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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로 승부 … 위기의 정유업계 덩치 키우기
국내 정유업계가 실적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올해 상황이 더 안 좋을 것”이란 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국내 정유업체들의 실적은 최근 1년 새 가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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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쓰오일 지분·항공기 팔아 3조5000억 마련한다
한진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주식·부동산·항공기를 매각해 3조5000억원대의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800%인 부채비율을 400% 아래로 떨어뜨리는 등 재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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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온 외국인 묵을 '메디텔' 건립 허용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장·차관, 경제계 인사 등 18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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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자문서 경영 참여까지 … 사업 리스크 줄여라
지난해 입사한 KT 사내변호사들이 경기도 성남 KT본사 로비에 모여 태블릿PC에 저장된 법률검토 내용을 보고 있다. 왼쪽부터 배범준, 김선미, 채유신, 조효정 변호사. [사진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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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도 버텨야 광명찾는다” 삼성·한화·웅진 공격적 투자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사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는 기업들도 있다. ‘투자를 계속하면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면 훗날 막대한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치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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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아람코와 20년 원유 계약
에쓰오일이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이 나라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 20년 원유 공급계약을 했다. 이로써 에쓰오일은 앞으로 20년간 공장 가동에 필요한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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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태양광 … 새 ‘기름’ 찾는 정유사
#장면1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이 팽배해지던 지난주 초. 국내 정유사 중 이란에서 하루 10만 배럴 정도 수입하는 최대 수입사인 SK에너지의 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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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화학섬유 기초원료 최대 공급자로
에쓰오일은 올해 울산 온산공장에 1조3000억원을 투자해 파라자일렌(PX) 생산공장을 증설해 세계 석유화학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파라자일렌 공급자로 거듭났다. 파라자일렌은 화학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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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유 대통령’ … 한국에 반하다
박맹우 울산시장,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CEO, 이명박 대통령, 알나이미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광물부 장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아이나인 사우디 아람코 부총재(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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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0년 셋방살이 끝 ‘집들이’
에쓰오일이 10년 셋방살이를 마감하고 신사옥에 입주하게 됐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있던 에쓰오일은 27일 마포 공덕교차로에 새로 지은 사옥(사진)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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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최창원 SK가스 대표, 자사 주식 매입 外
기업 최창원 SK가스 대표, 자사 주식 매입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SK 가스 대표)이 최근 에쓰오일로부터 SK가스 주식 52만8000주(6.12%)를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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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유사 팔만 꺾지 말고 세금 낮춰야
30년 전 군사정권 시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정부의 가격 통제방식이 되살아났다.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등 4개 민간 정유회사의 팔을 꺾어 석 달간 L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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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용산역세권 개발, 6500억원대 ABS 발행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최근 매입 토지분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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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건설, 인도네시아 기업과 사업협력 外
기업 삼성건설, 인도네시아 기업과 사업협력 삼성건설은 인도네시아 대기업인 바크리그룹과 포괄적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바크리그룹은 자원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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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애니콜 2분기 연속 브랜드 가치 1위 外
기업 애니콜 2분기 연속 브랜드 가치 1위 브랜드스탁은 최근 201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가 5위로 급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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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外
기업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14일 결정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매각소위원회를 열어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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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참가’ … 외국인, 국내 투자 급증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투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특히 장기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부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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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문제없다’는 보고 절대 믿지 않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러면 오늘 오후 5시에 만납시다.” 잦은 해외 출장 때문에 취재 일정 잡는 데 차질이 빚어지자 김석준(56) 쌍용건설 회장은 곧바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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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없다’는 보고 절대 믿지 않아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철저한 현장주의자다. 문제를 그 자리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 의사결정을 빨리 할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다. 그는 “2015년까지 수주 9조원, 매출 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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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한진 ‘공중전’ 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정부의 지분매각 방침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산업은행 주도의 KAI 지분 매각 작업은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테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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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직무 순환으로 다양한 업무 경험 기회
에쓰오일은 고도화시설(값싼 벙커C유를 고가의 휘발유·경유 등으로 만드는 장치) 비율이 25.5%로 국내 정유업체 가운데 가장 높다. 이미 매출액의 60% 이상을 수출로 벌어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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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 따라 했다면 이젠 벤치마킹 대상 될 때”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곳은 미국의 벨연구소였지만 이를 TV와 라디오에 응용한 곳은 일본의 소니였다. 1960년대 베트남 전장을 찾은 선친(故 조중훈 창업회장)은 미군 물자 수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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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제유가? 신만이 알 것”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두바이유는 1배럴에 55달러대였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의 총수는 국제유가를 어떻게 전망할까. 사우디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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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대한통운‘IN’ LG상사·코리안리‘OUT’
다음달 12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 직후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이 바뀐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수 정기 변경에 따라 동부화재·STX·글로비스·대한통운·아모레퍼시픽·LG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