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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국 역사적 이정표” 중 “발표문 용어 악렬”
지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미·일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중국 전문가는 격한 어조로 비판했다. 미국 외교안보 연구기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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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엘브리지 콜비 대표 "한미일 협력 골격 짰다, 역사적 이정표" [한미일 정상회담]
미국 외교안보 연구재단 ‘마라톤 이니셔티브’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인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전략 및 전력개발담당 부차관보. 사진 마라톤 이니셔티브 홈페이지 캡처 한ㆍ미ㆍ일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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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한미일 모인건 명백한 中 겨냥 … 인도·이스라엘로 확대해야”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20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는 명백히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가장 원치 않는 것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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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원칙’ ‘정신’ 2개 문건 채택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3국 협력의 지침인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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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미일 3국 협력 '뉴노멀' 만드는 게 목표…새 전환점 될 것"
커트 캠벨(오른쪽)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과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열린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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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 역내 위기 땐 한미일 협의 의무화
한·미·일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첫 별도의 정상회의에서 기술 및 방위와 관련한 일련의 ‘이니셔티브들(Initiatives·구상)’을 발족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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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에 결집하는 중·러…"우리가 세계평화 수호"
오는 18일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러가 군사적인 결속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3국이 연합훈련을 정례화하는 등 군사협력 강화에 속도를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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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의 시선] 현실화하는 중국 리스크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중국 경제가 위태롭다. 중국 최대 민영 자산관리 그룹 중즈계(中植系) 계열 국유기업 중룽(中融)신탁이 부동산 투자 실패로 3500억 위안(약 64조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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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로운 차원의 한·미·일 협력 확대 강조한 8·15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윤 대통령 “일본은 공동의 이익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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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만나 3국 관계 심화·발전시킨 ‘캠프 데이비드 원칙’ 발표”
지난 5월 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ㆍ미ㆍ일 정상회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환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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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한미일회담 연례화 땐 쿼드 뛰어넘는 협의체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가운데 사진)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오른쪽)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가운데 사진)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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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정상 ‘노 타이 캐주얼 룩’ 한 컷…“어떤 말보다 강력한 메시지 될 것”
오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처음 단독으로 모이는 한국·미국·일본 정상이 ‘노 타이’ 차림으로 찍을 사진은 그 자체로 어떤 말이나 글보다도 강력한 대북·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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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성명보다 수준 높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 검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부터)이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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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베트남에 경협자금 등 2030년까지 40억불 유상원조"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으로서 베트남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양자 차원 모두에서 공조를 강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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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연례화, 올해는 10~11월 전국민 무료 접종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연 1회 맞도록 한다. 올해 4분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하며, 항암 치료자나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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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도 독감처럼 연 1회...10~11월 전국민 무료 접종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 19 대응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연 1회 맞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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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매년 맞아야 할까…미국 “연례화 추진” 한국 “같은 방향 검토”
정부가 코로나19도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맞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의 연례 접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면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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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쏘기 전에 초토화" 軍, 24시간 논스톱 한·미 훈련
군 당국이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공 등과 관련, 공세적 대북 억제력 확보를 공식화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한·미 연합연습은 24시간 연속 훈련으로 역대 최장 기간 실시되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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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尹 ‘한미 핵공동 기획·연습’ 발언, SCM 공동성명에 근거”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연합뉴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美 바이든 정부와 핵에 대한 공동 기획·연습 개념을 논의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11월 제54차 한미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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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의 시정연설 보이콧은 직무유기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 이재명 대표 측근 수사와 국회 활동은 별개 ━ 내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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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뜯자 흰가루…태국 넘어가 392만명분 마약밀수 막았다
지난 5월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마약류인 야바를 비닐랩으로 감싼 뒤 초콜릿에 숨긴 국제우편물을 적발하는 모습. 사진 관세청 한국의 마약 청정국 위상이 흔들리는 가운데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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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옥색빛은 소주병 조각이었다…'봉그깅' 나선 주황 조끼 부대
“멀리서 볼 땐 몰랐는데…” 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 길쭉한 집게와 붉은 자루를 든 40여명이 해안 곳곳에서 허리를 굽혔다. 모래 속에서 병뚜껑, 페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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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중국의 대북 역할 과대평가돼…북·중 불신 활용해야
━ 북·중 관계 관전법 ‘선택적 공생’ 북·중 관계는 모든 국제관계가 그렇듯이 국가이익에 기반을 둔다. 사진은 2019년 방북 시 북한 주민으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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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한국의 21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의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선두 사천왕등과 아기부처님을 모신 연(가마). [사진 문화재청] 100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연등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