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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거머쥘 대학은?
토종 의료기기를 세계에 알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시동이 걸렸다. 의료기기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육성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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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설립
직장인들이 위험하다. 최근 한 취업 포털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75%가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는 회사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연간 근무시간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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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특허만료 앞둔 고혈압藥 개발 붐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은 고혈압치료제 개발에 집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정신신경계 의약품과 소화계 의약품 개발도 활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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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을 믿고 희망을 얘기하자
하루하루가 초조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는 국민들이 점점 늘어만 가는 것 같다. 2030세대는 취업난 때문에 대학 졸업하기를 두려워하고, 괜찮은 직장을 다니는 4050세대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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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국 인재들, 이것 못견디고 회사 떠나"
삼성전자를 제외한 삼성 계열사 직원들 사이에선 요즘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후자(비삼성전자 계열과 신사업)’로 나뉜다”는 자조 섞인 말이 나돈다.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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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카페베네, 하남 휴게소 사업자 선정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중부고속도로 휴게소인 하남 하이웨이파크의 민자유치 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2016년까지 총 888억원을 투자해 10만㎡ 부지에 커피테마파크·공연장·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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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도 인정한 치매 복제약
국내 제약사에서 만든 복제약이 EU에 진출한다.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이 세계 최초로 패치형 치매치료제 복제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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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단기 실적은 둔화됐지만 매력적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1일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매출액 1941억원을 달성, 2012년 연간 연결매출이 8118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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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살려줄까? 속옷을…" 섬뜩한 발언
설날을 앞두고 점집을 찾는 발길이 잦아질 때다. 미신이라는 비난이 잇따라도 ‘불확실한 앞날을 내다보려는 불안감’에 기댄 ‘운세산업’은 여전히 번창하고 있다. 점집을 찾는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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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신 맞서 “계약금 내 돈으로 먼저 내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쥔 모습. 올해 신년 임원워크숍에서 특강을 하던 중 찍힌 사진이다. [사진 동부그룹]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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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님 타령만 해선 안 통해” 디지털로 무장, 힐링에 방점
관련기사 “생존 불안 커진 탓 …‘언더그라운드 종교’ 역할” 풀이 제각각 …“계속 불운” “올해 이후 대박”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전남 고흥에서 첨단과학기술의 결정체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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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분의 1m, 나노가 커졌다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나노테크2013이 막을 올렸다. ① 일본 도시바는 나노 물질인 리튬티탄산화물을 사용해 전기효율을 높인 전기차용 배터리를 선보였다.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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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모비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8조2831억원, 영억이익 8277억원의 경영 실적을 올렸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30조7890억원, 영업이익 2조9064억원으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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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장률 쇼크 … 지난해 4분기 - 0.1%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예비치)이 -0.1%(연율)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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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작년 영업익 3년 만에 1조 넘어
LG전자가 지난해 매출 50조9600억원, 영업이익 1조13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로 늘어났다. LG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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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동반성장 비행기 태우지 말고 스스로 설 수 있게 보행기 태워주세요
[일러스트=김영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소기업 대통령’을 자임하면서 대기업이 ‘상생 업그레이드’ 고민에 빠졌다. 지금까지의 상생은 곳간에서 자금을 푸는 것으로 통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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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공룡 이케아의 고민 … 87세 창업자 ‘70년 황제경영’
이케아(IKEA) 창업주 잉그바르 캄프라드(87)의 모습. 그는 17세인 1943년 회사를 설립해 평생 이케아 왕국을 이끌어왔다. [사진 인터이케아시스템스] 세계 최대 가구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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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2조7180억원, 영업이익 550억원, 당기순이익 1640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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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리베이트 더 이상 두고보지 않겠다"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환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비싼 약값의 원인으로 지목된 '의약품 리베이트' 때문이다. 제약회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은 자연스럽게 약값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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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에 뿔난 환자들 "더 낸 약값 2조 내놔라"
의약품 리베이트 논란에 환자와 소비자단체도 가세했다. 리베이트로 비싼 약값을 지불해 손해를 입은 만큼 해당 피해를 보상해달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제약사들이 의사들에게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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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바이오산업 육성 10년… 업체수 2배 매출 7배 늘었다
바디텍메드㈜ 진단시약키트 생산 현장. 1998년 교수와 제자 2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130명의 종업원이 있는 회사로 성장했다. [사진 바디텍메드]춘천 거두농공단지(지텍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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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낚는 산천어축제 10년 … 100배 컸다
27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24만㎡ 정도의 얼음판 위에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낮 최고기온이 영하 4.8도를 기록한 추위에도 이들은 얼음구멍을 통해 산천어를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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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아닌 조직이 일하는 구조로 … 변화DNA 심어 제2창업
김진희 코나아이 사장은 “기업에 가장 큰 위협요소는 변화하지 않으려는 태도”라며 “재무·조직·인력 관점에서 회사를 개혁한 것이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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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세가 개혁 이끌고 ‘엔저+북미 호조’로 힘 받아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지난해 12월 25일 도쿄에서 신형 ‘크라운’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 차는 분홍빛 색상뿐 아니라 디자인이 한층 젊어졌다. [블룸버그뉴스] 일본의 대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