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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지구, 기후 소송은 브레이크가 될 수 있나 [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 국내 첫 기후소송 공개변론 참관해보니 최현철 논설위원 날씨가 심상치 않다.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4월부터 기온이 섭씨 45도를 웃돌아 관광산업에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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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걸려 만든 NDC 수정해야 하나"…헌재 기후소송 시나리오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후 헌법소원 공개변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빠른 판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이른바 ‘기후 소송’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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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엔 최대 4000명 육박…“각 의대 현장조사 후 결정”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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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모든 대학이 희망...2030년 최대 4000명 증원 요구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 입학 정원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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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해도 술 못 마셔? 아빠 정년연장?…'만 나이' 진실은
계묘년(癸卯年)인 2023년 새해 첫날 경기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쌍둥이. 뉴스1 은행원 김모(54)씨는 요즘 입버릇처럼 동료에게 “‘만 나이’로 바뀌면 정년도 늦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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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의 이코노믹스] 미 혼자 아닌 우방 함께하는 ‘프렌드쇼어링’이 해법
━ 미국 반도체지원법이 한·미 모두에 이익 되려면 김두식 테크앤트레이드연구원·상임대표·변호사 미국이 자국 땅에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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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빨간피켓 들고 몰려와 기습 시위…탄소중립 공청회 무슨일 [영상]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정부안' 첫 공청회에서 환경단체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의 발언 중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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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공방 & 논란…김정숙 여사 옷값 & 박범계 & 윌스미스(3월28일~2일)
3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문-윤 회동 #김정숙 #박범계 #재산공개 #인수위 #아카데미 시상식 #임대차3법 #북한 위장 ICBM #전기요금 #국방부 #일본 교과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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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 PDF 파일에 '꽁꽁'…복잡한 재산공개, 알고도 놔둔다 왜[이슈추적]
부동산적폐청산 시민행동 회원들이 지난해 5월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LH서울지역본부 앞에서 'LH 퇴출해 부동산투기공화국 해체하자 기자회견'을 연 뒤 LH 해체를 촉구하며 팻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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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금융계좌 신고액 60조…개인 해외계좌 절반은 미국에서 개설
올해 국세청에 접수된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이 60조원에 육박했다.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사진 국세청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실시한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26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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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넘게 퍼부은 文케어…건보 보장률 1.1%p 쥐꼬리 상승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1.1% 포인트 오른 63.8%로 나타났다. 환자가 내야 할 의료비가 100만원이었다면 건보가 63만8000원을 부담하고 환자는 36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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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건물 하나에 심의 40개"···승효상, 건축 인허가 없앤다
건축 인허가 제도 폐지를 추진하는 승효상 국가건축정책 위원장. [중앙포토] 대통령 직속 기관이자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가 건축 인허가 제도 폐지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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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확대 나선 정부, 세수 실탄 줄어든다
경기 부진을 우려한 정부가 ‘나랏돈 풀기(재정 확대)’에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이에 필요한 세수 확보에는 비상이 걸렸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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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어 경기 키운다는 정부···그런데 세수 5000억 줄었다
7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현 경제상황, 정책대응과 관련해 윤종원 경제수석이 브리핑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나랏돈 풀기' 강조하는 靑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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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미국 경제마저 꺾이나? … 10년 ‘나홀로 호황’ 변곡점 다다를 듯
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미·중 무역전쟁, 선진국 경기 둔화 등 악재 수두룩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 하락 등의 주요 원인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라고 보고 제롬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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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혐오에 면죄부” 반발...시행도 하기 전 개정하는 여성폭력방지법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폐지 청원글 [청와대 청원 캡쳐]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법 시행도 되기 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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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삼성물산 감리 필요성은 추후 검토하겠다"...일문일답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고 14일 결론 내렸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하고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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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무디스·IMF 외쳐도…새 경제팀 오로지 '소주성'
문재인 정부 경제팀의 새 ‘투톱’이 한국 경제 '위기론'을 부정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 고수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한국 경제가 가라앉고 있다는 외부 경고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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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계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부담 크게 늘어난다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을 발표하면서 산업계 등에 비상이 걸렸다. 해외에서 줄이기로 했던 연간 9600만t의 대부분을 국내에서 줄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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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금감원, 조치안 고쳐와라” … 삼바 회계 과실에 무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를 둘러싼 금융당국의 심의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금융감독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조치안을 고쳐서 다시 가져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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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초과근무 단축·연차 모두 사용···임기 내 목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청와대는 24일 초과근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는 것을 임기 내 목표로 정한 뒤 연도별 실천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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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나만의 꿈 향한 열정 돋보이게 구체성·진실성·일관성 보여줘야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작성법 대학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늘고 있다. 전국 대학들은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5만2325명)의 73.7%(25만9673명)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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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45조 연금 운용…2시간 밥 먹으며 5차례 회의로 끝
홍완선‘5000만 국민 노후의 보루’ 국민연금이 ‘최순실 스캔들’에 휘말렸다. 사익(私益) 추구에 국민의 돈이 동원됐다는 의혹 때문이다. 기금운용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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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성과 분석, 하반기 전략 재조정에 활용해야
[shutterstock] 일년의 반이 지나갔다. 경영 성과를 따져 이를 수정하고 변화를 줘야 할지, 성과가 부족하더라도 지난해와 올해 계획했던 대로 진행할지 중요한 결정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