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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밌는 거였어?” 여성극 부활 조짐
━ [비욘드 스테이지] ‘여성국극 레전드 춘향전’ 리허설 보니 “춘향아, 너와 헤어질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다”(이도령) “도련님, 헤어지다뇨? 설마 제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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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닷새만에 180만 동원…“속편 만들면 좀비 호러로”
영화 ‘부산행’의 좀비 창궐 4년 후를 그린 ‘반도’에선 이정현·이레(오른쪽부터) 등 여성 캐릭터들의 액션이 돋보인다. [사진 NEW] 좀비영화 ‘부산행’(2016)의 후속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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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 돌파 '반도' 연상호 감독 "'염력' 실패 후 '극장' 고민한 첫 결과물"
좀비재난영화 '부산행' 후속작 '반도'로 돌아온 연상호 감독을 영화 개봉 하루 전인 지난 1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NEW] 좀비영화 ‘부산행’(2016)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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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여왕은 왜 드레스를 벗어던졌나···레깅스 입은 겨울왕국 엘사
국내서만 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강력한 마법으로 전 세계를 휘어잡고 있는 ‘겨울왕국 2’. 한층 성숙한 엘사와 안나 자매가 아렌델 왕국의 ‘비밀’까지 파헤치는 모험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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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여자 셋이 모이면 지구를 구한다, 남자 영웅은 거들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이끌어가는 여성 3인방. 사라 코너 역으로 28년 만에 복귀한 린다 해밀턴과 미래에서 온 인간 병기 그레이스 역의 매켄지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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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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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 ⑧ 달콤 쌉싸름한 로맨틱 호러
[매거진M]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 완성도는 둘째,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 최근 다시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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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회사 팀장님이라면? ‘브이아이피’ 인터뷰
[매거진M] 최후의 순간까지 처참하게 유린당하며 죽어간 여성들. 그 잔혹한 살인 사건 용의자로 한 청년이 지목된다. 그는 국정원과 CIA가 한국으로 빼돌린, 북한 고위 간부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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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갑갑한 브래지어 벗고 편안한 ‘브라렛’ 입다
기자의 눈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에는 종전까지 봐왔던 잘록한 허리, 풍만한 가슴의 ‘미녀’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굴곡진 허리와 가슴선을 뽐내는 활동적인 ‘미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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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히든피겨스', NASA의 숨은 영웅? 세 흑인 여성!
페미니즘이 강타한 한국 사회에 정말 기막힌 타이밍으로 도착한 영화가 있다. 지금 놓쳐서는 안 될 이야기, ‘히든 피겨스’(원제 Hidden Figures, 3월 23일 개봉, 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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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쟁이를 란제리로 … 여성 속옷산업 대부
국내 속옷산업 1세대 남상수(사진) 남영비비안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92세. 1925년 경상북도 영양에서 태어난 그는 54년 무역회사인 남영산업을 창립, 국내 무역산업의 초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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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보정 속옷 만든 황귀환 박사] 유커 사로잡은 ‘엉덩이 박사’의 야심작
황귀환 박사가 자신의 의학적 지식을 추가해 만든 보정 속옷을 설명하고 있다.“미즈 있어요?” 2013년 겨울, 서울 명동의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문의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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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들에 30kg 금괴 숨겨 일본에 반입하려던 한국 여성 4명 체포
여성 속옷에 시가 약 15억 원 상당인 금괴 약 30㎏을 숨긴 뒤 일본으로 밀수하려던 한국 여성 4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일본 오사카부(大阪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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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story] 초경량 보정 속옷 … 여름에도 시원
끼아라 바디쉐이퍼는 접착식 무봉제 누디 제작 공법을 활용해 만들었다. [사진 르까메시에 디 끼아라]끼아라 바디쉐이퍼가 홈앤쇼핑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끼아라 바디쉐이퍼는 바디쉐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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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에 맞는 속옷 옷맵시 살려줘요
| 속옷도 패션 시대 멋지게 차려입어도 이상하게 옷맵시가 나지 않아 속상한 적이 있다면 자신을 한 번 돌아보자. 안에 입는 옷이라고 아무 속옷이나 입었던 건 아닌지 말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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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여성 엄마 된 ‘성냥팔이 소녀’…남편·딸 넷 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인복씨는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예수의 말을 품고 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5년 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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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여성의 노출, 야하거나 혁명적이거나
전수경화가무덥다. 몸에 걸친 모든 것이 원망스럽다. 누구나 벌거벗은 채 태어나고 죽어 염할 때 벗겨진다. 가리면서 삶이 시작되고 벗으면서 삶이 끝난다. 목욕이나 사랑을 나눌 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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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들 몰카 촬영하던 대만 남성, 되레 "X큐 코리언"
한국 여성들이 지하철에서 '몰카'를 촬영한 남성을 제지했다가 심한 욕설을 듣는 봉변을 당했다. 대만에서 벌어진 일이다. 대만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3일 '치한으로부터 욕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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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어머니 없이 아버지 되기
김형경소설가 사석에서 마주치는 중년 남자 중에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아내와 함께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재산을 어떻게 운용할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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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은 손흥민, 웨딩마치 정대세 … 별들의 개그
손흥민이 29일 홍명보 자선축구 대회에서 옷을 벗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소연에게 엉덩이를 걷어차이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모습. [정시종 기자] 홍명보 한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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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코피노, 그 저주받은 낙인
박종원홍익대 경영학과 4학년 필리핀 유학 때의 일이다. 어학연수 행선지로 필리핀을 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물가가 저렴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사람’을 사고 부릴 수 있는 가격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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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 빼고 자신감도 찾고… 한번 빠지면 못 헤어납니다
홍수환 관장(오른쪽)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홍수환 스타복싱 체육관에서 애제자인 신지은씨의 펀치를 받아주고 있다. 미국 보스턴대를 다니다 휴학 중인 신씨는 “몸의 밸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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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클린턴 대통령이 말했다 “그 주인공 계속 쓰시오”
‘나는 죽음 담당이다(Death is my beat)’. 미국의 대표적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인 마이클 코널리(55)의 소설 『시인』의 첫 문장이다. 몇 줄만 더 읽어보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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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적인 보정 속옷 있다는데
속옷은 화장으로 따지면 기초화장에 해당된다. 패션의 완성에 가장 기본은 속옷이라는 말이다. 어떤 속옷을 입느냐에 따라 내 몸은 아름다울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몸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