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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많지만 사치 대신 기부 21세기 엘리트'욘족'
미국인 필립 비버(47)는 2000년 온라인 거래회사 사이버콥을 찰스 슈왑에 팔아 4억 달러(3600여억원)의 돈방석에 올랐음에도 여전히 텍사스주 오스틴 교외의 소박한 집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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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 이야기] ④ 소금별에도 경제 문제가?
#7 커피라는 걸 마셔보다 관광을 포함한 닷새 일정의 세미나를 마치고 오만을 떠나기 하루 전 이강은 재래식 시장 구경에 나섰다. 바다가 바다이듯 시장은 역시 시장이었다. 온갖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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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6만9000원 外
◆제주 전문 여행사인 대장정투어(www.djj.co.kr)가 1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을 6만9000원에 판매한다. 3박4일간 체류하는 항공권이며, 중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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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 중. 도시 바닥을 구르는 빈민 아동
남미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페루 라 링코나다 근처의 아네네아에서 알파카 30마리를 키우면서 사는 카르멜라 마마니(24)는 바쁘다.'집 나간' 알파카 한 마리 때문에 이리저리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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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일주' 캐나다인 한국 도착
2000년 8월 고향인 캐나다 퀘벡을 출발해 4년10개월 동안 자전거 세계일주 여행을 하고 있는 프랑스계 캐나다인 르네 월릿(55)이 한국에 도착, 현재 서울에 머물고 있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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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지의 세계로 탐험 그 참을수 없는 유혹
1969년 7월21일. 미국의 닐 암스트롱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표면에 발을 내디뎠다. 인간이 비행기를 만든 지 한 세기도 채 안 된 기간에 이룬 인류의 위대한 승리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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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서 온 척추장애 유학생 "한국 기술에 푹 빠져"
"가끔 향수병에 시달리지만 한국의 선진 과학기술을 배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테게그니 마로(26.사진)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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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서 온 척추장애 유학생 "한국 기술에 푹 빠져"
"가끔 향수병에 시달리지만 한국의 선진 과학기술을 배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테게그니 마로(26.사진)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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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서 약탈한 '성궤' 에티오피아로 반환
영화 '레이더스-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를 통해 유명해진 기독교 성궤의 고대 복제품인 타봇(tabot)이 아일랜드 의사의 도움으로 1백35년 만에 고향 에티오피아로 되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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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보노 아프리카 기근 퇴치 투어
보노(오른쪽)와 오닐 미 재무 장관이 화요일 아프리카로 가는 비행기에 동승했다. 아일랜드 출신 가수 보노가 록 스타로서는 이례적인 순회 공연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공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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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태업 카메룬 닷새나 지각 도착 : 환영주민"김빠져~"
친선경기 등 일정 취소 ○…월드컵 출전 보너스 문제로 '파업'했던 카메룬 대표단이 예정보다 닷새 늦은 24일 새벽 일본에 도착했다. 22일 오전 프랑스 파리를 출발한 비행기는 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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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망 보상금으로 아프리카에 교실 선물…기아차 연구원 이재후씨
"내 작은 정성이 그들에겐 엄청나게 큰 것이란 사실을 알고 놀랬습니다. 지금은 땅속에 있는 아내도 기뻐할 겁니다.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기술연구소 연구원 이재후(李在厚.38)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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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확천금 금덩이를 잡아라' 필리핀行 골드러시
서울 강남에 있는 모교회 P목사(61)는 지난해 선교차 필리핀에 갔다가 한 현지인으로부터 희한한 제의를 받았다. “집 지으려고 땅을 파다가 금덩이를 발견해 가지고 있는데,이것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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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덕분에 횡재,희생자엔 미안
▷“내가 언제 완벽하댔나요? 나는 그 잘난 다이애나처럼 행세한 적이 없다구요.”-미국의 인기 팝 가수 휘트니 휴스턴,공인으로서의 처신이 올바르지 못하다는 일각의 비판에 반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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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국제마라톤 우승자 이봉주
그냥 걷기도 벅찬 눈보라 속에서 짜릿한 2시간10분48초의 논픽션드라마를 엮어낸 챔피언은 하늘을 날고 있다.2일 오후1시45분 후쿠오카발 서울행 아시아나항공.“후쿠오카가 .행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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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르완다.탄자니아등 2천3백만 餓死위기
굶주림이 몰고온 죽음의 그림자가 아프리카를 다시 뒤덮고 있다.상습적인 가뭄과 끊임없는 內戰,엉성하기 짝이 없는 운송체계까지 겹쳐 수천만명에 달하는 아프리카人들이 餓死 직전의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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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막집보다 더 많은 무덤(죽음보다 못한 삶…에티오피아에 가다:상)
◎세시간 걸어가 흙탕물 길어서 식수로/1주일에 2.5㎏ 식량받아 허기 달래/얼굴 뒤덮은 파리떼 쫓을 힘도 없어/본사 김경희특파원 현장취재 ○에티오피아 개관(90년) ▲면적:1백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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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 온통 회색빛
이곳에는 얼굴에 칼자국을내 멋을 부리는 누에르족이 5천명 정도 모여살고 있다. 멋을 내는 사람답게 사진찍기를 좋아하는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들도 자신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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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의 여력(분수대)
미국사람들은 『「퇴임 카터」가 「재임 카터」보다 낫다』는 말들을 한다. 대통령을 지낸 정치인이 그런 말을 듣는 것은 별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닐텐데 카터는 오히려 만족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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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소 성악가 2명 입국
○…김포공항의 신구청사 올림픽 VIP영접본부 측은 귀빈들의 공항청사 이용이 당초 예상과 달리 신 청사 2, 구 청사 8의 비율로 구 청사 쪽에 집중되자 매우 난처한 표정.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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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무장소도둑떼 케냐부락습격 악행
■…자동화기로 무장한 수단과 에티오피아 소도둑떼 약4백명이 지난 13일 케냐북서부 외딴부락들을 급습, 거의 2백명의 부족민들을 학살했다고 케냐정부가 l7일 발표. 수단남부 토포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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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도 휴전도 까마득 메뚜기 전쟁
【해외평론=본사특약】평화의 전망에 전혀 보이지 않는 전쟁이 「아프리카」로부터 「아시아」에 걸쳐 「아프리카」의 서단 「마카오」로부터 동「파키스탄」의 「다카」까지-언제 끊일지도 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