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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3년째 바닥 다지기…지금 사 볼까
게티이미지 #지난달 말 미국에선 피카소의 초상화 ‘꿈’이 새 기록을 썼다. 헤지펀드계의 거물 스티브 코언이 1억5500만 달러(약 1720억원)에 사면서 피카소 작품 최고가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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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되찾자 … 한국형 SPA의 역공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2층의 한국형 SPA 브랜드 랩(LAP) 매장을 소비자가 둘러보고 있다. 이 매장은 소공동 본점에서 패션 브랜드 역대 최대 크기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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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장마다 개발계획, 번번이 좌절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부지는 전체 40만㎡에 달한다. 강남 한복판에 있지만 야구장 등 일부 경기장을 제외하고는 활용도가 떨어지다 보니 매년 적자가 누적돼 역대 시장마다 개발을 시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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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운동장·마곡 땅 중국에 매각 추진
서울시가 시유지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운동장 일대를 중국 자본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투자 의향을 보이는 국내 자본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주경기장(왼쪽)·야구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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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묘수가 없다 … 정부, 화끈한 부양책보다 연착륙에 무게
지난 20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의 한 부동산 중개소에 급매물 전단이 붙어 있다. [박종근 기자]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최모(34)씨는 손해 보고 집을 팔려 해도 팔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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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억제하며 경기는 활성화 가장 맞추기 힘든 ‘부동산 퍼즐’
부동산 문제는 역대 정부가 가장 버거워 했던 경제 정책 분야다. 박정희 정부는 경제 성장과 함께 1970년대 들어 인구가 수도권에 몰려들자 과감한 공급 정책과 강력한 투기 억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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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도 경매 시장에 등장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고가 주택의 대명사로 꼽히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꼭대기 층에 꾸며지는 고급 주택)가 역대 최고가에 부동산 경매시장에 등장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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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큰일난다" 고철상·정육점 초비상…왜
‘지하경제와의 전쟁’을 선포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태풍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고소득 18개 전문직에 대한 국세청의 정밀조사가 서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밀조사 결과 세금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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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27) 첫 번째 사표 소동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 있었던 내무부 청사의 1966년 당시 모습. 원래는 일제 강점기인 1909년 건립된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이었다. 해방 후 내무부 청사로 쓰였다. 지금 외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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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우린 왜 보수가 됐나
강남 3구. “여당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인식 때문에 늘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전이 벌어지는 곳이다. 2010년 지방선거만 봐도 알 수 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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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한만수·박창명 … 새 정부 파워엘리트 ‘진주 사단’
진주(晋州)사단의 부상. 박근혜 시대 신(新) 권력지도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의 장·차관과 외청장급 이상,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관급 이상의 인사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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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축산물 유통 혁신, 이번에 제대로 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러 “현재 7단계로 복잡하게 이뤄지는 농산물 유통과정의 거품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앙일보가 다단계 유통과정을 추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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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첫 韓회장 "예쁜 英 누나가 다가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연결고리는 ‘옥스퍼드 유니언’이다.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의 학생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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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난 강남 시니어다”
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 국악인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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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꼭 찍겠다” vs “오라는 데 없어 온…”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7일 오후 5시 서울 노원구 상계역 앞 사거리. 진보정의당 당원 10여 명이 “노회찬은 무죄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었다. 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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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꼭 찍겠다” vs “오라는 데 없어 온 사람 왜 찍나”
#7일 오후 5시 서울 노원구 상계역 앞 사거리. 진보정의당 당원 10여 명이 “노회찬은 무죄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었다. 노회찬 당대표가 지난달 ‘안기부 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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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첫 유니폼 스폰서 광고 … 경기 침체에 깨진 113년 전통
2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가 되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변의 번화가 지역인 바르셀로네타가 순간 고요해졌다.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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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150자 희망 릴레이
◆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국회를 중시해야 성공할 수 있다. 국민과 소통을 잘 하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국회와 대화를 자주해야 한다. 여당뿐 아니라 야당 지도자들과도 수시로 만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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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에도 설비 증설… 2억달러 수출
티엠씨의 송무현 회장은 “특수 케이블 분야에도 진출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선박용 전선을 생산하는 티엠씨는 3년 연속으로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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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황식 "북한, 작년 12월 공격 준비 정황있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황식(65·사진) 총리는 스스로 욕심이 없다고 한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여러 번 러브콜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했다. 일례로 2011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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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애기봉 등탑 점등 때 북한 공격 준비 정황 있었다”
관련기사 자작시 들려주고 아이돌 그룹도 아는 소탈한 ‘名재상’ “한·일 정보협정 밀실 처리 논란 때 항의 표시로 사임할까 고민했다” 김 총리의 15일 일정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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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한 핵실험한 그날 오후 증권사선 ‘매수 타이밍’ 보고서 어느새 그게 자연스러워졌다니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북한 3차 핵실험이 터진 12일 오후. 습관처럼 친구 C에게 전화를 했다. C는 증권사 임원이다. “장(場)이 왜 이래. 좀 극적으로 빠져야 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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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2007년 지지율 1위때 불출마 선언한건…"
국무총리 두 번, 서울시장 두 번, 장관 세 번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관료 세계에서 어지간해선 도달할 수 없는 ‘기록’들이다. 그래서 그에겐 ‘행정의 달인’ ‘최고의 재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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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주택시장…새 정부 정책기조에 달렸다"
[황정일기자] 오랜 기간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이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살아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올 들어 주택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지난해 말 취득세 추가 감면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