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처럼 산다는 건 잘못된 정보, 강도 만나면 달라는 대로 줘라”
지난달 초 40대 한국인 남성 김모씨가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사무실로 이창호 부회장을 찾아왔다. 아내를 한국에 두고 혼자 이민 왔다는 김씨는 “자금이 2억원가량 있다. 필리핀 여자
-
껄끄러운 한국인도 대환영, 볼거리·먹거리 풍부해 재방문율 높아
1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다카야마(高山)는 기후현에서도 오지로 꼽히지만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면서 3년 만에 외국 관광객이 4배로 늘었다. 2 다카야마를 찾은 중국인 관광
-
경찰, 단체 카톡 활용해 특수강도범 조기 검거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6일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쯤 남양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혼자
-
허위 매출장부로 세금 86억여원 포탈한 부산 최대규모 유흥업소
양주병에서 제거해 보관 중이던 전자태그. [사진 부산검찰청] 허위 매출장부를 만드는 등의 수법으로 86억원대의 세금을 포탈한 부산 최대 규모의 유흥업소가 검찰에 적발됐다.부산지검
-
[J Report] 관광 한·일전, 쓰라린 역전패
부산 국제시장은 한때 외국인들의 부산 관광 필수 코스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발길이 끊겨 한산하다. 상인들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송봉
-
[사회] 마약류 약품을 빼돌려 판매.투약한 이들 무더기 적발
마약류가 포함된 수면제나 식욕억제제 등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거나 구입해 투약한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9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
"만병통치약입니다" 가짜 한약 100억대 조제 업자·한의사 60명 적발
광주 남부경찰서는 22일 엉터리 한약을 불법 조제한 뒤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광고·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제분소 업주 김모(58)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
200억 원대 무자료 유류 유통 일당 9명 검거
수도권 일대에서 주유소 6곳을 운영하며 200억 원대의 무자료 유류를 유통시켜 세금 30억여원을 포탈한 일당 9명이 검찰에 검거됐다.의정부지검 형사3부(박석재 부장검사)는 14일
-
동거녀 살해 후 암매장 30대 검거
동거녀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30대 유흥업소 종업원이 범행 한달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6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김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
-
마사지 업소 차려놓고 불법 성매매
충남 아산경찰서는 12일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로 임모(59·여)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임씨는 지난 3월 아산시 방축동의 한 상가건물 2층
-
무전취식, 무임승차 동네조폭 구숙
대전 둔산경찰서는 6일 폭력을 휘두르며 상습적으로 무전취식과 무임승차를 한 혐의(상습사기 등)로 김모(58)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의 노래방에서 행
-
서울역 고가로 직행 땐 19분 … 우회도로 이용 땐 29분
하루 평균 4만6000여 대. 서울 중구 만리동과 남대문시장을 연결하는 직통 도로인 서울역 고가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다. 1970년 완공 후 45년간 서울역의 동서를 잇는 혈관
-
처음 만나 함께 강도짓한 20대들 심야 추격전 끝 검거
우연히 친해진 당일 함께 강도짓을 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16일 택시기사와 편의점 여종업원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 혐의(특수강도)로 황모(22)씨와 김모(
-
병원들은 열나는 환자 꺼리고 … 주민들은 아파도 병원 안 간다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인근 아파트단지는 한산했다. 어른·아이 구분 없이 둘 중 하나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걷고 있었다. 이날 휴업에 들어간 영희
-
충남 아산 가스 용기 폭발 1명 숨져
충남 아산의 특수가스 제조회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30분쯤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한국메티슨특수가
-
대포통장 8200개 만들어 100만원씩 판매한 조직
17일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유령회사를 세운 뒤 회사 명의 대포통장을 개설해 해외범죄조직에 팔아 온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나모(35)씨 등 10명을 구속했다. 또
-
엄마는 바람잡이, 아들은 범행…거스름돈 '밑장빼기'로 돈 훔친 가족 절도범
일명 '밑장빼기'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가족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안양의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카페와 제과점, 프랜차이즈
-
대포통장 5천개 배달, 퀵서비스 대표 구속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수집해 전달한 퀵서비스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구속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방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의 혐의로 퀵
-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5000개 배달한 퀵서비스 대표 구속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사기행각에 쓰이는 대포통장과 대포폰 등을 모아 배달한 퀵서비스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범행에 사
-
전국 성매매업소 회원 21만명…광고 대행으로 8억원 챙겨
전국에 성매매 업소를 소개하는 광고를 내주고 8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9일 성매매 업소 광고를 대신해 준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
-
옛 10원짜리 녹여 19억여원 부당이득
옛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동괴로 만들어 팔아 19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18일 한국은행법 위반 혐의로 주물기술자 노모(56
-
룸살롱 황제 이경백 또 기소
'룸살롱 황제'로 불리는 이경백(42)씨가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17일 이씨가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
기부천사 행세한 상습 사기꾼
"저희 어머니 외삼촌도 독립운동을 하셨어요. 3억원을 기부하고 싶습니다.” 서울 마포구의 한 독립운동 단체에 거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회장 임모(62ㆍ여)씨는
-
폭행·갈취·협박 등 악행 저지른 30대 동네 조폭 구속
충남 논산경찰서는 30일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8월 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