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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용휘가 제안하는 닭가슴살 100배 즐기기 ④ 닭가슴살 그라탱
닭가슴살 100배 즐기기의 마지막 요리는 연말 모임을 근사하게 만들어줄 닭가슴살 그라탱이다. 최근엔 번잡스럽고 시끄러운 외부 모임 대신 집에서 하는 홈 파티로 연말을 즐기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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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의 행복한 은퇴 설계] 은퇴 후 5년이 중요 … 자산 목록 재점검해 ‘물가+α’ 수익 챙겨놔야
100세 시대! 그러면 이제 길거리는 온통 노인들로 가득하게 될까? 아닐 것이다. 오히려 길거리에서 노인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젊은 사람도 드물어 한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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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계백 보고…" 페북 논란 판사 알고보니
창원지법 이정렬 부장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하나인 페이스북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하는 글을 올린 인천지법 최은배(45·사법연수원 22기) 부장판사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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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되던 아웅산 수치 기사, 현지 언론 앞다퉈 보도 시작
미얀마 연구자로서 ‘현장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매년 한두 차례 현지를 방문해 왔던 나는 지난 8월 미얀마를 방문했을 때 깜짝 놀랐다. 외교관들 사이에 나도는 얘기처럼 미얀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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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BEST] 4060 다시 세상으로② 최효선 변리사
4060 다시 세상으로 육아와 내조, 그리고 살림에 ‘올인’하며 살아온 주부들. 마흔이 넘어서면서 삶의 고민이 커진다. 남편도, 자식도 옆에 있지만 내 존재를 대신 증명해 주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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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작은 통일에서 큰 통일로
안착히JTBC 정치부 차장 23일 카타르 도하에서는 ‘작은 통일’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탁구 친선경기인 ‘피스 앤드 스포츠컵’에 출전한 유승민(남한)-김혁봉(북한)조가 남자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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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백선기(56)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커뮤니케이션학회(PACA) 회장에 당선됐다 . PACA는 아·태지역 저널리즘 학자들의 모임으로 임기는 3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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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모임 ‘스톱워치 스터디그룹’
차예림(18·거제시 옥포고 3)양은 올해 수능에서 가채점 기준 평균 2.6등급의 성적을 거뒀다. 언·수·외·탐 평균 6등급에 그쳤던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3등급이었던 9월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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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도 엔터테인먼트化...집단지성이냐 집단동조냐
2020년대에 등장할 이런 장면은 지금도 기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전자 네트워크가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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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우먼, 보호색을 벗어던져라
한국을 대표하는 어느 금융기관의 정례 간부회의 석상. 회의가 길어지자 주재자가 다 같이 상의를 벗고 얘기하자고 제안했다. 수십 명의 참석자가 동시에 짙은 색 상의를 벗고 흰색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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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안철수가 560년 전 세종에 주목하는 까닭
“어짊을 베풀어 정치를 일으켜 세우겠다(施仁發政).”(세종의 즉위교서. 『세종실록』 1418년 8월 11일)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신분이 미천하다는 이유로, 하극상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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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개념수학 ‘사탕수수’로 초등 수학 준비하기 ⑩ 분류
사진=김경록 기자 우리가 매일 하는 일상적인 선택도 여러 개 중 무언가를 골라내는 분류 활동이다. 분류의 전제는 분명한 기준이다. ‘예쁘다’ ‘크다’ 같은 표현은 분명한 기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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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향과 다르다고 법리 무시한 채 판결할 수는 없는 일”
박시환 대법관이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집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법관이 될 때 ‘나쁜 재판은 안 하는 판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변선구 기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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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치료·연구 견인차 … 2014년엔 최대 암병원 개원
정현철 암센터 원장세브란스병원 암센터는 우리나라의 암치료를 선도해 왔다. 1969년 암센터 개원, 1988년 선형가속기(방사선 암 치료기기) 도입, 2006년 토모테라피를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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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사람 ⑦ 오늘 ‘길의 날’ 길 문화축제 여는 도보여행가 신정일
11월 11일은 ‘길의 날’이다. 전국의 트레일 단체가 모여 결성한 ‘한국길모임’은 11일 제주 올레길에서 ‘길의 날’을 선포한다. 하루만큼은 두 발로 걸으며 우리 국토를 다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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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요즘 젊은이들, 정치인 꼰대라 해”
법륜(평화재단 이사장) 스님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쇄신파 모임인 ‘민본 21’ 회의에 참석해 ‘안철수 현상’ 등 최근의 정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왼쪽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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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넥슨, 내달 14일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外
기업 넥슨, 내달 14일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업체인 넥슨이 다음 달 14일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제1부)에 상장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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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아이들 후원으로 이어진, “우리는 ‘한가족’”
대학 동창들의 24년 우정이 함께 해외아동을 후원하면서 ‘가족’이란 끈으로 더욱 단단해졌다. 왼쪽부터 굿네이버스의 ‘이음가족’인 정현민씨와 최규승·석상희씨 부부, 그리고 홍승연·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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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사모님 창업’ ] 깐깐한 소비자 역할 하던 주부9단 … 매장 운영도 똑소리 나게 잘하죠
[일러스트=강일구] 소비자를 잘 이해하는 마케팅 감각은 성공의 필수 요건이다. 마케팅이 단순한 전단 배포나 영업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상품기획부터 사업운영, 직원관리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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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3중고’ … 비상구가 없다
“희망이 없습니다. 주변에 그만두겠다는 건설사 사장들 많아요.”(경북지역 G건설 대표) “벌어서 이자도 못 갚은 회사가 절반가량 됩니다.”(건설단체 임원) 건설업계가 일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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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보내는 폐경기
50대 여고 동창생 서미교(오른쪽)?박혜자씨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여고 시절로 돌아간 듯 활짝 웃고 있다. 지난 9월, 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46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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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공부법 알려줄게” 유학생 선배 7명이 뭉쳤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라몬트 도서관에서 ‘날개나눔’ 회원들이 ‘리더십 캠프’ 준비 모임을 열었다. 왼쪽부터 서동은(20·여·사회학과), 샤론 송(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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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유치원 친구’ 이경희의 회고 C’est La Vie 이것이 인생
“세라비! 우린 너무 늦게 만났어.”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35년 만에 귀국해 ‘유치원 친구’를 껴안으며 한 말이다. 유치원 친구의 사랑 혹은 우정이 이렇게 오래갈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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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다 싶으면 웃고 떠들고 움직이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버지는 5분 대기조 같았습니다. 주말이나 늦은 밤에도 전화만 오면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윤병구(53·사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