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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구석기 음식’처럼 이야기가 있는 농산물로 활로 찾자
최근 한·미FTA가 발효돼 농업분야에 대한 관세율 인하 등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그래서 찾아간 현장은 ‘아산 목요장터’다. 흔히 장터라고 하면 시골냄새가 풍기는 재래시장을 연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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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짓’ 크게 벌이는 데 소질이 좀 있죠
서울 역삼동에 있는 프레인 사옥 4층엔 여준영 대표의 사무실이 있다. 들어서자마자 ‘어른의 놀이터가 있다면 이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 나와도 며칠 너끈히 버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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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여러분 이야기를 보내주십시오
여러분 이야기를 보내주십시오 중앙일보 ‘강남 서초 송파&’은 독자와 함께 가족·이웃의 기념일을 축하합니다. 기쁨을 나누려는 독자의 글을 지면에 담습니다. 탄생·생일·입학·졸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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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은 착한 암? 10명 중 1명엔 아주 고약해
요즘 주부 열이 모이면 셋은 갑상샘암 얘기를 한다.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 암 1위에 올라섰다. 다행히 갑상샘암은 ‘착한 암’이다. 천천히 진행되는데다 치료효과도 좋다. 하지만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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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얼굴 대충 생겨서 다행" 망언 대열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신드롬을 일으킨 김수현. 평소 달리기·자전거·이종격투기를 즐기는 그다. 드라마·영화·CF 등으로 정신이 없는 요즘, “잠 좀 실컷 자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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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치즈·요거트 도전 3년 만에 연 3억 매출
“저는 유제품을 만들 때 항상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합니다.” 21일 오후 2시 아산시 둔포면 봉제리에 위치한 온새미로 목장에서 만난 김종구 대표는 자신이 만든 수제치즈와 요거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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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초 송파&] ‘크레이지 셰프’의 천 가지 ‘온리 원’
강남에서 맛있다고 소문 나면 금세 서울 전역으로, 이어 전국으로 퍼져 나간다. 스타 셰프들이 강남에 몰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셰프는 자신의 요리를 선보여 반응을 보고, 손님은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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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타임교육, ‘제 2기 타임 과학체험학습’ 실시 外
타임교육은 파주 임실 치즈 체험장에서 ‘발효와 물질의 변화’를 주제로 ‘제 2기 타임 과학체험학습’을 31일 실시한다. 치즈·피자·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며 교과과정에 담긴 미생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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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리틀 부에노스아이레스 Little Buenos Aires
리틀 부에노스아일레스 레스토랑 홀에서 아르헨티나 무용수가 탱고 공연을 하고 있다. 무용수의 눈빛까지 생생하게 전달된다. 낯설지만 이국의 환상을 품게 만드는 나라 아르헨티나. 메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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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익힌 루꼴라에 모짜렐라 치즈 살짝…시칠리아식 간편 파스타
15년 전, 파스타 공부를 위해 훌쩍 떠났던 전종규(59), 이정임(57) 부부는 지금까지도 매일 점심으로 파스타에 와인 한 잔을 곁들인 식사를 즐긴다. 여유로운 오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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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즐기는 딸기맛·녹차맛
SPC그룹이 1월 내놓은 파리바게뜨의 ‘시크릿 케이크 Ⅱ’ . 딸기 케이크처럼 보이지만 녹차 맛도 함께 들어 있다. 하나의 제품에서 다양한 맛을 내는 ‘믹스 앤 매치’ 제품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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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숍의 역습, 뉴요커 사로잡다
지난달 미국 뉴욕의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문을 열었다. 오후 휴식 시간은 뉴요커로 북적거린다. 한국 식품업체들은 이렇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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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라이트’‘제로’ 붙인 과자·탄산음료, 마음놓고 양껏 드시나요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저지방 쿠키·라이트 콜라 앞에선 용감해진다. 식품회사들이 제품에 라이트(light 또는 lite)·제로(zero)·프리(free)·무(無)·저(低)란 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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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다 같다? 프리미엄 다이닝 카페는 다르다!
국내 커피 브랜드 `홈스테드 커피` 커피믹스와 몇 백 원짜리 자판기 커피가 전부였던 시대와는 달리, 요즘은 저마다의 특색으로 무장한 카페들이 한 길 건너 하나씩 눈에 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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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 증후군을 아시나요
직장인 김수영(50)씨는 50대에 접어들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뼈마디도 쑤시고 배뇨도 원활치 않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기본, 우울증과 건망증세까지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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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장 출신 "이탈리아서 이것 보고 창업 결심"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점에서 만난 맹우열 코노피자 대표는 “모양은 따라해도 이 맛은 절대 따라 할 수 없다”며 미소를 짓고 있다. [안성식 기자]맹우열(66) 코노피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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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케네디家 며느리 "시댁 사람들은…"
미국 케네디가(家)의 며느리 캐서린 앤 케네디(53·사진)가 방한했다. 캐서린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막내동생으로 상원의원을 지낸 에드워드 M 케네디의 며느리다. 미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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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케네디家 며느리, 키키 케네디
미국 케네디가(家)의 며느리 캐서린 앤 케네디(53·사진)가 방한했다. 캐서린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막내동생으로 상원의원을 지낸 에드워드 M 케네디의 며느리다. 미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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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영부인들 환호하며 싸간 한국 음식은…"
새하얀 앞치마, 높은 조리모자. 한눈에 셰프(주방장)란 걸 알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일이야 늘 신경이 쓰인다지만 요즘은 시험을 앞둔 사람처럼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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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임실은 난의 고장
‘내 이름은 한국 춘란, 내 마음은 녹색 보석’ 이 같은 주제로 제1회 임실 대한민국 난산업 대전이 9~11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3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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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짜리 난 … 임실서 만나보세요
이강현 임실 난산업 대전 조직위원장이 전시회에 출품되는 희귀 난을 들고 있다. 꽃이 둥글고 흰색인 원판백화(오른쪽)는 호가가 3억원이다. [프리랜서 장정필]‘내 이름은 한국 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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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흉내만 낸 모조치즈
얼마 전 일부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소비자들의 분노를 샀다.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합니다’라고 선전해 놓고 실제로는 값싼 모조치즈나 가공 치즈를 넣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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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제, 원료∙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100% 자연산 치즈만을 사용한다는 광고와 달리 모조치즈를 사용해온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적발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가중되고 있다. 이 같은 100% ‘진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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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가짜 음식 불감증
박찬일 음식칼럼니스트피자용 모조 치즈 문제로 언론이 시끄럽다. 국제 원유(原乳) 값이 뛰면서 치즈 원가도 많이 올랐다. 불황으로 손님은 늘지 않는데 재료비는 오르니 결국은 더 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