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념 “저출산과 성장 대책 더 과감하게”
한국 경제를 이끈 역대 기획재정부(재무부·경제기획원·재정경제원·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포함) 부총리·장관들이 “구조개혁에 한국 경제의 명운이 달려 있다”며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
-
[오늘의 JTBC] 전원책 "20대 국회 무생물 국회 될 것"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얻고 마무리되는 19대 국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9대 국회는 다음달 29일을 마지막으로 임기가 종료
-
대통령의 편지, 전자공학 ‘제갈량’ 불러들이다
1968년 7월 박정희 대통령이 김완희 박사에게 보낸 편지(왼쪽)와 70년 1월 김 박사가 박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오른쪽). [사진 국가기록원] ‘각하께서 저보고 나와서 같이
-
여소야대, 더 많은 일을 했다
13대 국회가 국회다웠다. 역동적이고, 변화를 주도했다. 정치 혐오증을 불러온 ‘동물국회’도, ‘식물국회’도 아니었다. 협상이라는 것이 있었고, 고수들의 정치력을 볼 수 있었다.
-
글로벌 영웅 시리즈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개방·관용·다양성으로 살맛 나는 캐나다 만드는 젊은 리더 2015년 11월 4일 캐나다 23대 총리에 오른 쥐스탱 트뤼도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43세라는 젊은 나이에
-
[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
[사설인사이트]연 2조원 대학 지원, '독이 든 성배' 되면 안 된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늘 배고파합니다. 정부의 고등교육기관 지원 예산은 국내총생산(GDP)의 0.8%에 불과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1.2%에 턱 없이 못 미
-
[단독] 군화 신은 시진핑 … 연합작전지휘센터‘총지휘’까지 맡아
군복 차림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20일 각반을 착용한 채 중앙군사위 직속 기구인 연합작전지휘센터를 방문해 간부들과 만났다. 시 주석은 ‘중앙군사위 연합작전지휘센터 총지
-
윤병세 "북핵 위협 제거되면 사드 논란도 사라질 것"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0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채계 배치 논란은 북핵 문제, 북한의 위협에서 나온다는 게 핵심이다. 이런 위협이 제거되면 결국 사드 논란도 제거될
-
여권에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없다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얻은 122석은 주식으로 치면 하한가다. 2004년 17대 총선 때 얻은 121석보다 1석 많다. 당시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란 명확한 악재에서
-
18대 국회 총선 뒤 190개 법안 처리…현역 39% 낙선 속 192명 표결 참여
19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법안들이 18일 한 국회 상임위원회 앞에 쌓여 있다. 19대 국회는 1만6664건을 발의해 41.5%를 가결했다. [사진 김경빈 기자]4월 총선이 끝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후춘화·쑨정차이·천민얼 … 누가 시진핑 ‘바통’ 받을까
시진핑쑨정차이(孫政才) 충칭(重慶)시 서기가 이달 초·중순 중남미 3개국 순방에 나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등 정상들을 만났다. 의미심장한 건 그에게 공산당 대표단
-
북 외무상 이례적 방미, 강·온 투트랙 ‘간보기 외교 ’
북한과 미국 간 대화 재개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수용 북한 외무상이 21~2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
-
[사설] 중간평가에서 참패한 여권 … 국민 이기는 권력 없다
4·13 민심은 사나웠다. 오만한 사육사를 물어버리는 맹수와 같았다. 분노의 투표는 놀라울 정도였다.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선거
-
“사랑은 첫눈에, 우정은 오랜 교류로 생겨나” 박 대통령, 멕시코 정상 앞 스페인어 시 읊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오찬에 참석해 엔리코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건배하고 있다. [멕시코시티=김성룡 기자]멕시코를 공식 방문 중인
-
[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앨런 튜링(A. Turing)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의 어둡고 고독한 인생을 그렸다. 요즘 폭발적
-
[심층연구] 북한·중국의 기묘한 애증사
1956년 김일성 정권 당시 ‘종파사건’으로 중국과 긴장관계 시작… 정상외교로 양국관계 유지해왔지만 베이징 발 대북 영향력의 실효성은 미지수중국은 오랫동안 한반도의 안정을 자국의
-
[책 속으로] 독불장군 아베, 성장 과정의 비밀
아베 신조, 침묵의 가면노가미 다다오키 지음김경철 옮김, 해냄293쪽, 1만6000원집단적 자위권을 내세워 다시 전쟁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돌아가려는 아베 신조(安倍晉三·62)가
-
불붙은 반기문 후임 경쟁, 막후 협상 관례 깨고 공개유세
유엔 역사상 처음으로 사무총장 후보들의 공개 유세가 열린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들이 오는 12~14일(현지시간)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 대표
-
“벤처 3만개, 투자 2조…창업 성공 스토리 나올 환경 됐다”
‘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의 대표 브랜드다. 제조업에 기반한 한국 산업을 창의성에 기반한 경제로 전환해야한다는 절박함이 낳은 정책이다. 그리고 그 정책 실행의 핵심 부처가 미래창조
-
세월호 교훈 잊은 한국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게 없어요?”란 질문을 자주 받는다. 내 답은 항상 이렇다. “없어요. 말을 해보면 받아들여주는 융통성이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한가지 매우 아쉬운
-
[글로벌 아이] 일본의 고질적 역사 왜곡과 우리 정부
이상렬뉴욕특파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8) 할머니를 다시 만난 것은 지난 8일 뉴욕시청 앞에서였다. 뉴욕시 정치권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
-
[심층취재] 4차 北핵실험 이후 청와대 비상상황 풀스토리
역대 대통령이 손 놓은 북한 비핵화에 임기 후반 올인... 개성공단 중단 결정은 첫 단추… 박 대통령, ‘끝장 승부’ 결심한 듯3월 4일 계룡대에서 열린 ‘2016년 장교 합동임관
-
[사설] 유권자 우롱한 새누리당 ‘공천 내전’
김무성 대표의 ‘무공천 귀향 사건’으로 촉발된 새누리당 내전(內戰)이 하루 만에 봉합됐다. 김 대표가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못하겠다고 버티던 6곳 가운데 3곳을 양보하고 나머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