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연감

"향후 10년내 핵전 가능성"

【스톡홀름 12일 AP합동】전세계를 통해 군비경쟁에 지출되는 막대한 재원, 통제 없는 무기교역 및 핵무기생산능력의 확산 등은 향후 10년간 전 인류에 대한 위협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마감 10여일 앞둔「숙정」회오리

3월말까지로 돼 있는 공무원 숙정 시한은 앞으로 10여일. 표면상은 어느 부처나 조용하지만 숙정 물결은 행정부와 입법·사법부는 물론 국영기업체·은행까지 뻗쳐 전 공직자 사회로 확산

「데이터·베이스·시스템」개발

각종 통계자료를「컴퓨터」에 축적해 두고 손쉽게 검색·가공·분석 및 예측을 할 수 있는 통계「데이터·베이스·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전산실(실장

『종교와 과학』|「과학과 인간」총서 ①『동물인가 천사인가』 ②『신에의 도전』 ③『통계의 마술』|『과학기술 연감』|월간『치과연구』|『생활과학 편람』

이사장 등 임기3년 신문연, 새 정관 승인

한국신문연구소(이사장 방우영)는 22일 하오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및 이사 임기를 3년으로 하고, 그 수를 17명으로 늘리는 새 정관을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월간 「신문과 방송」

윤임술 소장 유임 신문연 정기총회

한국신문연구소는 6일 하오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윤임술 소장을 유임시키고 76년도 사업으로 서울대학 신문연구소와 공동으로 신문연감을 펴내기로 했다. 신문연구소 정기총회는 새 이

내일을 밝히는 대도10년|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창간이래 사회제도적인 교양기사·역사의 평가와 기록을 위한 기사의 발굴과 기획에 노력해 이들의 장기연재를 시도하여 독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사회계도적인 장기연재

날로 확대되는 무기경쟁

74년에 전세계가 무기에 투입한 총지출액은 인류를 빈부로 양분했을 때 가난한 반쪽의 전체소득과 대략 동일한 2천1백여억「달러」에 달했다고 권위 있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

역사의 새 연구방법으로 각광받는 실험 고고학

선사 시대의 유물을 발굴하고 원형대로 보존하는 외에 그것들을 토대로 고대인간의 생활을 재현하는 것을 연구방법으로 삼는 고고학계의 새로운 움직임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름하여

미·소 핵 경쟁 확대|SALT등 협정불구 미사일 보유량 증가 스웨덴연구소 밝혀

【스톡홀름 18일 AP합동】미·소 양국은 지난해 전략무기제한조약(SALT) 및 부분 핵실험 금지조약 등 3개 핵금 협정에 불구하고 핵무기 경쟁을 조금도 늦추지 않았다고 「스톡홀름」

중공, 대기권핵실험

【워싱턴 27일 AP합동】중공은 15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27일 하오1시(한국시간) 신강성 핵 실험장에서 중공핵실험사상 최대 규모였던 지난 70년10월의 것과 맞먹는 2내지 3「메

(693)내가아는 박헌영(11) 박갑동

공산당입당 스무살나던 해에 박헌영은 일본을 거쳐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상해에 발을 디뎠다. 경성고보를 졸업한 직후엔 미국에 가고 싶어하던 박헌영이 어떤 경로로 상해에 갔는지, 또는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

산업의 급격한 성장은 물론 세계적인 도시화의 속도가 생활환경을 크게 변화시키기 때문에 많은 생물들이 멸종의 위기에 있다고 야생 보존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야생동물 보존가들의 성

(204)제14화 무역…8·15전후

(중) 일단 문을 연 무역협회가 다음에 해야할 일은 사무국의 실무직원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사무국에는 조사부 이외에 총무부와 사업부를 두기로 돼있었는데 여러 차례로 나누어 그해 1

『1971년 통계연감』출간

사단법인 한국통계연구소가 낸 『1971년 통계연감』출판되었다. 두 차례에 걸친 경제개발계획을 사회계획의 수행에 있어서 각종 계획과 정책이 계량화되는데 따라 그 기초자료가 되는 통계

70년대 방송전망…상세한 전력 통계

특수한 전문영역의 연감들이 나왔다. 65년까지 5회를 발간하고 중단했던『한국방송 연감』71년 판이 한국방송 회관 출판 부에서, 그리고 대한 정기협회가『전기연감』을 창간했다. 『한국

핵 비축 1인당 TNT 15t|소, 작년 아랍 군 재무장완결

【스톡홀름2일AP동화】세계의 각종핵무기 총 비축량은 현재 수만 개로서 세계인구의 1인당 15t의 TNT에 해당하는 9만 메가톤으로 추산되어 인류를 전멸시키고 남음이 있는 방대한 양

유엔통계|세계인구 34억2천만명

【유엔본부17일AFP합동】66년 여름에서 67년 여름까지에 이르는 1년동안에 세계인구는 6천5백만명이 늘어 현재의 총계는 34억2천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17일에 발간된「유엔」인구통

안보주변|북괴와의 군사력 비교

전쟁은 적대 세력간의 세력균형이 파괴될 때 일어난다. 적대 세력간의 군사력에 틈이 생기면 전쟁의 불씨가 일게되고 거기에 침략 의도가 결부되면 전쟁이 발발하는 것이다. 북괴는 67년

(2) 대학교육기관을 찾아서

8·15때도, 동란당시 북진할때도, 우리는접수정책에 실패했다. 너무도 사전준비가 없었기 때문이다. 질때보다 이길때가 얼마나 더 어려운가를 뼈저리게 깨달았다. 또 지금 조국통일이란

3월이 오면

『7월 17일 저녁, 중공공군과 북조선 전폭대 편대가 한국을 공격하고, 북조선 지상군이 38도선을 넘었다. 7월 21일, 일본 자위대에 방위 출동 대기가 하명되었다.』 3년 전 일

20년전의 자료 그대로

한국하면 그저 먼나라. 전쟁을 겪고 지금은 남북으로 갈라져 있고 월남에 군인을 파견하고 있는 나라라는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지식층과 세계정세에 밝은 사람들에게 알

근대화의 여명(10)|지리학의 준재|청담 이중환|지리책…독일에 백년앞서|"훨훨 날아다니며 세상초월할곳에 자리를 본다"는「팔역지」|팔도인심…지형따라 예리한 비판|이조중섭∼말섭인물중심=유홍열

이중환은 실학파의 대가이던 이익의 삼종손으로서 한때 벼슬을 살다가 귀양살이를 하게되매「살만한곳」을 찾던 끝에「팔역가거지」(택리지)라는 우리나라의 인문지리책을 처음으로 지어낸 지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