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여성 5명 부산서 감금 성매매 … 업주 폰에 남성 2만 명 리스트
‘경찰을 지원. 나는 건물의 4층에 잡혔다.’ 지난 5월 16일 오전 4시2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수퍼마켓에 들어선 한 태국인 여성이 음료수 하나를 계산대에 올려놓으며 종업원
-
박상기와 룸가라오케 동행 교수 “여종업원 있었던 건 사실”
박상기 후보자(오른쪽)가 4일 서울 적선동의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최정동 기자] 박상기(65)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향응 의혹 사건’은 김모(71)씨의 연세대 박사과정 지
-
부산 성매매알선 업주 휴대전화에 고객 2만명 연락처, 태국인 여성 5명 감금-성매매 혐의
태국인 성매매 여성이 지난 5월 16일 슈퍼마켓 종업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건넨 쪽지. [사진 부산지방경찰청] '경찰을 지원. 나는 건물의 4층에 잡혀있다.' 지난 5월 16일
-
'1조8000억 사기' 전주엽, 징역 25년…살인범급 '중형'
허위 매출서류를 꾸며 1조8000억원에 이르는 대출금을 빼돌리고 외국으로 도주했던 통신장비업체 대표 전주엽(51)씨에게 징역 25년형이 확정됐다. 사기죄로는 역대 최고의 중형이다
-
진돗개 유모차 태워 다니는 주거공동체에서 세 살 아이 맞아 숨져
한 주거 공동체에서 세 살 아이가 나무 주걱에 맞아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주거 공동체는 10여마리의 진돗개를 키웠는데, 진돗개를 영물로 여겨 유모차에
-
고급 승용차로 역삼~신사역 ‘15분 주파’…‘콜뛰기’ 일당 검거
고급 승용차를 이용한 속칭 ‘콜뛰기’ 영업을 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중앙포토] 서울 강남지역에서 고급 승용차를 이용해 불법 영업을 하는 속칭 ‘콜뛰기’ 영업을 한
-
성탄절 '도둑'으로 둔갑한 군인들
성탄절 새벽에 절도 행각을 벌인 군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남원경찰서는 9일 "식당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상근예비역 상병 진모(21)씨 등 2명을 붙잡아 군 헌
-
蘭밭 밀고 호박 심고…고급음식점 5만원 상품권 만들어
━ 김영란법 시행 100일 달라진 풍경들 눈물·웃음·꼼수·냉소.‘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 100일(5일)이 지난 요즘 볼 수 있는 4가지 세태다. 고급 음식점
-
채용미끼 조선족여성 등친 40대 구속
대전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26일 시의원 비서로 채용하겠다며 조선족 여성을 상대로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안모(49·여)씨를 구속하고 이모씨 등 2명을 수배했다고 밝혔다.안
-
커피숍 그만두면서 사장 돈 훔친 30대 알바
전북 익산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일하던 커피숍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3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임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6시10분쯤 익산시 어양
-
먹다 남은 '가짜 양주' 2만5000병 판매한 유흥주점
손님이 먹다 남긴 양주를 모아 정품처럼 만들어 판매한 유흥주점 업주와 종업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전국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이 남긴 양주를 수거해
-
끝없는 'OO패치'시리즈…'재기패치' 운영자 검거
재기패치 인스타그램확인되지 않은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마구 퍼뜨린 '재기패치' 인스타그램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붙잡힌 강남패치, 한남패치, 성병패치 운영자에 이어 네 번
-
[간추린 뉴스] ‘스폰서 의혹’ 김형준 검사 주변 자금 흐름 추적
김형준(46) 부장검사의 ‘고교 동창 스폰서’ 의혹에 대한 감찰이 수사로 전환됐다. 이는 김 부장검사가 비위 징계 대상을 넘어 뇌물 등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피의자가 됐
-
티켓다방 떠도는 탈북 여성들 “자립 지원책 도움 안 돼”
“저도 한잔 먹어도 되죠? 사실 커피 값은 우리한테 떨어지는 게 없어요. 노래방도 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모텔도 가고 해야 그게 내 돈이죠.”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골목 다방.
-
약사사칭 돈 뜯은 50대 약국종업원
약사를 사칭해 여성에게 돈을 뜯은 50대 약국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27일 김모(51)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006년부터
-
“몇 달 일 못해요” 중국 이모들 출국 러시 … 워킹맘·식당 발동동
워킹맘 이모(42·여)씨는 다음달부터 두 달간 휴직에 들어간다. 10년째 집에서 함께 살며 가사를 돕고 아이들을 돌봐주던 중국동포 ‘이모(입주 도우미)’ A씨가 중국에 돌아갔기 때
-
환각 상태서 주점 여종업원 살해한 40대 검거
본드를 흡입해 환각 상태에서 모텔에 함께 투숙한 주점 여성 종업원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살인)로 김모(41)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
[이슈 인사이드] 채팅앱 가입해 보니…10분 안 돼 스폰 제안
사진=채팅앱 `A톡` 캡처 지속적인 도움 가능합니다. 관심있는 여성만 쪽지 주세요. 장거리 픽업도 가능합니다"채팅 성매매 실태 취재를 위해 채팅 어플리케이션(앱) 'A톡'에 가입해
-
포커 도박장·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한 조직폭력배 등 검거
포커 도박장과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등을 운영한 조직폭력배와 도박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다.부산경찰청 형사과는 도박장을 개장하고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조모(37)씨와 조직폭력배
-
[이슈 인사이드] 소라넷 흥망성쇠 17년… 폐쇄 뒤 100만 회원은 유사 사이트로
일러스트 [중앙포토] 소라넷에는 생생한 사진들과 다양한 체험기가 있었다.”대학생 김모(24)씨가 소라넷을 찾았던 이유다. 그는 소라넷에서 일반인들의 야한 사진이나 생생한 경험담을
-
부산 당구장 여주인 살인범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
지난해 부산에서 당구장 여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제2형사부(박영재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41)
-
31억원 전세자금 사기대출한 2개 조직 적발
정부의 전세자금 제출제도를 악용한 사기대출이 부산에서 적발됐다.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무자격자를 내세워 전세자금 31억원을 부정대출 받은 혐의(사기 등)로 2개의 기업형 사기조
-
[사건파일] 불법 선물투자 사이트, 조직원의 경찰청 사칭 문자에 덜미
불법 선물투자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업체 사장과 직원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조직 총책에게 앙심을 품은 부하직원이 경찰을 사칭한 문자를 사이트 회원들
-
“카드로 결제하면 김치 못 줘” 맛집 횡포, 도 넘었다
올해 초 서울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광주광역시 여행을 온 김모(31)씨는 첫날부터 기분을 망쳤다. 광주송정역 주변 맛집으로 소문난 곰탕 음식점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