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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일왕 생전 퇴위 소식에 깜짝 놀라
아키히토(明仁ㆍ82)일왕이 수년 내 왕위를 나루히토(德仁ㆍ56) 왕세자에게 물려줄 뜻을 밝혔다는 소식에 일본 정계는 놀라면서도 극도로 말을 아꼈다. 왕실 제도의 기본법인 황실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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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도 “믿을건 안전자산”…채권 프로젝트로 몰린다
1%대의 초저금리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등 대내외 경제불안으로 촉발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미국투자이민(EB-5)에도 영향을 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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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가 희망이다] 한수원과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한밤 귀갓길 걱정 덜어
한수원은 안심가로등 사업을 통해 지난해 전국에 253개의 가로등을 설치했다. 사진은 경북 영덕군 덕곡천 주변에 가로등 69개를 설치해 일대를 밝힌 모습 [사진 밀알복지재단]한국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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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단박에 2000과 2010 연달아 돌파
코스피 지수가 2000과 2010을 연달아 탈환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세계 증시 훈풍에 힘입어 전날보다 16.42포인트(0.82%) 오른 2007.65로 장을 시작했다. 곧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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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사드 전자파가 불임 유발?…“100m 떨어지면 인체 무해”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군사적 효율성 보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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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영국 브렉시트 정치의 이면과 시사점
사공일중앙일보 고문·전 재무장관‘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은 영국인들이 했지만, 그것은 글로벌 충격이었다’. 어느 외신의 논평이다.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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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22 - 예수와 심청은 어떻게 폭풍을 잠재웠나
갈릴리 호수에 해가 떠오르고 있다. 골란 고원의 산등성이 위로 동이 트면 잠에서 깨어난 새들이 하늘을 가른다.갈릴리 호수는 부드럽다. 동 틀 녘과 해질 녘이 특히 그렇다. 불그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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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사드 장소 확정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
북한이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사흘 만인 11일 첫 반응을 내놨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명의의 ‘중대 경고’를 통해서다. 포병국은 “미국의 사드 체계 (배치) 장소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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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제2경부축' 뜬다
여름 비수기에도 ‘제2 경부축’ 인근 택지지구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된다. 제2경부축은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가 지나는 경기도 구리·하남·광주·안성 등 주거권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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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무방비 건물 93%…보험 가입 0.1%
국내 건축물 중 대부분이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는데도 지진 피해를 보장해주는 공공·민간보험 가입률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진 피해를 보상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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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DNA 한양대] 디지털 화분 개발, ‘마술 같다’ 찬사 받아
화분과 IT를 연결하는 아이디어로 글로벌 K-스타트업 최종결승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한 엔씽 구성원. 왼쪽부터 정희연·김혜연·남세기·이솔이 씨. [사진 한양대]‘엔씽(n.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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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필리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강력범죄 척결 약속… “썩은 정치인과 공무원, 군 쓸어 버리겠다”고 공언, 소수 정치가문과의 전쟁으로 이어질까‘필리핀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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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문재인 열공 모드, 안철수는 중국어 과외 시작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여름휴가의 계절이 시작됐다. 2017년 12월 19대 대선에서 비상을 꿈꾸는 ‘잠룡’들에겐 올해 여름은 마냥 쉬는 시간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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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사일로 규제’ 되풀이할 건가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불허했다. 아직 공정위 전체회의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최종 판단이 남아 있지만 공정위 실무진의 판단을 뒤엎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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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줬다" 공여자 진술이 유일한 증거인 사건…9억 한명숙 유죄, 5000만원 전 공직자 무죄
사업가 A씨는 검찰에서 “공직자인 B씨에게 4~5년 전, 3~4회에 걸쳐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돈을 건네는 장면을 본 사람은 없고 폐쇄회로TV(CCTV)에도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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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김진면 사장 & 정구호 CD(Creative Director)] 젊어지겠다. 버버리처럼
“젊어져야 한다.” 지난해 10월, 김진면(60) 휠라코리아 사장이 휠라(FILA)의 브랜드 리뉴얼을 선언하며 한 말이다. 7개월이 흐른 지난달 26일, 휠라의 변모 전략을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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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타고 대구도심 투어…“한 권이면 OK”
대구시가 배낭족을 위한 관광 안내서를 펴냈다. 도시철도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한 책이다.이름은 『도시철도로 떠나는 대구 이야기 여행』(250쪽·사진). 도시철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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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형 ISA 첫 3개월 수익률 뜯어보니
3개월 1.32%, 연환산 5.28%의 수익률. 지난 3월 판매가 시작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그 중에서도 일임형 ISA 상품 103개의 3개월 평균 성적표다. 일임형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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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후유증 경고한 미 연준…“상당한 불확실성”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이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ㆍ브렉시트)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내 미국이 기준 금리를 인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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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풋고추가 금고추
채소·과일 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 농지가 피해를 입으면서 장바구니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6일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는 10㎏ 짜리 풋고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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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사고 숨기고 보험금 수령…사기혐의자 1400명 적발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도 이를 숨긴 채 보험금을 타낸 1435명이 적발됐다. 이들이 받아간 보험금은 총 17억원이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 1월~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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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시대 저물고 '편안한' 브래지어 뜬다
‘뽕브라’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몸이 편안하고 실용적인 옷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애슬레저’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슬레저는 애슬래틱(at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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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도 뭉쳤는데…‘자율주행차 합종연횡’ 팔짱 낀 한국
독일 고급 자동차 브랜드 BMW와 미국의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 이스라엘의 자동차 소프트웨어·서비스 업체인 모빌아이. 파이낸셜타임즈(FT)는 세 회사가 손잡고 202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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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시대 저물고 '편안한' 브래지어 뜬다
‘뽕브라’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몸이 편안하고 실용적인 옷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애슬레저’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슬레저는 애슬래틱(at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