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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시각각] 모비딕은 잠시 잊자
강주안 논설위원 알라딘 서점 고전 부문 3위를 비롯해 요즘 책방마다 허먼 멜빌이 173년 전 발표한 소설 『모비 딕』이 베스트셀러다. 비결은 책을 감싼 띠종이에 적혀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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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칼부림’에 국민 정신검사 확대되나…‘사법입원’도 속도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정신장애인 가족 단체 및 학회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보호의무자 제도 폐지 및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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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잼버리 뒤 여가부 감찰 불가피"…공개당정 안건도 0건 [유명무실 여가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7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전북 새만금 잼버리장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과 폭염 대책도 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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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MBC 사장 "흉기난동보다 방송장악 문제 중요"…與 "방송위에 사람"
최승호 전 MBC 사장이 지난 2018년 12월 1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승호 전 MBC 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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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XXX" 욕 듣고 칼부림한 중국인 실형...한중관계 경색 영향?
울산지법 전경. 김윤호 기자 최근 한·중 관계 경색으로 중국 내 반한 기류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비하 발언을 접하고 폭력으로 대응한 국내 체류 중국인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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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나이트파 '쩐주'…건달서 그룹 회장까지 김성태 A to Z [월간중앙]
건달에서 그룹 회장까지…김성태, 10대 기업 넘봤다 전주나이트파의 ‘쩐주’… 그림자 운영에 능한 막후 권력자 도박장·대부업 거쳐 인수합병과 기업사냥으로 쌍방울 키워 쌍방울그룹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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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설 밥상 화제는 난방비 폭탄”…與 "이재명 왜 기소 안하냐더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설 밥상 최대 화제는 난방비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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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난방폭탄·말폭탄...尹정권 너무한다가 '설 민심'"
더불어민주당이 2023년 설 명절 기간 형성된 민심은 “윤석열 정권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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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미만도 38명 잡혔다…檢총장 "임계점 넘어, 마약과 전쟁"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들어가는 모습. 이 총장은 7일 정례회의에서 "마약 확산이 임계점을 넘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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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도 ‘재인산성’ 공방…“세종대왕 갇혔다” vs “방역의 길”
한글날인 9일 경찰이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을 경찰이 설치한 펜스가 둘러싸고 있다. 연합뉴스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 일대를 경찰 차벽이 다시 둘러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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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이 안 좋았다"···여의도 칼부림 60대女, 동료를 찔렀다
12일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지하 고깃집 앞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피해자가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피묻은 천과 의자가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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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사 건물 식당서 칼부림…극단선택 여성 살았다
12일 오전 종업원 간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식당가에서 경찰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동료를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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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식당서 칼부림···남성 찌른 여성 극단선택 시도
12일 오전 9시 16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건물의 지하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있는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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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도 이런 마약 없다" 조훈현·제윤경·이상돈 여의도서 짐싸는 이유
━ 호모 여의도쿠스 총선을 10개월 앞둔 지금은 국회의원들이 가장 바빠지기 시작하는 때다. 공천 확보를 위한 경쟁으로 소리 없는 총성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고, 실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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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흉기 난동사건' 시민 영웅의 반전 근황
지난 2012년 서울 여의도에서 퇴근시간대에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현장검증에서 피의자김모씨가 전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르는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국제금융기구 관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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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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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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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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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범죄 시계 예측하는 표창원… 왜?
20일 JTBC 스튜디오에 박근혜 정부 집권 5년간의 범죄시계를 예측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였다. 곽수종 경제학 박사,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박경래 박사, 여의도연구소 이종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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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범죄 불안 커지는데 치안 공약 왜 안 보이나
4월 수원 여성 납치 살해, 7월 통영 초등학생 납치 살해, 8월 서울 중곡동 주부 살해, 의정부·여의도 칼부림 사건, 9월 서울 초등학교 흉기 난동…. 최근 강력사건이 잇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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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경찰위, 이각수씨에‘용감한 시민상’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범인 이모(30)씨를 발차기해 추가 피해를 막았던 이각수(51·사진) 명지대 무예과 교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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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칼부림男' 칼 쥔 손 부들부들 떨며…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퇴근시간대에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현장검증이 26일 실시됐다. 피의자 김모씨가 P제과점 앞에서 전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르는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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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칼부림男, 현장검증 도중 몸 떨며…
‘여의도 칼부림’ 사건 현장검증이 26일 오전 사건 현장인 서울 여의도 한 제과점 인근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심하게 긴장한 피의자 김모(30)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이상증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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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악마를 보았다”
정진홍논설위원 # “아직은 아냐. 조금만 기다려… 난 니가 가장 고통스러울 때 죽일 거야. 가장 고통스럽고 두려움에 벌벌 떨 때 그때 죽일 거야….” 두 해 전 이즈음 극장가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