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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친구 관계와 성격으로 판단 인싸·아싸 편 가르기보다 취향 나타내는 말로 써요
10대들이 말하는 인싸·아싸 요즘 사람들은 ‘인싸’와 ‘아싸’로 나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싸는 인사이더(insider)의 준말로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외향적이며 의사결정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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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학원 강사가 모닝콜…목동 고3 “교실 30명 중 10명만 깨 있어”
25년 전 아이들은 “됐어 이제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이 시꺼먼 교실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맬까”(‘교실 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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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매일, 매 시간, 지금 이 순간에도 스마트폰에 잡혀 살고 있나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지연(서울 서울여중 2)·권윤경(서울 세화여중 2)·조온유(서울 대곡초 6) 학생기자 지난해 말 ‘KT 통신대란’을 기억하나요.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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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공기는 맑게, 기분은 밝게 반려식물과 함께 사는 우리 집
내 곁에서 피어나는 푸른 행복 반려식물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한다는 신조어 ‘반려식물’도 익숙한 단어가 됐습니다. 반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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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등장한 평양 슈퍼마켓과 선전 포스터…낯설지만 재밌다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북한 그래픽디자인展. 생산을 장려하는 포스터.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선 4월 7일까지 흥미로운 전시가 열린다. ‘영국에서 온 Made in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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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전하고 싶은 마음, 간직하고 싶은 말 손글씨로 표현해보자
손끝에 정성 모아 쓰자, 숨겨왔던 내 안의 감성 발휘할 때다 디지털 시대에 펜을 들고 종이에 글씨를 쓰는 일이 하루에 얼마나 될까요. 스마트폰을 터치해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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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크리스마스 선물…장흥에는 ‘산타’가 산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남 장흥과 전북 정읍 지역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엘디마트 안정남 대표. 프리랜서 장정필 매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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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17. 식을 줄 모르는 퀸의 인기는 레트로 문화? 노스탤지어 감성?
한국에서 아날로그라는 말은 다양한 뉘앙스로 사용된다. ‘아날로그 감성’ ‘아날로그 시대에 대한 그리움’처럼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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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8각성냥·몽당연필…추억 속 물건의 화려한 부활
쓰다 남은 몽당연필이 아니다. 연필을 작은 사이즈로 제작해 낱개나 세트로 판매한다. 최승식 기자 쉽게 불을 붙이기 아까울 정도로 성냥의 색깔들이 화려하다. 핑크색,민트색,흰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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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체인저] "집에 몸을 맞춰넣던 시대는 끝... 건축을 주문제작하는 시대 온다"
밀레니얼에게 오늘의 도시는 너무 팍팍합니다. 그렇습니다. 1980~2000년에 태어나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 집단인 밀레니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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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것들은 왜 필요한가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드레스덴: ‘쓸모’의 문제 독일 드레스덴 츠빙거 궁 미술관에 소장된 라파엘로의 ‘시스틴의 마돈나’. 도스토옙스키는 드레스덴에 거주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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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얼굴 빚기 60년 … 마리아인듯, 관음상인듯
최종태, '앉아있는 사람(Sitting Figure)’(2018). 나무 위에 황토 채색을 한 작품이다. [사진 가나아트센터] 최종태 작가는 ’많은 것을 보고 다 소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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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조각가가 평생 갈망해온 그것은...
최종태,'Untitled'(2018, 나무에 채색, 20.7*27.90.3cm) [사진 가나아트센터] "온 세상을 돌고 돌았다. 팔십이 될 무렵에서야 머릿속이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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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표’ 발음에 신바람… ‘탕진잼’ 만끽
━ [더,오래] 장연진의 싱글맘 인생 레시피(9) 말이 어눌하다고 또래로부터 따돌림을 당한 뒤 침을 맞겠다고 자진했던 둘째는 그 두려움을 극복하지는 못했다. 둘째가 뇌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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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이종범 아들 이정후 롤모델은 이치로
이종범(48)은 자신을 쏙 빼닮은 장남이 야구를 하겠다는 걸 반대했다. 일본 주니치에서 뛰었던 1998년 치명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고생했던 때 얻었던 아들이어서 더 그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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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 자태에 절로 가는 눈길
━ 윤광준의 新 생활명품 독일 바리고(BARIGO) 아날로그 온습도계 한낮의 최고 온도가 36도란 일기예보를 들었다. 날씨는 새벽부터 후텁지근했다. 김포공항을 뜬 비행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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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취미생활 즐기고 자기계발 힘쓰고… '직장인 문센족' 는다
━ 문화센터 신풍속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두 달째. 직장인의 저녁 시간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우선 문화센터를 찾는 ‘직장인 문센족’이 눈에 많이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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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학습 교재에 문제 풀고, 태블릿PC서 채점 확인
학습 교구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전통 학습 교구로는 칠판, 종이 책, 연필 등이 있었다면 미래형 학습 교구는 이와 다르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가 종이 책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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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공부하는 대한민국, ‘카공족’ 어떻게 보시나요?
■ 「 학생만 공부하는 시대는 이제 지난 것 같습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공부는 끝인 줄 알았는데, 학교를 벗어난 취준생은 입시나 다를 바 없는 취업전선에 내던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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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영화엔 서랍형 김치냉장고가 있네
[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지난 15일 오후 최초의 북한 영화 공개 상영회를 열었다. 이번 상영은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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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구석구석 레이저포인터 쏘며 대화, 장난감으로 보나 싶었죠
━ [SPECIAL REPORT] 나는 모델이다 누드모델 겸 배우 최시훈(25) “너 ‘거기’ 안 서?” 3년차 누드모델 최시훈(25·사진)씨는 “누드모델이라 밝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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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모델은 정물이 아닌 사람, 예술의 파트너로 봤으면”
━ [SPECIAL REPORT] 나는 모델이다 누드모델 김경진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씨는 ’누드화라는 장르는 존재하는데 누드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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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김홍도 작품 추정 그림 7점…250년전 풍속화첩 첫 공개
'단원속화첩'의 표지. 화첩엔 '무자청화 김홍도사'라는 묵기와 '삼청연월화'라는 두보의 시구를 딴 도인이 찍혀있다. 조선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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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응원 피켓부터 캐릭터 인형·영상까지…팬이 만들고 팬이 즐기는 ‘팬 문화’
"팬 문화에서 영원하거나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며, 팬덤은 특수한 역사적 조건에 대한 반응으로 생겨난다." 팬 문화 연구로 잘 알려진 헨리 젠킨스(Henry Jenk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