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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원흉에서 희망으로…대통령 당선인 윤석열은 누구
윤석열 당선인은 1960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교수인 학자 집안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는 소득 불평등을 연구해 온 저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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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핵관’을 위한 변명
서승욱 정치팀장 핵심 관계자, ‘핵관’이 정치권을 한바탕 흔들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과 증오의 키워드로서다. 윤석열의 측근은 윤핵관, 부인 김건희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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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시 ‘향수’ 애창곡 만든 큰 업적, 꿈엔들 잊힐리야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9〉이동원 추모음악회 지난 2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가수 이동원 추모음악회 무대에 오른 조영남씨. 암 투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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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사심 없는 쿠데타"…남편 옹호했다 지탄 받기도 [전두환 1931~2021]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유명세를 탄 이가 부인 이순자 여사다. 이 여사는 고인의 육사 선배 이규동 장군의 딸이다. 1953년 육군사관학교가 있던 경남 진해에서 전 전 대통령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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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원흉서 보수의 미래로…윤석열 '직진 인생' 61년 [윤석열의 인생]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하 직함 생략)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윤석열은 5일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 합산 결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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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셰프 정호영도 3억 적자…그의 힐링은 '또깡이'[그셀럽의 반려생활-끝]
정호영 셰프와 그의 반려견 순이(오른쪽) 또깡이가 포즈를 취했다. 우상조 기자 이런이런, 견생(犬生) 첫 제주도 여행인데, 이렇게 비가 오다니요. 아쉽네요 멍멍. 제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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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도 매출 쇼크…코로나에 월매출 2.5억→3억 적자
정호영 셰프. [중앙포토] 유명 일식 셰프 정호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며 자영업자의 고충을 털어놨다. 정 셰프는 2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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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알 동동 띄운 ‘막걸리 쉐이크’ 젊은 입맛 사로잡았다
━ [서정민의 ‘찐’ 트렌드] MZ세대 홀리는 전통주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발표한 ‘2020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주류 시장 매출액(양조장 출고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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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무 빵, 렌틸콩 패티 버거, 채수 해장국 입맛 당기네
━ [SPECIAL REPORT] ‘플렉시테리언’이 뜬다 『빵의 과학: 행복한 냄새와 식감의 비밀』의 저자 요시노 세이이치는 “빵 재료는 반드시 필요한 기본 재료와 꼭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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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바람’ 가로막은 ‘이준석 현상’? 尹지지율 정체, 왜
‘이준석 바람’의 여파가 ‘윤석열 바람’의 확산을 가로막고 있는 걸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잠행을 끝내고 공개 활동의 빈도를 높이고 있지만 대선 후보로서의 지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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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밤 연희동 뜬 윤석열…그 옆엔 '골목여지도' 모종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이 1일 서울 서대문구 복합문화공간 연남장에서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지역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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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김현옥 도로 닦고, 구자춘은 지하철 2호선 초석
━ 당신의 삶을 바꾸는 서울시장 구자춘 시장이 확정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중 을지로~사당 구간이 1983년 개통됐다. [중앙포토] 대한민국 국토의 0.6%에 불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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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 철학자 찾아간 윤석열의 첫 질문 "정치해도 될까요"
3월 4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뉴스1 “교수님, 제가 정치를 해도 될까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9일 101세의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에게 물었다.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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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현역 작가 "죽음도 삶이다, 떠날 준비하는게 즐겁다"
서울 연희동 자택 '기지'의 1층에서 포즈를 취한 박서보 화백. 그의 뒤로 최근 정원에 새로 심은 홍매화 나무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90)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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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서 구한 생일이, 늦둥이로 입양했어요…이젠 동물도 의료보험을
━ 그 셀럽의 반려생활 지난해 1월 하수도에서 구조된 직후 생일이 모습(아래 사진)과 최근 이연복 셰프가 SNS에 올린 모습. 중식 요리의 대가 이연복 목란 셰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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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서 건져낸 이연복 '늦둥이'…"댕냥이 의료보험을" [그 셀럽의 반려생활]
이연복 셰프와 '생일이.' [이연복 셰프 페이스북] 중식 요리의 대가 이연복 목란 셰프. ‘사부님’으로 통하는 그가 지난해 1월 늦둥이를 봤습니다. 똘망똘망 눈동자와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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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쓴 화가 박서보 이야기 영역판 온라인서 무료 공개
지난해 열린 회고전 앞두고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본지와 만난 박서보(89) 작가. 강정현 기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89) 화백의 삶과 예술을 담은 책 『권태를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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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차 사고 후 발목 아픈데, 딱 맞는 병원 어떻게 찾지?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본인이나 가족이 병에 걸리면 어느 병원에 가야 할지 막막하다. 어느 의사가 잘 보는지, 비싸지는 않은지, 언제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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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가게 50곳을 움직였다, 어느 카페의 용감한 '제로 실험'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사러가 마트’ 농산물 매대. 감자와 고구마를 마트에서 흔히 보던 비닐 대신 신문지와 천 주머니에 담았다. 어떤 손님은 집에서 가져온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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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춘 일본 요리를 소개합니다"
━ [더,오래] 반려도서(80) 『히데코의 일본 요리교실』 나카가와 히데코 / 맛있는 책방 / 4만5000원 히데코의 일본 요리교실. [사진 맛있는 책방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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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식당]서울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콩국수 맛집 ‘만나손칼국수’
충무로 '만나손칼국수'. 주문 전에 '양 많이'(왼쪽)를 외치면 같은 가격에 면 곱빼기를 담아준다. 올해 50대가 된 아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다.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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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우리 곁의 골드미스…요리교실로 만난 두 명의 J
━ [더,오래] 히데코의 음식이 삶이다(2)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서 26년 살았다. 현재 연희동에서 12년째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언제나 그 계절의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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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식당] '마약 초장'에 비벼먹는 막회의 맛 '영덕회식당'
'아재의 식당'에서 찾아간 충무로 '영덕회식당'의 과메기 한 쌈. 김 두 장을 겹친 다음 다시마, 꼬시래기 등의 해초를 올리고 마늘, 쪽파, 과메기, 초장을 함께 싸먹으면 소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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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식당] 믿고 가는 생선구이 백반집 '연희동 할머니네'
'연희동 할머니네' 생선구이 백반집 올해 50대가 된 아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다.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도 열심히 가고, 하루에 1만보 이상을 걷지만 별로 날씬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