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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딸 4년간 학교 안 보낸 아빠 입건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초등학생 딸을 4년간 초등학교에 보내지 않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단 신체적 학대 사실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경기 평택경찰서는 딸을 4년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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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아이 찾았다…딸 학교에 안보낸 아버지 입건
경기 평택경찰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딸을 4년간 초등학교에 보내지 않은 박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2012년 10월 초부터 최근까지 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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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내 살해한 뒤 삼각관계 남성까지 살해하려 한 60대 구속
삼각관계에 있던 남성을 살해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6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정모(64)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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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졸업한 두 딸, 의롭게 살아라 아버지 뜻 이어 안정된 삶 박차고 NGO행
박 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그의 장녀 유현씨(오른쪽), 차녀 미형씨, 그리고 유현씨의 딸 조현경양이 지난 13일 오전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하버드 졸업한 두 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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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결혼 미끼로 여성들 농락한 희대의 카사노바들
혼인을 빙자한 간음, 한때는 죄 사진설명#1 '형법 제 304조. 혼인을 빙자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를 기망하여 간음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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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땅’ 탈출한 잊혀진 난민들
인도 뉴델리의 마지누카틸라 티베트 난민촌은 9번 국립 고속도로와 야무나강 사이에 있다. 좁은 골목과 초라한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번잡한 동네다.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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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끈 하나로 화물차량 문 따고…건설공구 훔친 40대 구속
절도 범행 장면 [금천경찰서 제공] 서울 금천천경찰서는 주차된 화물차량에 실린 건설공구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49)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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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워지지 않는 과거
이상언사회부문 차장1885년 16세의 독일 청년 프리드리히 드룸프는 배에서 내려 뉴욕항에 발을 디뎠다. 여덟 살에 부친을 여의고 가난에 시달리다 선택한 길이었다. 고향 카를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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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 관광객 흉기로 위협, 금품 빼앗으려한 50대 검거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23일 외국 여성 관광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정모(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20분쯤 속초시 설악동의 한 호텔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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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지 못한 남자 그래서 케인은 '시민'이다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단어 중 하나가 ‘로즈버드(rosebud)’ 다. 이 말이 유명해진 이유는 오손 웰즈의 데뷔작 ‘시민 케인’ 덕분이다. 얼마 전 발표된 영국 BBC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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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 요코하마 쪽방촌을 배낭족 명소로
일본 요코하마시의 고토부키(壽)는 과거 ‘여인숙 동네’였다. 1950~80년대 요코하마 항만에서 일하던 일용직 노동자 1만 명 정도가 이곳을 ‘쪽방촌’처럼 이용했다. 90년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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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곳 주차 화물차 50여대 턴 40대 검거
50여 차례에 걸쳐 화물차를 상습적으로 털어온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8일 상습절도 혐의로 박모(40ㆍ무직)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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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유혹 수면제 먹여 금품털어
부산서부경찰서는 20일 노인에게 수면제를 먹여 금품을 턴 혐의(강도)로 김모(49·여)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4시쯤 부산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 노인(72)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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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친 뺑소니범, 블랙박스에 덜미…13시간만에 검거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술 취해 쓰러진 장애인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이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밤 서울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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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봉 제3의 장소에 살면서 시신 훼손
수원 토막시신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6)이 제3의 장소에 머물면서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이 훼손한 곳에서 살기 싫다는 이유에서다. 17일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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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의 명작 속 사회학 〈48〉 『레미제라블』
[일러스트=홍주연] “자, 이 인형은 네 것이다.” 손님의 말에 소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뜬다. 소녀는 울고 있었다. 주인집 딸들의 인형을 몰래 만졌다가 야단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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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江南通新 '맛대맛 라이벌' 1위 맛집
오랜 역사. 중앙일보 江南通新 ‘맛대맛 라이벌’의 1위를 차지한 맛집의 공통점이다. 맛대맛 라이벌은 지난 2월 5일 설렁탕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6가지의 서로 다른 음식을 전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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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자동차정비 1호 명장 박병일 카123텍 대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은 압축 경제성장을 했다. 그 영광 뒤에는 자동차·섬유·선박 등 기술자 땀이 배인 산업현장이 있다. 자동차 산업은 지금 세계 5위 규모지만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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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귀환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가 귀환했다. 월드컵 기간 중계방송 일정 때문에 지난 6월 8일 이후 잠정 중단된 지 3개월만이다. 12일 밤 12시 방송은 상처를 극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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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된 친딸 60만원에 판 대학생 아빠 경찰에 덜미
생후 7개월 된 친딸을 60만원에 팔아넘긴 대학생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딸을 데려간 사람은 30세 이혼녀로 “아이가 좋아 키우려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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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된 친딸 60만원에 판 대학생 아빠 경찰에 덜미
생후 7개월 된 친딸을 60만원에 팔아넘긴 대학생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딸을 데려간 사람은 30세 이혼녀로 “아이가 좋아 키우려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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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남쪽으로 튀어? 땅속으로 튀어!
2007년 개방된 강원도 삼척 대금굴. 5억3000만 년 전 만들어진 석회 동굴이다. 종유석과 석순은 한 해 0.2㎜씩 자란다. 시간이 만든 장관이다. 나는 동굴이로소이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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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행복들 하십니까
권석천논설위원 크리스마스다. 세상은 철도파업이다, 북한 도발 가능성이다 시끄럽지만 오늘만큼은 모든 걸 잊고 가족과, 연인과 즐겁게 보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불편해할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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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빼고 거실 넓히니 … 낯선 손님들 모여 친구 되더라
김지형(왼쪽)·이진욱 대표가 서울 연남동의 ‘타임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 있다. 2010년 말 오픈 이래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의 핵심은 ‘게스트’”라는 운영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