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가의 전시, 유쾌한 공연
"나도 미술이나 클래식에 관심을 좀 가져볼까"하는 생각에 신문·잡지·인터넷을 뒤진다. 찾아낸 정보 4가지. 1. 이브 클랭 등 누보 레알리즘과 쉬포르-쉬르파스... 2. 김형근·권
-
[코믹월드 SEOUL9 관람기] 현장 스케치
방학시즌에 열리는 만화행사들의 신호탄 격인 [코믹월드 SEOUL9]가 2000년 7월 29일, 30일 양일간 여의도 중소기업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믹월드]가 모처럼
-
정경화의 앙코르 바이올린 연주회
'정경화의 선물' 앙코르 연주회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출신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지난 여름 소
-
식탁꾸미기도 예술…생활공예 식기 인기몰이
'접시 하나, 종지 하나에서도 예술의 입김을 느끼고 싶다. '생활 공예 도기가 최근 주부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에는 찻잔.머그잔 정도에서나 '생활 공예품' 을 찾았으
-
무더위 식히는 '거실 인테리어'
더워졌다.체감온도가 올라가는 만큼 시원함에 대한 갈증도 높아지게 마련.물론 에어컨과 선풍기가 온도를 낮출 수는 있다.그러나 마음으로 느끼는 청량감은 온도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
스포츠용품 할인매장
여름을 방불케 하는 봄볕이 실내에 갇혀 있던 마음을 한껏 들쑤신다.배드민턴 채 달랑들고 동네공터로 나가볼까,아니면 뒷산 약수터를 향한 등산을 시작할까 하는 생각들이 떠오를 때다.
-
'음악35년' 공연 가진 가야금名人 황병기
▶1936년 서울 출생 ▶경기고.서울대 법학과 졸업 ▶58년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부 우승 ▶85년 미 하버드대 객원교수 ▶90년 평양 범민족통일음악회 남측대표 ▶90년 송년통일전통음
-
식사하며 한여름 정취 만끽-새풍속 도심 야외식당
시골집 안마당 평상위에 둘러앉아 먹는 한끼 식사가 더할 나위없는 여름풍경인 것은 햇빛에 흠뻑 취해 있기 때문.그만한 여유는 없다고 해도 에어컨바람에 멀미내는 직장인들이 잠깐 야외식
-
바홀로지-재즈의 자유정신과 바흐의 만남
바흐는 순수음악이든,대중 태어난 것은 퍽 다행스런 일이다.지금 태어났더라면 둘 중 한 사람의 공민권은 박탈당했을지도 모르니까.왜냐고? 다른 한 사람의 음악이 볼세비키(다수파)로 받
-
백화점.슈퍼마켓.편의점
휴가철이 끝나감에 따라 백화점들은 가을옷을 중심으로한 추동복염가판매,겨울철 모피의류및 스키용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준비를서두르고 있다. ○…가을의류는 어느 백화점에서나 서로 다른
-
종로구.성북구.성동구.서대문구
종로구는 23일부터 1개월간 주부 볼링교실을 운영키로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수강생 45명을 모집한다.회비는 1만6천원이며 장소는 낙원볼링장이다.(731)0455. 송파구는 7일
-
홈패션의 新감각 익히세요-바로크갤러리 코디네이트 서비스
「인테리어의 신감각을 배우세요」. 서울서초구양재동에 있는 바로크갤러리(지점장 金용제)가 최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 새롭게 집을 고치거나 꾸미기에 앞서 꼭 한번 가봐
-
「마약퇴치 대사」로 귀국공연 정명화·경화·명훈 씨
유엔의 초대 「마약퇴치 친선대사」로 임명된 정명화 (첼리스트) 경화 (바이얼리니스트)·명훈 (피아니스트·지휘자) 삼남매 트리오가 마약추방운동을 위한 첫기금 마련 자선연주회(29일·
-
(22)일본홋카이도|호수…눈…산…원시림…|온천과 스키의 별천지
비행기로 1∼2시간 거리, 사람들 생김새까지 똑같은 가까운 나라가 일본이다. 그렇지만 「먼 이웃」, 우리의 일본에 대한 생각은 그렇게 복합적이다. 큰 섬 4개를 중심으로 4천여개의
-
여름철 집안을 시원하게…
◇…한낮의 수은주가 섭씨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더위를 식혀주는 실내꾸밈은 여름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생활요건. 각 가정들은 어떻게 시원한 실내분위기를 연출하고 있
-
집안을 시원하게 꾸미려면|여름 용품-어떤 것들이 나와 있나
덥다. 마당에, 방에, 거리와 직장 어디에도 더위가 따라 다닌다. 산이나 바다에서 더위와 터놓고 대면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우리들 일상과 밀접한 피서의 근본은 때때로 오가는 서늘한
-
쇼핑가이드
본격적인「바캉스·시즌」이 시작되자 시중상가와 백화점 가는 피서용품 판매작전 일색. 고객들의 취향은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기구로 쏠리고있고 여성수영복은 다양한 색깔의 꽃무늬「투피스」
-
기교를 초월한 황홀한 연주|백건우씨 초청 피아노 독주회를 보고|박정윤
지난76년 여름 15년만에 귀국하여 연주회를 가진 이래 우리나라 음악계에서 인기와 화재의 주인공이 된 백건우. 그는「피아노」를 통하여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나타내며, 음 자체가 가
-
무더위 식혀 주는「경쾌한 소품」쏟아져
윤=무더위를 감안한 편집자의 시도인지 이 달에는 경쾌한 소품들이 많이 눈에 띄는군요. 「문학사상」의 『여름을 소재로 한 신작6인 집』과 「한국문학」의 『현역작가 40인 선집 가운데
-
이 일만은 꼭…여류10인의 신년설계
이숙종 광범위하게 벌여놓은 일보다는 좀더 한 문제를 깊게 파면서 중점적으로 일해보고 싶다. 따라서 각종「세미나」나 폭넓은 주장을 하기에 앞서 그 결과에 대한 반응을 고려하고 실천적
-
(3)우리집 묘안
우리나라기후는 절기가 뚜렷해서 변화를 즐기며 살기좋은 곳이라고는 하지만 한겨울과 한여름의 고비는 사실 겨냥 디기 힘든시기다. 특히 삼복더위에 수은주가 섭씨 30도를 치달을때는 끈적
-
(4)거실
응접실-재래의 우리 가정에선 가장이 손님을 받아들이는 「사랑」이 있었다. 그러나 가족제도가 변질되고 주택 구조가 바뀌면서 근자엔 「리빙·룸」(거실)이란 개념이 일반적으로 두드러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