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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찾아 에티오피아 간 천안함 유족
2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참전용사 회관 옆에 마련된 추모비 앞에서 윤청자씨(가운데)가 6·25 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노병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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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숙청 바람 속 국장 예우한 김국태는
1947년 김일성(오른쪽)이 북조선인민위원회를 조직한 후 김책과 찍은 기념사진. [중앙포토]처형과 국장(國葬). 평양의 두 얼굴이다. 장성택 처형(12일) 이튿날 김국태(89)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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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아프리카] 인류의 고향 에티오피아
1 악숨에서 만난 에티오피아 소녀.아프리카 가는 길이 한결 가까워졌다. 대한항공이 케냐 나이로비행 직항을 띄운 데 이어 에티오피아 항공도 지난 6월부터 서울~아디스아바바 직항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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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 뻥튀기 기계 가져갔더니 … 동네 난리 났었죠"
어머니와 아들이 차례로 국회에 들어가 ‘모자 국회의원’ 1호 기록을 세운 도영심(왼쪽) 전 의원(13대)과 이재영 의원(19대). 두 사람 사이엔 스텝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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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 뻥튀기 기계 가져갔더니 … 동네 난리 났었죠"
어머니와 아들이 차례로 국회에 들어가 ‘모자 국회의원’ 1호 기록을 세운 도영심(왼쪽) 전 의원(13대)과 이재영 의원(19대). 두 사람 사이엔 스텝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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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 뻥튀기 기계 가져갔더니 … 동네 난리 났었죠"
어머니와 아들이 차례로 국회에 들어가 ‘모자 국회의원’ 1호 기록을 세운 도영심(왼쪽) 전 의원(13대)과 이재영 의원(19대). 두 사람 사이엔 스텝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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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후 3분, 착륙 전 8분 '마의 11분' … 넥타이·안경 미리 벗어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동체 옆으로 지난 9일(현지 시간) 또 다른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하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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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꼭 해외 유학해야 졸업 … 7+1제 전교생 확대"
박철(64) 한국외국어대 총장은 “대학이 발전하려면 세계와 친구가 돼야 한다”며 “한국외대는 ‘7+1’ 파견학생 제도를 확대해 재학생이 한 학기는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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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 아프리카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강혜란정치국제부문 기자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만난 26세 여성 엘레나는 10남매 중 장녀다. 통역 일을 하는 그의 소망은 한국 연수를 오는 것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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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채이는 돌도 걸터앉은 난간도 수천년 된 유적이라죠
왕가의 계곡 길목에 서 있는 멤논의 거상전성기의 룩소르(기원전 1500년께)는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였다.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기원전 800~750)의 『일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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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중화학 키웠듯 이젠 서비스 산업 육성해야”
‘내수가 미래다’ 기획시리즈 좌담회 참석자들은 “내수를 살리지 못하면 내 자식의 일자리가 없다는 위기의식을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가져야한다”는 데 공감했다. 왼쪽부터 이경태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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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에티오피아의 가정에선 손님이 오면 커피의 생두를 볶는 일부터 시작한다. 까맣게 볶은 원두를 절구에 빻아 진하게 끓여 내놓는다. 국민 4명 중 1명이 커피산업에 종사하며, 일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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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민음료 된 커피
커피(coffee). 이제 밥이나 김치처럼 친숙한 이름이다. 굳이 ‘커피 한잔 할래?’ 권하지 않아도 매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시는 음료가 됐다. 그런데 최근 1~2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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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241년 된 독일의 음악 출판사 ‘쇼트뮤직’, CEO 페터 한저 슈트레커
1827년 3월 26일 오스트리아 빈. 초저녁부터 천둥과 폭우가 몰아쳤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마지막을 예감했다. 참기 힘든 복통과 폐렴이 나아질 리 없었다. 이틀 전에 사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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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아 구호 … 대한항공 ‘사랑의 비행’
극심한 기아에 빠진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대한항공 화물기가 뜬다. 대한항공은 외교통상부와 협력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UNWFP)의 구호식량 400t을 아프리카로 수송한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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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무덤
오사마 빈 라덴은 작은 무덤조차 허락받지 못했다. 파키스탄에 숨어 살던 그를 찾아내 2일(현지시간) 사살한 미군은 유해를 아라비아해에 수장했다.역사상 적의 무덤을 허용하지 않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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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린 군부, 무바라크 퇴진 결정타 날렸다 … 군 장악 술레이만, 통치력 시험대 올랐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을 발표한 11일(현지시간) 카이로의 대통령궁 앞에서 한 시위대가 승리를 뜻하는 ‘V’자를 표시하고 있다. 시위대의 대통령궁 진입을 막던 철조망과 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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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전 보니 우리 희생 헛되지 않아”
벨라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협회 부회장이 참전용사 회관에 걸려있는 1층의 전시실에 걸려있는 6·25 작전 지도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희생이 한국의 자유와 눈부신 경제 발전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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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아이티 다녀온 한국대표 어머니 김혜자
아이티 다녀온 한국대표 어머니 “너무 처참해 눈물조차 안 나오더군요” 지난 4월 아이티를 방문한 김혜자씨가 포르토프랭스 난민 캠프에서 현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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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블루마운틴 수만 그루 키우는 ‘커피 문익점’
향기에 먼저 취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왈츠와닥터만 커피박물관’. 각종 원두의 향, 한 귀퉁이에 놓인 커피 추출 체험 코너에서 뿜어져 나오는 커피 내음이 작은 전시실을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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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는 ‘소양보육원 오케스트라’
미국 공연을 위해 29일 출국하는 소양 오케스트라가 지난 24일 사상구 복지한마당 행사에 초청돼 공연하고 있다. [사상구청 제공] 부산 강서구 가덕도의 소양보육원 오케스트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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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가이드] 7월 7일
◇최후의 원시부족 (Q채널, 저녁 8시)=수 세기 동안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에티오피아 셰코족. 꿀을 모아 돈을 벌어 신부를 얻는 것이 큰 관심사라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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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아프리카서 희망 찾기’ ② 에티오피아 빈민가
공지영 작가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일곱 가족 32명이 10m2 남짓한 공간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제공]그렇게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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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커피가 강릉으로 간 까닭은
박이추씨가 말한다. 여운이 남는 커피를 만드는 게 프로의 임무라고. 그래서 그는 맛 없는 커피를 만나면 화가 난다.바람이 찹니다. 마른 낙엽이 ‘사그락 사그락’ 굴러갑니다. 머그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