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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할 만한 비리' 여야 공방
열린우리당은 16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깨끗한 선거 실천 대책회의'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 및 당직자들이 정동영 의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뉴시스]한나라당 충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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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의원 스스로 물러나는 게 바른 처신
최연희 의원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지 20여 일이 지났다. 그동안 최 의원은 언론은 물론 소속 정당이었던 한나라당 당직자들과의 접촉도 일절 피했다. 사건이 공개된 직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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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최연희 의원직 버티기? … 사퇴 압력에 9일째 침묵
자성을 위한 잠적이냐, 자리를 지키기 위한 시간 벌기냐. 여기자 성추행 파문으로 국회의원직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최연희 의원이 '버티기 작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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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 나서 대국민 사과… '성추행 파문' 최연희 의원 한나라당 탈당
최연희 한나라당 사무총장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왼쪽)가 이재오 원내대표와 최연희 의원 성추행 파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추행에 대해 공식 사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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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 로비자금 1000억대"
22일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한나라당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세미나가 열렸다. 이재오 원내대표와 당직자들이 윤상림씨 사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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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 연석회의 민주노총 "참여 안 해"
민주노총이 국민대통합 연석회의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석회의를 사회적 합의를 위한 국민대표 회의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연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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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직계 전면 등장 '실용주의로'
▶ 열린우리당 문희상 신임 의장이 3일 오전 염동연·장영달 상임중앙위원(앞줄 오른쪽부터) 등 당직자들과 국립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문희상 의원이 열린우리당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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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의 '대통령 격려' 참신하다
한나라당이 취임 2주년을 맞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격려의 편지를 전달키로 했다고 한다. 온.오프라인에 '파이팅 대통령'이란 편지함을 설치, 거기에 들어온 국민과 당원의 글을 취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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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호텔방 TV 보도' 논란
뉴스전문 채널 YTN이 17일 한나라당 정모 의원이 서울시내 모 호텔 방에서 40대 유부녀와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됐으며, 사실 확인 과정에서 소동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YT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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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의 '사생활 보호' 어느 선까지 …
뉴스전문 채널 YTN은 17일 한 국회의원이 서울시내 모 호텔에서 40대 유부녀와 여러 시간을 머물렀으며 이 과정에서 소동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YTN은 이 의원의 실명을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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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마이 웨이'
▶ 11일 한나라당사에서 박근혜 대표가 신임 당직자들과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대표비서실장, 박 대표, 김무성 사무총장, 전여옥 대변인(유임).[김형수 기자] 정책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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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심 의혹' 전면 수사하나
검찰이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의 금품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방법과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키 위해 광범위한 자료 수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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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비례대표 장복심 의원 로비 의혹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이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앞두고 당내 인사들에게 후원금조로 금품을 건네고 특별 당비를 납부한 것으로 밝혀져 비례대표 선정을 위한 금품 로비가 아니냐는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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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이 다 하나"…민노당 계파 갈등 심화
민주노동당 내 계파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대변인 인사를 놓고 "지난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연합파(NL)'의 당 장악 움직임이 가시화됐다"는 볼멘소리가 28일 당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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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투표율이 승부 가른다"
▶ 3일 부산 부전역광장에서 열린 한 정당의 6.5 재.보선 유세장에 많은 청중이 몰려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부산=김형수 기자] "상황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열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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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새로운 보수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한나라당이 '디지털 정당' 시동을 걸었다. 이미 주요 당직자들과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전 당원들에게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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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후보 '만모한 싱' "인도 경제 개혁의 설계자"
▶ 차기 인도 총리로 유력시되는 만모한 싱(右)의 옆에서 18일 소냐 간디 국민회의 당수가 총리직 고사 의사를 밝히기 직전 고민하고 있다. [뉴델리 AP=연합] 인도 총선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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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5. 민노당 최순영 당선자
민주노동당 최순영(51.비례대표)당선자는 스스로를 '원조 공순이'라고 부른다. 그는 유신시대 종식의 계기가 됐던 YH사건의 주역이다. 1979년 8월 가발 수출업체인 YH무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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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몰라 쪽문으로 들어가" 민노당 간담회
23일 오전 민주노동당은 권영길대표등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주로 지방선거 공천문제와 국회의원 등록과정에서 느낌을 소재로 애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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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3] '거여 견제'vs'거야 부활'…엄살 떠나
총선 D-3. 선거 종반의 쟁점이 '거여 견제론' 대 '거야 부활론'으로 좁혀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여권이 상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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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얼굴들' 총선 앞으로 본격 행보
*** 박근혜, '장밋빛 공약' 퇴짜 놓아 "아이구. 며칠새에 얼굴이 반쪽이 됐구만." 한나라당 선거대책위 발대식이 열린 29일 오전. 구경차 나온 50대 주부들이 천막당사 한 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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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 '40·50 리더십' 시대
혼미를 거듭하던 정치권은 총선을 18일 남겨놓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민주당은 이날 간신히 체제정비에 착수했다. 열린우리당은 대전에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켰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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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 "趙대표 직무정지를" 최후통첩
▶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26일 저녁 조순형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민주당 조순형 대표의 사퇴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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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3당 '울고 웃고'
26일 한나라당 천막 당사와 열린우리당 공판장 당사. 요즘 양 당사에는 낯선 얼굴들이 당직자를 붙잡고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4월 1일 비례대표 등록마감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