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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개봉 '안나 카레니나' 불륜옹호로 오히려 더 인기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주연하고 미국의 버나드 로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 (新) '안나 카레니나' 가 최근 러시아에서 개봉돼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톨스토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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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극대화한 옷들 범람 - 보일락 말락 멋도 좋지만
“디자이너들이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 한쪽 어깨를 훤히 드러낸 비대칭 톱,몸매가 그대로 비치는 레이스 원피스,허벅지가 보일 만큼 깊이 슬릿(트임)을 넣은 스커트…. 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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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엠마뉴엘'시리즈 입체화면으로 감상
『입체화면으로 비디오를 색다르게 즐긴다.』베어 엔터테인먼트는『뉴 엠마뉴엘』시리즈를 수입,이번 주말 공연윤리위원회의 수입심의를 받는대로 8월부터 비디오로 출시하기로 했다. 이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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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로물 바람 다시 불어-"금병매" 3주새 7만동원
이번 주말은 공륜의 수입심의가 났지만 왜색이 짙다는 시민들의반발로 3년간 극장 개봉이 보류됐던 미국영화 『장군 마에다』를비롯,『달과 꼭지』『이레이저』『소녀경』등 취향따라 골라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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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맨 포에버/델타 비너스/헤븐스 티어
*베트맨 포에버 배트맨 시리즈중 최고의 흥행 실적을 기록한 영화.최첨단 소품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발 킬머.토미 리 존스.짐 캐리. 니콜 키드먼.크리스 오도웰 등 초호화 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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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레미제라블.패션쇼
원제:Les Miserables.『남과 여』의 거장 클로드 를루슈 감독이 빅톨 위고의 원작을 1,2차대전을 배경으로 재해석 한 작품.주인 살해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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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관능배우 나타샤 헨스트리지
샤론 스톤을 빼닮은 캐나다 출신 슈퍼모델 나타샤 헨스트리지(20)가 스크린에 진출,차세대 관능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강한 눈빛과 뇌쇄적인 자태가 매력인 그녀는 SF 액션물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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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오몬드 VS 멕 라이언 여름극장가 美女대결
「귀여운 여자」 멕 라이언(33)과 「할리우드의 샛별」줄리아오몬드(30).올여름 극장가에서 매력 대결을 벌이고 있는 로맨스영화의 히로인들이다. 라이언은 『프렌치 키스』에서「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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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도 보여주는 시대 섹시.발랄함 마음껏 분출
긴 브래지어같은 브라톱(bra-top)에다 청재킷 혹은 T셔츠에 팬티를 붙여놓은 것 같은 보디슈트와 재킷,속치마처럼 보이는 꽃무늬 원피스…. 올 여름에는 속옷(?)만 입은 대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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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미의 화신 킴베신저
연기의 과감성과 열정을 들라치면 킴 베신저(39)를 빼놓을 수 없다.폭포수같은 눈빛으로 쏟아붓는가 하면(『나인 하프 위크』),어느땐 부르튼듯한 두꺼운 입술로 순진함 이면의 악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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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다이아몬드 국제대상 입상 서울산업대 강희원씨
『우리나라 장신구 디자인 수준을 세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 정상급 보석 디자이너들이 대거참가한 94 다이아몬드 국제대상에 대학생 신분으로 참가,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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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외화|주막 극장가 관객 끌기|이색 신작 대결
연말 대회전을 앞둔 극장가의 이번 주말은 이색 신작들이 대거 걸려 분위기를 돋운다. 강구택 감독의 데뷔작『재즈 빠 히로시마』, 김인수 감독의 욕정 영화『위험수위』등 2편이 상영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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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능적인 여인」의 결혼
72년 영국의 가장 성적매력이 넘치는 여성선발대회에서 1등으로 입상한「베네셔·게이」양이 최근 결혼, 뭇 호사가들이 서운한 입맛을 다시게 했다. 이 여인을 차지한 행운아는「스웨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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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김찬삼 여행기「파나마」서 제5신-정열의 고원엔 숱한 정복자발자국|여성들엔 강렬한 원색의 관능미|곳곳에 정복기념비|교통의 요충....마치 인종전시장|스페 인·미국풍이 공존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면서 겪은 이 나라의 독특한 열대성 천둥과 벼락은 귀청이 찢어질만큼 요란한 지옥의 음악과도 같았다. 이렇듯 무서운 자연의 횡행속에서 원시적인 만큼 내리 퍼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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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김찬삼 여행기|원시와 문명의 혼혈 미 타이티 여성
「타이티」섬의 서울「파피테」에 도착한 날은 공교롭게도 일요일 이어서 주말을 즐기기 위하여 술집만 몇 채 영업을 할뿐 가게란 가게는 모두 문을 닫아서 거리는 매우 한산해 보였다.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