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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매코널 ‘경륜’ … 티파티 ‘패기’ 눌렀다
바이든(左), 매코널(右) 토요일인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 미국 상원의 미치 매코널(Mitch McConnell) 공화당 원내대표가 의사당 안 자신의 집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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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나타나자 분열이 사라졌다 ‘기퍼즈 효과’
7개월 만에 등장 개브리엘 기퍼즈(41·가운데 안경 쓴 여성) 하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의사당에 모습을 드러내자 동료 의원들이 박수를 치며 반기고 있다. 그는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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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베이너, 국가‘마이너스 통장’ 증액 대타협?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왼쪽) 미국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부채한도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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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예산안 항의 도로 점거 집회 … 워싱턴 시장, 보석금 내고 풀려나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DC 시장이 11일(현지시간) 의사당 앞 도로에서 연방 예산안 합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도로 점거와 불법 집회 혐의로 체포되고 있다. 경찰은 대로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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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만인에 평등한 법’, 워싱턴시장 체포
어제 워싱턴 포스트(WP) 인터넷판에 실린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었다. 양복을 입은 빈센트 그레이(Vincent Gray) 워싱턴DC 시장이 등 뒤로 양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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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시험 영어로만’ 법안 막은 한인 비제이 박
미국 조지아주 하원에서는 최근 조그만 ‘혁명’이 일어났다. 중진의원이 발의한 ‘영어로만 운전면허 시험을 보도록 한 법안’을 같은 당 초선의원이 무산시킨 것이다. 주인공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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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의사당서 숙박하지 말아라"
의원실에서 숙박을 하고 있는 제이슨 샤페츠 하원의원이 간이침대를 펼치고 있다.[AP] "의회 의사당은 기숙사가 아니다. 연방 하원의원들은 의원실을 집 삼아 잠자리를 해결하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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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 비공식 3:3 만찬
클린턴 국무장관, 도닐런 보좌관(왼쪽부터)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의 전용기는 18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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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주의·추첨영주권 NO… 반이민법 줄줄이
연방 의회가 개원하자 마자 반이민법이 속속 상정되고 있어 올 한해도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단속과 규제활동이 거셀 전망이다. 연방의사당 기록에 따르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하루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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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 이어 펠로시 … 미 하원 135명 84분동안 초당적 헌법 전문 낭독
“우리 합중국 국민은, 보다 완전한 연방을 건설하기 위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안녕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 방위를 제공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우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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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뒤 처음 헌법 낭독하는 미 하원
“우리 미국 국민은, 보다 완전한 연방을 건설하기 위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안녕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 방위를 제공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우리 자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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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캔터 성향 극과 극, 반 오바마 정책엔 찰떡 궁합
선거는 항상 새로운 권력을 낳는다. 승자독식 원칙이 통하는 미국에선 더더욱 그렇다. 공화당이 중간선거(2일)에서 압승을 거두고 하원을 장악함에 따라 의회 권력지도는 완전히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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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문턱, 이젠 넘자 ①국가 리더십 키울 정치 아카데미 만들자
정치리더십의 선진화 없이 선진국 문턱을 넘기는 어렵다. 리더십의 위기는 엘리트 충원의 위기다. 선진 각국들은 위기 상황에서 각각의 사회 상황에 맞는 타개책을 찾았다. 미국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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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실탄 확보’ 판정승, 11월 중간선거 파란불
올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 기업인들이 선거자금 지원에 바쁘다. 사진은 워싱턴 의사당의 해질녘 모습. [블룸버그 뉴스] “내가 의원으로서 귀하를 위해 노력했으니 다음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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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대선 반란표 … 메르켈의 굴욕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 당선자(오른쪽)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를린 의사당에 나란히 앉아 있다. [베를린 AP=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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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상엔 연아·우즈식 성공이 있고 권율식 성공도 있다”
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통신위원회(FCC) 건물 로비. 권율(35) 부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1분도 안 돼 수염을 기른 훤칠한 청년이 웃는 낯으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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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군보다 센 국회·법원
국방부가 소송에 시달린 지는 꽤 됐다. 산하기관까지 합하면 최근 3년간 약 3000건의 소송을 당했다고 한다. 하루 평균 3건꼴, 그야말로 하루 세 끼 밥 먹듯이다. 손해배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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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내 미국에 테러 확실”
미국 정보기관의 수장들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국무부 산하 정보조사국의 존 딩거차관보 대리, 중앙정보국(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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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년 만의 ‘이브 표결’ 한국과 너무 다른 미 의회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운데)가 24일(현지시간) 상원이 건보개혁안을 통과시킨 뒤 워싱턴 미 의사당 건물 밖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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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320일 의원으로 산 사나이
로버트 버드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난 2월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휠체어를 탄 채 손을 흔들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미국 현역 최고령 의원인 민주당의 로버트 버드 상원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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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봉사’로 점수 딴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왼쪽)이 13일(현지시간) 노숙자 쉼터인 워싱턴 알로이시우스 성당 매케나 센터를 깜짝 방문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워싱턴의 세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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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영국 가이폭스 데이 … 극심한 갈등도 세월 흐르면 ‘축제’로
가이 폭스 데이는 원래 가톨릭과 신교 간 종교 대립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우리의 정월대보름 쥐불놀이처럼 전통놀이로 자리 잡았다.영국인은 해마다 11월 5일을 ‘가이 폭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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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클린턴도 좌절한 ‘전 국민 건보’ 눈앞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건강보험 개혁 법안을 가결시키기 위해 모인 민주당 하원의원들과 함께 서 있다. 왼쪽부터 제임스 클라이번 민주당 하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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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서 한국전쟁 정전 56돌 리셉션
“우리가 사랑하는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의사당에서 열린 6·25 정전 기념 리셉션장.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샘 존슨 하원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