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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도 경매 시장에 등장

조인스랜드

입력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고가 주택의 대명사로 꼽히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꼭대기 층에 꾸며지는 고급 주택)가 역대 최고가에 부동산 경매시장에 등장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워팰리스 C동 5501호 및 5502호가 법원 경매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두 채로 구성된 이 집은 타워팰리스 1차(A·B·C동)에 30채밖에 없는 펜트하우스로 감정가는 65억원이다.

1년 유지비만 1억원에 달해

공동주택 중 역대 최고 가격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전에 나왔던 최고 가격 경매주택은 ‘청담동 카일룸 2차 1301호(60억원)’였다.

이 집은 타워팰리스 7개동 가운데 양재천, 대모산 등의 조망권을 갖춰 현지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C동 물건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1999년 분양해 2002년 입주한 이 펜트하우스는 전용 301㎡(124평형) 규모로 주상복합 펜트하우스로는 국내에서 가장 크다. 이 집의 연간 유지비용은 한때 1억원을 넘었다.

<저작권자(c)중앙일보조인스랜드. 무단전제-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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