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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당 물갈이가 우선이다
바꿔도 확 바꾸라는 게 국회를 향한 유권자의 마음이다. 18대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3% 정도다. 공공기관 중 꼴찌 성적인데 세계적으로도 드문 수치다. 놀림감을 넘어 조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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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승과 세자에게 권력 분산, 국정의 효율 극대화
영릉과 신도비 세종과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릉이다.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에 있다. 원래 경기도 광주에 있던 것을 이장했는데 풍수지리상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힌다. 사진가 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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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새의 사랑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다. 꽃은 피고 새들은 짝을 찾아 구애를 한다. 화창한 날에 연분을 만났으니 행복이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동산 느티나무에 터를 잡은 참새 한 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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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신화 → 청계천 신화 → 청와대 … 계속되는 ‘MB드라마’의 배경 종로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식을 며칠 앞두고 러시아 연방 칼미크 자치공화국 키르산 일륨지노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고려대 동문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였다. 이 대통령은 1990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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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워싱턴의 추억’ 그 후 10년 … 엇갈린 인연들
새 정부에서 장·차관에 오른 유명환 외교부 장관, 김성환 외교부 2차관, 김영호 행정안전부 1차관과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발탁된 이인규 검사장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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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트랜스젠더도 햇빛 본다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씨의 결혼 주례는 동아대 의대 김석권 교수가 맡았다. 1995년 19세이던 하리수씨는 김 교수의 집도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하씨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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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지원' 줄었지만 여전
돈과 선거는 바늘과 실이었다. 그러나 17대 총선은 돈 선거와의 전쟁 분위기에서 치러지고 있다. 불법 대선자금이 여론의 철퇴를 맞은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하지만 천막당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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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수석, 물류대란 이어 NEIS서도 한몫
새 정부 들어 큰 분규 때면 어김없이 '해결사'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청와대의 문재인(文在寅)민정수석이다. 文수석은 2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핵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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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펀드 "유력인사 가입" 소문만 무성
한국디지탈라인 정현준 사장이 조성한 사설 펀드의 실체는 무엇일까. 문제의 핵심은 '정.관계 등 유력인사들이 자신의 영향력과 관련해 사설 펀드에 가입하는 혜택을 제공받았거나 이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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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펀드 "유력인사 가입" 소문만 무성
한국디지탈라인 정현준 사장이 조성한 사설 펀드의 실체는 무엇일까. 문제의 핵심은 '정.관계 등 유력인사들이 자신의 영향력과 관련해 사설 펀드에 가입하는 혜택을 제공받았거나 이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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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사장 왜 경질됐나]
정부가 돌연 장영식 (張榮植) 한전 사장을 경질키로 함에 따라 이번 조치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태영 (朴泰榮) 산자부장관은 이에 대해 "잦은 인사와 불합리한 조직운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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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前미연방 하원의원, EBS 출연
한국인 최초로 미연방 하원의원 3선을 기록한 김창준 (60) 씨가 EBS의 명사초청 강연 프로 '세상보기' 에 출연, 한국의 발전을 위한 견해를 밝혔다. 31일과 다음달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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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대미홍보 로비스트]어떤사람들이 뛰고있나
새로 출범한 한국정부의 대미 (對美) 홍보활동 일감을 따내기 위해 워싱턴 정가의 유력 인사들간에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저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나 대통령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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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미스테리]3대 의혹…오익제 월북·김병식 편지·윤홍준 회견
〈오익제 월북〉 '북풍 (北風) 공작' 이 안기부와 북한측간 '연계공작' 문제로 비화하면서 지난해 8월 발생한 전 천도교 교령 오익제 (吳益濟) 월북사건과 뒤이은 평양방송 출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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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종반 악재터질까 조마조마…각당표정
대선이 중반전을 넘어서면서 3당에 '악재 (惡材) 주의보' 가 발령됐다. 악재의 발생과정은 가지가지. 한나라당의 '파계승탈' 소동은 자살골이고, 국민회의 '오익제 편지' 건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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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全國委 이모저모와 野圈반응
신한국당은 7일 열린 제1차 전국위원회의 대회명칭을 특히 21세기 새정치를 향한 입장을 천명하는 자리임을 부각시키기 위해「2000년을 향한 신한국결의대회」로 명명했다. …행사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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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百潭寺行 절충 안팎
5,6共 핵심간의 실무협상이 본격화된 것은 88년11월18일.TV로 생중계되는 광주청문회 첫 회의부터 김대중(金大中)평민당총재가 직접『발포명령의 책임자가 전두환(全斗煥)씨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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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총장·국회 상임위원회 프로필
◎최낙도 총장/동교동계로 전향 후한 점수 12대 신민당 이철승계로 원내 진입한 3선.투사형이라기 보다는 대화형이며 성격이 부드러우면서도 집요한 일면도 있다는 평.법학·신학·농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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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장관 어떻게 되나” 술렁술렁/총리경질을 보는 각부처 표정
◎“몇명이나 바뀔까” 후임에 촉각/“쌀문제라면 정치권에 더 책임” 불만도/경제부처/잦은 실수·자질론… 경질설 우세/환경·보사/별 대과없어 유임쪽으로 기울어/노동·교육 황인성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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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연예인 도움주고 받는 공생관계
정치인과 연예인은 본질적 공통점을 갖고 있다.대중의 인기를 「존립근거」로 한다는 점이다.이같은 속성 탓인듯 정치인과 연예인간의 밀접한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얘깃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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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따라 추궁강도 미묘한 차/사연 많은 의원수감기관장들
◎관출신들 옛 상사에 매서운 질타/사제·선후배 경우 은근하게 지원 23일 국점감사를 받은 보사부의 송정숙장관은 70년대 초반 모언론사 문화부 재직시 유명패션디자이너이자 현 보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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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낮춘 김덕용정무/주변 견제설속 “몸조심”
◎“독자세력 키운다” 민주계도 눈총/“YS신임 불변… 작전상 후퇴”주장/응수 안하는 것 「비서체질」탓 시각도 개혁 실세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던 김덕용 정무1장관이 요즘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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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이 YS 심야전화/밤10시전후 날마다 2∼3통화
◎단골식당주인·참모·친구·언론인 등 다양/“나 김영새밉니다”“총재님” 격의없는 대화 오후10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 어느 음식점 주인집에 전화벨이 울렸다. 다소 피로한 표정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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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재산공개/여야 정가의 반응을 보면…
◎꼬리무는 뒷말… 일파만파/“너무 형식적”“그만하면 됐지” 엇갈린 평가/“많아도 탈 적어도 탈” 중간지키기 고심 국무위원급의 재산공개는 우리 사회에 일파만파를 낳고 있다. 들쭉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