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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법률 정당성 확보 위해 설립 여당 법안 저지할 야당 무기로 변질
지난 1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영선 위원장이 법안을 상정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맘대로 고치고, 깔아뭉개고 … 국회의원 위에 군림하는 ‘수퍼 甲 ’ 아무 견제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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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뚜렷한 인물 안 보여 '구름' … 친노, 영화 변호인 '불어라 바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계파별 기상도가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 친박계엔 구름이 많이 끼었다. 여당의 주류임에도 불구하고 뚜렷이 강세를 보이는 인사가 별로 없어 고민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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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여야 모두 개방형 경선하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지방선거 공천제에 대해 “상향식 공천을 통해 공천의 폐해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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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개헌 논의 유보 … 여야 공방전 지상 중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통일은 대박”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긴 화제어는 “개헌은 블랙홀”이다. 자신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했던 개헌 논의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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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의지 있지만 올핸 때 아니다”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 “박 대통령의 반대는 자기 부정” 유인태 민주당 의원
최정동 기자 -‘1987년 헌법’이 만들어진 지 27년이 됐다. 개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유기준= “박근혜 대통령도 개헌의 필요성 자체엔 공감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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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정치 탈피" 민주당 달라지나
‘통렬하고 담대한 변화’.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신년 메시지다. 그는 지난 3일 “통렬하고 담대한 변화를 두려움 없이 감당해 이기는 민주당을 향해 뚜벅뚜벅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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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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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교육감 러닝메이트는 참고사항" … 지방선거 '이한구 개편안' 여당서도 역풍
새누리당이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해 만들었던 자체 개혁안을 놓고 당내에서 불협화음이 나왔다. 당내 당헌·당규 개정 특위(위원장 이한구 의원)가 6일 최고위원회에 지방자치제도 개혁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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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법, 87년 체제 벗어나는 첫걸음 … 폐지 불가”
새누리당 남경필,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선진화법 폐지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새누리당이 선진화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검토하는 데 대해서다. 남 의원은 “국회 공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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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노 대표 아니다 … 유연하고 유능한 진보 필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지난 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정부를 비판하면서도 진보 진영이 보여준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문 의원은 이날 “우리가 우월감에 빠져 가치를 주장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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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심야 인터뷰] 문재인 "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일 “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JTBC 뉴스9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신년 대담을 한 뒤 곧바로 중앙일보와 가진 심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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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심야 인터뷰] 문재인 "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일 “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JTBC 뉴스9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신년 대담을 한 뒤 곧바로 중앙일보와 가진 심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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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安 때문에 조급하게 출마 선언한 것 아니냐" 손석희 송곳질문에…
문재인 의원이 2일 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에 출연해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불쏘시게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 의원은 또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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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문재인 "안철수 견제? 경쟁 말할 단계 아냐"
[앵커] 예고 한대로 문재인 의원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나겠습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2012년 대선 이후에 방송 인터뷰는 오늘 처음 하시는 겁니다. 안녕하십니까? 나와주셔서 고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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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발목 잡는 ‘통치불능’의 덫 분권형 리더십 개헌으로 돌파구 찾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청년실업 해소, 중장년층·노인 일자리 창출, 가계부채 해결, 반값 등록금, 창조경제, 경제민주화….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제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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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발목 잡는 ‘통치불능’의 덫 분권형 리더십 개헌으로 돌파구 찾자
관련기사 “권력구조 손 안 보면 안철수 제1야당 돼도 정쟁 계속될 것” “의원 과반수 서명 받아 내년 초 개헌안 발의” 청년실업 해소, 중장년층·노인 일자리 창출, 가계부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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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제한" 대통령 교육공약, 국회서 8개월째 논의조차 안 돼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교육정책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교육 현장에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공교육 정상화 촉진 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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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대선 승리 1년, 보수의 쓴소리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선 승리’ 1주년을 맞는다.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논란으로 정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 정부의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보수 진영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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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놀음' 1년 … 국민은 없었다
“나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받아들이겠습니다. 국민의 단합과 민주주의의 강화를 위해 승복하겠습니다. ” 2000년 12월 13일 밤 미국 43대 대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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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설계자 4인 공개 … 거점은 호남·수도권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8일 새정치 추진위 공동위원장 등을 소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계안· 김효석 전 의원, 안 의원,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윤장현 광주비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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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석 달간 통과된 법안 0건
‘12월 2일’은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이다. 헌법은 회계연도 개시일(1월 1일) 30일 전인 이날까지 예산안을 확정하도록 정해놓았다. 그러나 국회는 헌법이 정한 시한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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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017 대선 재도전 시사 … "어떤 역할도 회피하지 않겠다"
문재인민주당 문재인(사진) 의원은 29일 “2017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하며 대선에선 어떤 역할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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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진화법 첫 혜택 본 이석기
새누리당은 28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인준 표결 외에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징계안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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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셴코 "EU 편입" 단식투쟁 …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에 기름
티모셴코 전 총리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유럽연합(EU)과 포괄적 경제협정 체결 중단 선언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휴일이었던 24일 저녁엔 10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