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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퇴조·취업한파 겹쳐 대학가 이상 침묵
27일 오후2시 연세대 학생회관 앞. 토익강좌.취업설명회등을 알리는 대자보가 벽면을 빼곡이 채우고 있다. 대선과 관련된 글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취업설명회 안내문을 읽던 연세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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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도 불황 한파…기업 기부금 끊기고 장학금 줄어
경제난으로 기업들의 부도가 잇따르면서 대학가에도 그 불똥이 튀고 있다. 대학의 발전기금 기부금과 외부 장학금이 크게 줄고 과외등 아르바이트 자리도 격감, 휴학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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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방학 이대로 좋은가]3. 방학이면 문닫는 대학 - 한국실태
방학을 허비한다고 대학생만 나무랄 수는 없다. 대부분 대학은 취업정보실.도서관.행정실 등 학생지원 시설을 방학동안 제대로 가동하지 않는다. 교육서비스도 함께 '방학하는' 우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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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과 꽃다지의 뜨거운 노래는 어떻게 변모되었는가
87년 6월의 거리에서 입을 모아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쳤던 학생과 시민 모두 부를 수 있는 노래는'애국가'와 15년째 금지곡이었던 김민기의'아침이슬'정도였다. 우리의 현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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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두뇌들 시뮬레이션게임에 중독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7일 오전11시.장은투자신탁운용의 민창기 사장,(주)풀무원 서석원 전무등 기업 경영자 7명이 서울동대문구청량리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갑작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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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김민석 의원 청문회 앙숙
12년전 검사와 피고인이었던 두사람이 지금 국회 한보특위에서 가장 날카로운 여야 앙숙이 돼있다.신한국당 이사철(李思哲.부천원미을)의원과 국민회의 김민석(金民錫.서울영등포을)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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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주요사건
▶2월8일 미국 청부폭력배 동원,별거부인 살인 ▶3월11일 전.노씨등 사건 1심 첫공판 ▶3월29일 연세대생 노수석군 시위중 사망 ▶4월23일 강원도 고성 산불,1천여만평 태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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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과잉진압 국가 배상책임-延大生 14명 일부 승소
시위해산 과정에서 경찰이 대학도서관에 들어가 시위에 참가하지않은 학생들까지 강제연행한 것은 과잉진압이므로 국가가 이로 인한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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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大 피해 누가 보상하나
근 열흘간 시위공방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쪽은 연세대다.집회장소로 허가한 적도 없고,연세대생들이 주도한 시위도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기물.집기.기자재 파손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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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관에 3~4일 버틸 쌀 있었다-韓總聯 농성장 24시
농성중 탈진하거나 경찰 진압도중 부상하고 20일 경찰병원에 후송,치료받고 있는 학생들은 농성장 생활이 비교적 질서가 있었고 부족하지만 음식물 공급도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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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大서 노수석군 추모집회
시위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20.법학2)군 추모대책위는 13일 오후2시 서울종로구 종묘공원에서 가질 예정이던 추모집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됨에 따라 이날 오후4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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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大서 노수석군 추모집회
시위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20.법학2)군 추모대책위는 13일 오후2시 서울종로구 종묘공원에서 가질 예정이던 추모집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됨에 따라 이날 오후4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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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석군 추모 한밤까지 都心시위
시위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20)군의 노제를 치른대학생 8천여명은 10일 오후 서울 도심의 주요 차선을 점거한채 밤늦게까지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종로.을지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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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군 오늘 장례식
시위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20)군의 장례식이 10일 오전11시 연세대에서 학생장으로 치러진다. 대책위는 9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치른 영결식을 제외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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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석군관련 시위주동 학생8명에 소환장
서울경찰청은 6일 시위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군 사건과 관련,불법 시위를 주동한 학생들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 정명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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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석군 오늘 장례식-학생장으로 路祭뒤 광주망월묘역 안장
지난달 29일 시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20)군의장례식이 4일 오전 치러진다.연세대와 魯군 유족은 3일 『장례식은 4일 오전8시 학생장으로 엄수되며 노제를 지낸뒤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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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지역쟁점-서울 서대문甲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군의 죽음을 몰고온 「등록금」이 처음으로 선거판의 토론회 쟁점으로 떠올랐다. 2일 오후1시 연세대 장기원기념관. 연세대 정외과.법학과 초청 토론회에 서울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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魯군 급성심장死 부검醫 전원일치 돌연死 추정
시위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20.법학2)군은 급성심장사로 사망했다는 부검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실 강신몽(姜信夢)과장등 3명의 부검팀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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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앞으로 10일 판세점검-박빙지역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장학로(張學魯)씨 사건,헌금공천 시비,과거행적 논란등 돌출변수가 속출하면서 선거판세는 오히려 혼전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각당과 여론조사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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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생 노수석군의 죽음 이모저모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군 사망사건으로 대학가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연세대는 30일 오전 송자(宋梓)총장 주재아래 긴급 실.처장회의와 25명의 교수들이 참여한 교무위원회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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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석군 死因 철저규명 이수성총리 법무장관에 지시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는 30일 29일 가두시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군의 사인을 조기에 철저하게 규명토록 하라고 안우만(安又萬)법무장관에게 지시했다. 李총리는 이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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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학생 사망 과잉진압 논란-경찰.유족 부검합의
시위도중 사망한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20.법학2)군의 사인을 놓고 유가족.재야단체와 경찰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총련등 대학생과 전국연합등 20개 재야단체는 당시 사고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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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街頭시위중 사망-검찰,오늘 공개부검
29일 오후6시30분쯤 서울중구을지로 6가 을지전화국 옆 천지호텔 앞에서 등록금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던 연세대생 노수석(魯秀碩.20.법학과 2년.광주시두암동)씨가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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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맹휴업 비상-韓總聯 오늘 돌입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소속 대학들이 5.18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동맹휴업을 오늘부터 이틀동안 실시하는데 맞서 당국이 불법시위에 강력 대처할 방침이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