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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맞춤 정보’가 외국인 관광객 늘린다
일전에 일본 신주쿠에서 한국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 한 한국인 여사장을 만나 대화하다가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한국을 방문하고픈 예비 여행자를 만날 수 있는 외국 창구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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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7·8월 피크' 사라지나
회사원 권선영(32.여)씨는 6월 캄보디아로 일찌감치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또 요즘 뒤늦게 휴가 계획을 짜고 있는 회사원 안주영(34.남)씨는 추석 연휴 직전 해외 여행을 다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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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무안’ 이 국제공항 될 수 없는 이유
무안공항은 처음부터 정치적으로 만든 공항이라 잘못 선정됐다. 대통령을 비롯해 장관·정치인들이 몰려와 개항하겠다고 하지만 국제공항에 대해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공항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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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음식 피하고 식수 끓여라
모처럼 떠난 여름휴가. 부푼 기대와 들뜬 마음을 한 방에 잠재우는 적이 있으니 바로 여행의 복병 ‘배탈’이다. 국내든 해외든 여행 중에 배탈 설사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면 여간 낭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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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 근데 어디 가지?
휴가는 시작됐지만 고민은 계속된다. 국내로 갈까, 국외로 갈까, 혼자 갈까, 함께 갈까? 아무튼 하루 종일 차만 탔다가 여행지에서 돈 쓰고 오는 여행은 사절이다. 그런데 정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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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노동귀족
도쿄 지사에서 일하던 한국인이 서울 본사의 고위 간부로 발탁됐다. 친하게 지내던 일본인들이 축하 겸 환송연을 열어 주었다. 그 자리에서 나이 든 일본인이 조언했다.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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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오늘부터 인터넷 ‘부분 실명제’ 外
◆오늘부터 인터넷 ‘부분 실명제’ 네티즌은 27일부터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과 뉴스 사이트에 들어가 게시판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올리려면 꼭 실명 확인을 받아야 한다.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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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사진만 찰칵? NO '배움 여행' 떠난다
“올 여름방학엔 어디로 떠나볼까?” 21일 오후 김은지 교사 가족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자녀는 여름방학, 부모는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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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이정란씨 미스터리, 20일 "따로 귀국길" 21일 비행기 안 타
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봉사팀 일원인 이정란(33.간호사)씨의 행방이 묘연하다. 22일 현재까지 이씨가 탈레반에 피랍됐는지 아니면 귀국 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내 가족과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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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커리어 상담 ①] ‘나’라는 상품을 시장가치로 따져보라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의 엔터웨이 파트너스 사무실에서 박운영 부사장(왼쪽)이 서미경 과장에게 커리어 상담을 해주고 있다. [신동연 기자] ●고민: 전직과 창업, 학업의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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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속살, 동부 티베트를 훔쳐보다
열흘을 꼬박 달려 3000㎞를 이동하고는 그 끝없는 길에 질려버렸다. 높이는 또 어떤가. 4000m를 넘어서자 고산증으로 결국 쓰러졌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주사까지 맞으며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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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속살, 동부 티베트를 훔쳐보다
1. 1년에 한 번 열리는 말타기 경주시합. 사람이 구름같이 모여드는 풍요로운 축제다. 반경 300㎞ 안에 우리나라의 모든 것은 담겨 있다. 아무리 먼 곳이라도 차를 달리면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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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남도 바다에 핀 ‘두 송이 꽃’
태평염전의 소금밭전남 신안군은 오롯이 섬으로만 이뤄진 군(郡)이다. 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 총 1004개다. 우리나라 섬의 약 4분의 1이 이곳에 몰려 있다.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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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5성 호텔'타고 시베리아 대장정
창밖으로 슬라브 여인의 피부처럼 하얀 자작나무 행렬이 끝없이 펼쳐진다.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전나무와 소나무 숲도 끊이지 않는다. 느닷없이 하늘과 맞닿은 광활한 평원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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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청정 휴양지 찾고 있나요? 열목어와 함께 걸어요
이상적인 피서지의 조건은 둘이다. 일단 시원해야 한다. 그리고 깨끗해야 한다. ‘아직 그런 곳이 남아 있을까’ 싶다면 전문가에 물어보자. 바로 열목어. 시원하지 않으면 못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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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용근씨(전 광주지방법원장)별세 外
▶김용근씨(전 광주지방법원장)별세, 김원영(사업)·하영(〃)·호영(항공사 실장)·기우씨(내과 의사)부친상, 전도영(전 광주지방법원장)·국대현(토마토상호신용금고 고문)·윤재걸씨(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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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의문점
KBS- 2TV ‘추적 60분’이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의 의문점을 짚어본다. 11일 밤 11시5분(혹은 11시35분) 방송되는 ‘현지 취재, 캄보디아 추락사고 미스터리-13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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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중우호 압록강 싸이클(ATB)대회 9월23일 개최확정
스포츠 이벤트 여행을 주로 하고 있는 마라톤전문여행사 에스앤비투어(www.snbtour.com)에서 중국 단동시 정부와 공동주최로 지난달 3일 제2회 한.중우호 압록강마라톤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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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외국인 마을 10곳 심층 해부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몽골 타운에서 여행사 직원(오른쪽)이 몽골인에게 인청공항행 셔틀버스 안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신인섭 기자] ‘Attention ecole(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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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열차가 바꿔놓은 라싸의 풍경
건물 자체가 거대한 예술작품인 포탈라궁에 어둠과 함께 조명이 드리우면 궁 앞 광장에서는 분수 쇼가 펼쳐지고 포탈라궁은 또 다른 예술작품으로 변신한다. 현장에서 만난 기차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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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정취가 그대 가슴 씻는다
사막의 땅, 시나이(Sinai) 반도 끝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리조트 타운, 샴엘셰이크(Sharm el Sheikh)는 철저하게 휴양과 휴식만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도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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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라운지] 같은 비행기 좌석도 등급 있다
비행기 좌석은 일등석, 비즈니스석, 이코노미석의 세 가지로 나누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같은 좌석이라도 승객 각자가 소지한 비행기표에는 많은 차이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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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여 명 '공시생' 서울로 대이동
설날.추석 때 벌어지는 '민족의 대이동'을 방불케 하는 '공무원 구직 대이동'이 시작된다. 8일 오전 서울에서 치러지는 서울시 7, 9급 공무원 채용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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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신이 내린 연수·유학 ' 실태
여행업계에 공무원.공기업 연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들이 성업 중이다. A여행사 홈페이지는 공무원.공기업 연수 상품들로 가득차 있다. '공무원.공기업 특가 상품'이란 꼬리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