 이유
모델 지젤 번천(Gisele Carolina Nonnenmacher Bundchen) [중앙포토] 브라질 국적의 슈퍼모델 지젤 번천이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에게 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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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의 신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추천하는 호주 최고의 해변 BEST 5
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는 영화 ‘어벤저스’와 ‘토르’시리즈에서 토르 역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호주 출신 배우다. 어린 시절, 크리스는 호주 빅토리아주의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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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짜릿하게! 와이키키 해변 서핑, 화끈하게! 활화산 주변 트레킹
l 하와이 하와이에는 와이키키보다 근사한 해수욕장이 수두룩하다. 몰로카이섬의 한적한 해변 풍경. 하와이와 파라다이스는 이음동의어다. ‘진정한 파라다이스’를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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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만 ‘반달리즘’ 아니다, 관광·난개발도 문화 파괴범
“IS는 가장 야만적이고 조직적인 방법으로 고대 유적지를 파괴했다.”(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최근 2000년 된 시리아 팔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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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48곳…전쟁뿐 아니라 인간의 탐욕도 가세
겔라티 수도원 리버풀 항구도시 리버풀 항구도시 여우원숭이 “IS는 가장 야만적이고 조직적인 방법으로 고대 유적지를 파괴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나는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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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 해변, 2000㎞ 산호초 … 호주 퀸즈랜드
연중 200일 이상 쾌청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5200㎞ 길이의 해변이 펼쳐진 곳,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초 군락을 만날 수 있는 곳. 꿈같은 여행지, 호주 퀸즈랜드(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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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골프 연습장 삼아 드라이브 샷 펑펑 날려볼까
라오라오 베이 골프 & 리조트 라오라오 베이 패션 디자이너는 세상을 1년 앞서가는 사람이다. 시즌보다 6개월 전에 쇼를 하고, 그 쇼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6개월 전부터 구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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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강찬수환경전문기자환경 분야 국제회의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9월 6~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WCC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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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동물원 = 착취, 야생 = 낙원 … 고정관념이지요
동물원 토머스 프렌치 지음 이진선·박경선 옮김 에이도스 432쪽, 1만6000원 책임과 헌신의 부모, 이건 인간이 만들어낸 ‘이념’이다. 그래서 동물과 구분되는 사람의 속성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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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 숲은 생명이다 ④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캄보디아
캄보디아 핌크라솝 자연보호구역 내 맹그로브나무 숲. 열대지방 해안가에서 자라는 맹그로브는 30년 이상 자라면 높이가 20m에 이른다. [국립생물자연관 제공] 5일 캄보디아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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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빚은 호수·습지 변화무쌍한 생태계 지구 역사 고스란히 담겨
1 태즈메이니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크래들 산-세인트클레어 호수 국립공원의 초가을 풍경. 본토와 너무 다른 풍광호바트공항에서 대여한 렌터카 산타페는 핸들이 우측에 붙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