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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과 협상하려면 속아넘어간 뮌헨의 교훈과 참지 못한 사라예보의 교훈 모두 새겨야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북한 비핵화 이슈에 중국이 키 플레이어로 재등장하면서 남·북·미·중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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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UFC 파이터 맥그리거, 보석금 내고 풀려나
폭행 혐의로 입건된 UFC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코너 맥그리거 AFP 통신은 7일(한국시간) "2명의 UFC 파이터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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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덩케르크' 우주에서 역사로 돌아간 놀런의 경이로운 행보
━ 크리스토퍼 놀런의 신작 ‘덩케르크’ 리뷰 '덩케르크'의 한 장면. 원제 Dunkirk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출연 핀 화이트헤드, 해리 스타일스, 톰 하디,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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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역사를 재구성한 ‘갓놀런’의 실험
━ ‘실화’가 나타났다! 놀런 감독 신작 ‘덩케르크’ 미리 보기 '덩케르크'의 한 장면.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넘어 ‘전율’을 안기는 감독이 과연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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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공각 기동대' 원작자, "화이트 워싱? 근거없는 주장"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3월 29일 개봉,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원작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 오시이 마모루가 '화이트워싱' 논란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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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디즈니의 ‘정치적 올바름’ 아주 칭찬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폴리네시아인(태평양 중·남부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 주인공을 등장시킨 ‘모아나’(1월 12일 개봉, 론 클레멘츠·존 머스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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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로 만나는 미국 역사…미 국가기록원 움짤 채널 열어
1964년 2월 7일 영국의 밴드인 비틀즈의 첫 미국 방문. 그 여파가 대단해 '영국의 침공(British Invasion)'이라고 불렀다. [NARA]미국 역사를 움짤로 만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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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관심사는 역시 사람이로구나
척 클로스의 ‘라일 Lyle’(1999), 캔버스에 유채, 259.2×213.7×7.8 cm 거트루드 밴더빌트 휘트니의 ‘중국풍(Chinoise)’(1914), 석회석,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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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지도] 바 찾는 이 늘어났다, 다시 반짝이는 골목 청담동
1999년 오픈한 ‘카페 74’가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는 ‘청담언덕’. ‘메종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정식당’ ‘카페74’ ‘고센’이 모여 있다. 왼쪽 골목으로 꺾으면 ‘르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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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남극대륙의 눈물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 어느 순간 극복하기 힘든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 지구상 가장 기이한 곳인 남극으로 가는 길목에선 드레이크 해협이 바로 그런 곳이다. 남미대륙의 남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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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거짓말을 찾아라
?ⓒted.com학교에서 두 아이가 다투고 있었다. 이걸 본 선생님이 다가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한 아이가 대답했다. “저희가 만원짜리 한 장을 주웠는데요, 둘 중에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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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알프스와 레만호가 어우러진 백 년 역사의 휴양지
l 프랑스 에비앙 에비앙은 레만 호변의 프랑스 도시로 정식 이름은 에비앙 레 뱅(Evian-les-Bains)이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도시 제네바의 동남쪽에 있어 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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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 샴페인의 귀족
1962년 ‘007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최근 개봉한 ‘007 스펙터’까지, 53년간 총 24편이 제작돼 영화 역사상 최장수 시리즈를 기록한 ‘007’ 시리즈. 1대 숀 코너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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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 않게 살짝만 고쳤는데…가격 대비 성능 만족 '새 집'
[여성중앙] 이사를 결심하고 새로운 집을 고를 때는 좀 더 근사한 공간을 꿈꾸게 된다. 가족의 생활 패턴과 취향에 맞춰 과하지 않게, 소규모로 고친 집. 아빠의 서재가 된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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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레 소재의 근사한 활용법, 벽 꾸밈 아이디어
[여성중앙] 허전한 벽이 한번 눈에 들어오면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렇다고 가구를 두기엔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스럽고, 액자를 걸자니 조금 식상한 것 같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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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 요즘 식으로
[여성중앙] 집은 시대와 사람을 반영한다. 집을 지을 당시,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고려해 공간을 구획하고 동선을 짠다. 요즘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취향에 맞춰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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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에 페인트 듬뿍 묻혀 룰루랄라^^
집안에 페인트칠을 한다고 하면 인상부터 찌푸리는 사람들이 있다. 냄새가 날 것 같고, 뭔가 건강에 해로울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외국인이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고 옥상 위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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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초의 ‘그래비티’ … 초승달 닮은 지구 … 우주인 첫 셀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탐사 초기에 찍었던 사진 1100장을 런던 블룸즈버리 경매에 내놨다. 뉴욕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경매에서 사진들의 낙찰 예상가가 7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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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부부의 로망을 담은 아파트
해외로 파견 근무를 떠난 남편을 따라 결혼과 동시에 여기저기를 전전하는 유목 생활을 한 젊은 부부의 로망이 담긴 아파트. 목적과 용도에 따라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한 집은 바쁜 맞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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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현재 40개국 크기 로마, 40만 병력이 수천㎞ 국경 방어
‘로마의 함락’, 실베스트르(Joseph-Noel Sylvestre)의 1890년 작품. 하얀 대리석 건물로 가득 찬 고대도시. 영웅들의 거대한 동상 아래 토가(관복)를 두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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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계 원자폭탄 표범 브로치 도도한 자태 뽐내다
세계 최고의 주얼리 제작 및 판매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메종 까르띠에(Cartier). 1847년 파리의 작은 보석 가게에서 시작한 이 프랑스 브랜드는 그 자체로 유럽 장식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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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도발 방관하다 ‘뮌헨의 교훈’ 남겨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1938년 9월 30일 영국 런던 헤스턴 공항에서 환영 인파 앞에서 뮌헨협정 문건을 보여주고 있다. 체임벌린은 적의 도발 앞에서 평화를 애걸하면 오히려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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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4월의 주제] 세상 속으로 … 넓혀라, 연결하라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4월 주제는 ‘세상 속으로…넓혀라, 연결하라’입니다. 우리가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만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