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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용은 우리 가슴 속에 산다
지난해 송년공연 관람작으로 내가 선택한 것은 연광철(베이스)과 정명훈(피아노)의 ‘겨울나그네’였다. 청춘기부터 30년 넘게 들어온 곡이다. 특히 첫 곡 ‘잘 자요(Gute N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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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연말의 선택]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들이 추천합니다
연말 각종 문화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왼쪽부터 전국 15개 도시 순회 연주를 하는 이루마, 17일 첫 내한공연을 여는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따뜻한 감성의 뮤지컬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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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그네’ 셋 있어 훈훈한 겨울
올 겨울, 쟁쟁한 ‘나그네’들이 각축을 벌인다. 슈베르트 말년의 가곡 ‘겨울 나그네’가 11~12월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쓸쓸한 시어와 서정적 선율로 인기가 많은 이 작품을 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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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in Arts] 28시간
매년 바그너의 작품만 연주하는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는 티켓 구하기가 무척 까다롭다. 매년 7월 시작하는 이 축제의 공연 표를 사려면 한해 전 9월 중으로 신청서 양식을 보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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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외국서 더 인정받는 가수 “성악가의 꿈 이뤄졌어요”
22일 독일 바이로이트에서 중앙일보 기자의 전화를 받은 성악가 연광철(43)씨는 25일 있을 무대를 두고 ‘결정체’라고 했다. “처음에는 (저의 출연을) 의외라고 생각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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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세계무대 향한 신인 음악인의 꿈의 제전 제34회 중앙음악콩쿠르 접수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협찬하는 세계 무대로의 도전장 ‘중앙음악콩쿠르’가 올해로 34회를 맞이했습니다. 33년간 조수미·김대진·연광철·김우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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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인선씨 등 젊은 성악가들, 유럽 오페라 무대를 ‘호령’하다
1998년 독일로 유학을 떠난 민인선(32·소프라노)씨는 2001년부터 독일 쾰른 오페라 극장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독일인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현지에 정착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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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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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국 음악계 이끌 주역을 찾습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협찬하는 중앙음악콩쿠르가 올해로 33회를 맞이했습니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지난 32년간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김대진, 테너 김우경, 바리톤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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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병암 전 청주대 영문학과 교수 별세 外
▶고병암씨(전 청주대 영문학과 교수)별세, 송윤실씨(대연진흥 상임감사)남편상, 고찬(공무원).비환(고려대 대학원 조교).연희씨(상명대 영어영문학과 강사)부친상, 이근찬씨(내과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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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에 한국인 테너 선율
"성악가라면 누구나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꿈의 무대'에 서게 돼 영광입니다. 한국인 테너로 첫 무대인 만큼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14일(현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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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비철금속 할당관세 조기 인하키로
정부는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연광.아연괴.전기동 등 6개 비철금속 품목에 대해 관세를 40% 낮춘 할당관세를 조기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 원자재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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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오페라 '돈조반니'
희대의 난봉꾼 돈조반니(돈후안)는 결국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1막 농민 행렬에서 실감나는 무대를 연출했던 횃불이 정작 가장 중요한 피날레 장면에서는 불발로 끝나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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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재미, 지루하지 않은 오페라 '돈조반니'
희대의 난봉꾼 돈조반니(돈후안)는 결국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1막에서 농민 행렬에서 실감나는 무대를 연출했던 횃불이 정작 가장 중요한 피날레 장면에서는 불발로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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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음악콩쿠르에 도전하십시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협찬하는 세계 무대를 향한 신인 음악도의 꿈의 제전 '중앙음악콩쿠르'가 올해로 32회를 맞습니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지난 31년간 소프라노 조수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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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음악 등용문' 중앙음악콩쿠르 시상식
▶ 3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31회 중앙음악콩쿠르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는 남자 성악 부문 입상자들. 왼쪽부터 김효종(2위), 임채준(1위)·김대영(3위).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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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KT&G와 함께하는 31회 중앙음악콩쿠르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협찬하는 세계 무대를 향한 신인 음악도의 꿈의 제전 '중앙음악콩쿠르'가 올해로 31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조수미.김대진.연광철 등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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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음악콩쿠르 시상식 열려
▶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이사(左)가 성악 남자 부문 1위 이호철씨에게 시상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제30회 중앙음악콩쿠르 시상식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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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원·전문직 487명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총 4백87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의 경우 교장과 교감을 포함해 초등학교 128명, 중학교 95명이며 전보인사는 초등학교 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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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KT&G와 함께 하는 30회 중앙음악콩쿠르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협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제전인 중앙음악콩쿠르가 올해로 30회를 맞이했습니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조수미.김대진.연광철.양고운 등 한국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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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곽정씨 클래식 하프 독주회 外
*** 곽정씨 클래식 하프 독주회 하피스트 곽정씨가 26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클래식 하프로의 초대'라는 타이틀로 독주회를 한다. 수자의'크리스마스 세레나데', 투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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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장중한' 오페라 갈라 무대
소프라노 조수미.신지화.김수정.나경혜, 바리톤 장유상.최현수.고성현.김동규.전기홍.김동섭.한명원, 베이스 연광철.임철민….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내년 30회째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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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
올해 29회를 맞은 중앙음악콩쿠르는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음악 등용문이다. 성악가 고성현.김동규.김재형.신지화.양희준.연광철.장유상.전기홍.조수미.최현수,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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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베이스 연광철 독창회
지난 9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베이스 연광철(38)의 독창회는 슈베르트 가곡, 모차르트.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슈베르트.브람스.볼프.이베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