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꽃망울 톡톡~ 들리나요 … 봄의 교향곡
지난 11일 산수유마을로 유명한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곳곳이 산수유꽃 노란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산수유꽃은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3월 22~30일이 절정이다. 요
-
[강찬수 기자의 자연, 그 비밀] 얼마나 추위 견뎌야 꽃 필까 … 봄꽃 속 생체시계 있다
갓 피어난 개나리꽃에 눈이 쌓였다. 봄꽃이 피어나기 위해선 일정한 냉각량이 필요하다. 하루 중 최저·최고·평균기온 등에 의해 매일매일의 냉각량이 결정된다. 이 값은 일기장에 기록되
-
"그들의 음악 들으며 외환위기 견뎌 … 공연 통해 힐링 주는 것도 기부"
nnc 커뮤니케이션의 황철웅 대표가 봄여름가을겨울의 청춘 콘서트를 기획했다. [사진 nnc]봄여름가을겨울이 청춘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nnc 커뮤니케이션의 황철웅 대표가 기획했
-
코디세핀 7배 강화된 ‘코디세븐’, 위축된 농업계의 새로운 가능성?
농림수산식품기술평가원 김용환 전략기획본부장은 2013년 11월, 동충하초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충하초란 겨울에는 곤충의 체내
-
[날 보러 와요] 비포와 함께 훨훨 날아 모험의 세계로
하늘을 나는 강아지, 비포와 친구들 원제 Adventures On Time island with Vipo & Friends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이도 엔젤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
-
패럴림픽 최고 영예는 한국인 이름 딴 '황연대상'
황연대씨(가운데)가 ‘황연대 성취상’ 남녀 수상자인 토비 케인(오른쪽), 비비안 멘텔-스피와 함께했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인간승리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패럴림픽. 그 패럴림픽
-
집 뒤란엔 서걱이는 대밭, 뜰엔 햇볕과 적막, 무엇을 더 바라랴
남은 일 - 서정태 걸친 것 다 벗어버리고 다 그만두고 초가삼간 고향집에 돌아오니 알몸이어서 좋다 아직은 춘분이 멀어서 바람끝 차가웁지만 방안이 아늑해서 좋다 이제 남은 일
-
갯바람 부니 풍도바람꽃이 술렁, 춤바람 났대요
(1) 서해의 작은 섬 풍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도바람꽃이 흐드러졌다. 섬 주민들에 따르면 풍도바람꽃은 다음 주까지 절정이고 이달 말이면 시든다. 늦추위가 봄꽃을 시샘하던 지난 6
-
엄마 찾아 2만리 … 그리움은 녹지 않았다
러시아와 미국. 지리적으로도 정치적으로 가깝지 않다. 소치 겨울패럴림픽 좌식스키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타티야나 맥파든(왼쪽)에게는 양국 모두 어머니의 나라다. 척추갈림증이라는 장애
-
개학해서 야자하느라 힘들지? 여기 학생들은 그런 말 모른단다
민정아 안녕. 수림이야. 잘 지내니. 나도 잘 지내. 재미난 얘기 해줄까. 내가 한국에 있을 때 학교에 일찍 등교해 맨 먼저 교실로 들어가는 걸 좋아했잖아. 그런데 여긴 아무리
-
2위 논현동 대가방 "손님이 남기면 나는 꼭 먹어봐 …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 하니까"
주인이자 주방장인 화교 대장리씨가 고기에 반죽을 입히고 있다. 대씨는 “반죽을 입힌 후 이렇게 계속 치대면 식감이 부드러워진다”고 설명했다. 2위 대가방 본점 “손님이 남기면 나는
-
436억짜리 해운대 은모래 구출작전
폭이 거의 70m에 이르던 1970년대 부산 해운대 백사장(왼쪽)과 38m로 좁아진 지난해 백사장. 주변이 개발되면서 바닷물 흐름이 바뀌어 모래가 계속 쓸려나가고 있다. 해양수산부
-
다른 앵글로 관찰한 진중권 - ③
진중권은 여성중앙 3월호 강용석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족사와 생활모습을 공개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한참 조종사 얘기를 나누다 보니 진중권의 가족이 궁금해졌다. 진중권은
-
다른 앵글로 관찰한 진중권 - ③
진중권은 여성중앙 3월호 강용석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족사와 생활모습을 공개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한참 조종사 얘기를 나누다 보니 진중권의 가족이 궁금해졌다. 진중권은
-
[On Sunday] 김연아의 올림픽, 이제부터가 시작
“억울하지만 참기로 했어. 화낸다고 달라질 것도 없으니.” 김연아 선수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지난주 이렇게 e메일을 보냈다. 김 선수의 은메달 확정 직후 인터뷰 요청에 “언제
-
점프도 안 하고 조신한 태교 … 1.1m 25kg 우리 새끼 예쁘죠
울산시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큰돌고래 꽃분이(15)가 7일 출산했다. 국내에서 사육 중인 돌고래가 새끼를 낳아 건강한 모습으로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꽃분이가 낳은
-
점프도 안 하고 조신한 태교 … 1.1m 25kg 우리 새끼 예쁘죠
울산시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큰돌고래 꽃분이(15)가 7일 출산했다. 국내에서 사육 중인 돌고래가 새끼를 낳아 건강한 모습으로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꽃분이가 낳은
-
고급 빌라 안 부럽네 … 진화하는 다세대 주택
다세대 주택 꼭대기층 펜트하우스. 89.56㎡(약 27평) 규모이지만 유리로 된 천창이 있어 공간이 넓고 환해보인다. [건축사진가 박영채] 어느 동네든 다세대 주택은 마치 정해진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남극의 모든 것
김상진 기자 우리나라 남극 장보고 기지가 최근 준공됐습니다. 1988년 남극 킹조지섬에 세종과학기지를 세운 지 26년 만입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열 번째로 남극에 두 곳의 상주
-
[1등의 학원] 이안어학원 外
1등의 학원을 소개합니다. 각 학교 전교 1등이나 특목고 등에 다니는 우등생의 학부모가 몸소 체험한 학원 정보를 공유하는 지면입니다. 내 아이가 다녔던 학원이 아이의 성향을 고려할
-
[화장품 썰전] (24) Sun Block 자외선차단제
언제 겨울이 끝나나 싶었는데 벌써 패딩이 무겁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는데 얼굴엔 자꾸 뭔가 더 가려야할 것 같아 신경이 쓰입니다. 한여름보다 더 무섭다는 봄
-
봄에 제격인 상큼 디저트
1 아몬드 가루와 오렌지·딸기 주스, 버터를 넣어 구운 리츠칼튼 서울의 딸기 샤모닉스. 2 바닐라 크림과 딸기를 얹은 TWG Tea 청담점의 딸기 타르트. 3 JW메리어트 호텔 서
-
[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핵 겨울
중국의 스모그가 재앙 수준이다. 이웃나라인 한국도 중국발 미세먼지로 이토록 고통스러운데 현지에선 오죽할까 싶다. 스모그는 환경과 건강 분야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쇄반응을 일으킨
-
대통령에게도 ‘NO’할 수 있는 사람 뽑아야
관련기사 최후 결정 내리는 고독한 자리 … 전문성 기본, 뚝심도 필요 “미·일처럼 정책 검증에 초점 맞추길” 한은 제1 목표는 물가 아닌 경제 안정 “한국은행의 독립성과 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