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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신고 13건? 실제는 300건 이었다…고시원 현장 가보니
한 방역업체가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여인숙에서 2차 빈대 퇴치 작업을 하고 있다. 손성배 기자 13일 오전 9시30분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여인숙. 여인숙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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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항공유 난로가 인기짱
입춘이 지난 5일 한낮 서울의 최저기온은 –11.6°C로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을 강타했던 최강 한파에 서울의 기온이 –14.3°C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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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상 막장서 사투 벌이는 ‘검은 장미’ 여성 광부들 … 탄광 조연 아닌 주연이다
━ 20년간 태백 탄광 지켜온 사진작가 박병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병문씨는 광부의 아들이다. 그에게 탄광은 추억과 희망의 대상이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박씨와 그가 찍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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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①
나는 중학교를 못 가고 야학도 중퇴했고 열다섯에 정비소 ‘시다’였고 서른일곱에 리어카 과일장수였고 마흔일곱에 ‘둘둘치킨’ 사업을 일으켰고 쉰셋에 중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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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내다팔고 유모차는 빌려 써…”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경제위기,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물가상승과 실업률 증가.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의 긴 늪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불황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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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들인 참게, 임진강 어민 먹여 살린다
7일 오전 6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이른 아침부터 어민 두 명은 1t짜리 어선을 타고 그물질에 여념이 없다. 참게 통발을 걷어 올리자 참게가 가득 들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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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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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주문 느는 걸 보니 경기 안좋아"
"이거 빨리 갖다줘야 방바닥이 뜨끈해지지. 올들어 첫 서리가 내린 지난 29일 아침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마을. 서리만큼 허연 머리를 한 노인이 2.5t 화물트럭에서 연신 연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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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에 울려퍼진 이웃사랑 '훈훈'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7동 난곡 달동네에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이 넘쳤다. 대다수 주택가에서 자취를 감춘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집이 유난히 많은 이 지역에서 홀로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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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황산가스오염 비상-서울,연탄.벙커C유등 난방원인
겨울철을 맞아 연탄이나 벙커C유등 난방연료를 통해 주로 배출되는 대기오염원인 아황산가스에 대한 주의가 요청된다. 아황산가스는 80년대말까지 서울 대기오염의 주범이었으나 도시가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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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 안되고 봉투 비싸 반발-종량제 문제점
4월1일부터 서울시내 성북.송파.중구등 3개구에서 쓰레기종량제가 시범실시된 이후 일반쓰레기를 재활용품 봉투에 섞어 버리는등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종량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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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석유류제품 등 20개 품목/부당가격인상 세금추징
◎국세청,유통실태조사 정부가 올 물가안정을 위해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석유류제품 석탄·연탄 등 20개 생필품의 가격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자 국세청은 세무서별로 이들 20개 품목의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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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연료 고급화 추세/연탄소비량 21% 줄고 도시가스·석유류 급증
◎동자부 작년 통계 연탄사용이 크게 줄고 대신 석유류와 도시가스 등 고급 연료를 이용하는 가정이 많아졌다. 10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연탄 소비량은 지난 87년 1천1백72만6천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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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경수/고속도통행제한 내달 강행/2명이하 탄 승용차 대상
◎중소기업 50명이내 인력수입 허용도/경제장관회의 정부는 7일 정원식 국무총리 주재로 경제분야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12월1일부터 경인·경수고속도로에서 2인이하가 탄 승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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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 연탄배달료 인상|서울시 한장에 최고 95원까지
서울시는 7일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고지대기역에 대해 현재 한장에 최고 55원인 연탄배달료를 거리별로 차등을 두어 최고 95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사 15도 이상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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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값·배달료 바가지 극성
서울시내 연탄판매업소의 20%가 규정된 판매가격이나 배달료보다 최고 95원까지 올려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1일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시내 3천7백81개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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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값 대폭 인상/한장 3백원 될듯/3월말부터
3월말께 연탄값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 1일 동자부에 따르면 현재 배달료를 뺀 판매업소가격(서울의 경우 장당 1백85원)을 정부가 고시,규제하고 있는 것을 바꿔 3월말부터는 공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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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혼란 틈 타 돈이나 벌자”/「얌체 상혼」 4명 영장
◎석유 양 속이고 판매 기피/엔진오일·가스 매점매석도 페르시아만 전쟁발발 이후 시민들의 자율적인 에너지절약·과소비억제운동 등이 전개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부 상인들의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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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여파 에너지 절약형에 관심|"겨울 길목"…난방용류 종류·특징을 알아본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난로·전기장판 등 각종 난방용품들이 시중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올 겨울 난방용품은 반도체를 이용한 하이테크류가 주종을 이루면서 편의성·안전성·미관 등이 강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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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배달요금/9월중 자율화
현재 장당 10원으로 되어 있는 연탄배달료가 9월중 자율화된다. 그러나 연탄가격은 고시가로 묶여 계속 동결된다. 31일 동자부에 따르면 연탄가격 및 배달료가 고지대등 지역특성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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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금융관행 개선등 각종 행정규제 완화
정부는 은행ㆍ보험ㆍ증권업에 대한 금융이용절차 및 방법을 손질,이용자에게 불리한 각종 약관을 고치고 공정거래를 해치는 금융산업의 내부관행을 개선키로 했다. 또 값인하요인이 생겨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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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 업종/소득표준율 인상/의사ㆍ변호사는 종전대로
국세청은 호황업종 및 과소비조장 업종에 대한 과세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고급사우나ㆍ나이트클럽 등 33개 종목의 소득표준율을 평균 10% 인상,세금부담을 무겁게 했다. 26일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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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품 상아"썰렁"
올 겨울 장사가 시원치 않다. 얼음 한번 제대로 얼지 않는 푹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다(11월 서울 평균기온 영상7·1도, 12월 1∼10일까지의 평균기온 3·2도) 근래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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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값 내년 봄에 오른다
현재 장 당 1백95원 (배달료 및 마진 포함· 서울기준)으로 묶여 있는 연탄고시가제의 폐지가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 동자부는 최근 판매업소의 감소 및 배달 일손 부족 등으로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