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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성의 ‘인지노동’
심새롬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 기자 얼마 전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라는 심리학 용어가 예능 프로에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돈에 인색한 구두쇠처럼,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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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올해 역대급 폭염…취약계층 위한 에너지 추경 논의해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취약 계층을 위한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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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귀차니즘
한애란 금융기획팀장 귀찮다는 감정은 힘이 세다. 모든 것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겠다는 다짐도,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도, 자기계발로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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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퍼서 못 쓰겠구려” 자린고비가 아내에게 화를 냈다, 왜?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28)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그냥 세상 가장 안전한 내 침대 이불 속에서 귤 까먹으면서 좋아하는 영화나 보는 것, 간단히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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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나면서 90억원 기부한 미국 주유소 종업원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2) 부자는 어떤 생각과 철학, 생활방식, 자녀관을 갖고 있을까. 부를 이룬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고, 부를 오래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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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기기 회사가 1년에 두 차례 공장 멈추는 까닭은?
DY 직원들. 왼쪽부터 이현승·이충노·남성우·윤동일·양근우·최성일·박성국송승주씨. [프리랜서 오종찬] 1978년 설립된 중견 기업 DY(옛 동양기전)는 굴삭기 등에 쓰이는 유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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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지각하는 당신 뇌에 보내는 신호를 바꿔라
그녀는 입사 5년차 회사원이다. 열심히 일하고, 자질구레한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끝까지 회식 자리를 지킨다. 모든 최선을 다해 꽤 괜찮은 직원이라는 평을 듣는다. 그런데 그녀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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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조명만” … 주민·관리소 구두쇠 절전작전
개그콘서트 ‘정여사’가 이곳을 찾았다면 아마 이렇게 말했을 거다. “짜. 짜도 너~무 짜.” 이 아파트에서 절약하는 분야는 딱 하나다. 바로 전기다. 4년 내리 공동전기료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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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에너지, 무조건 절약보다 관리를
에릭 리제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사장 한국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08년 5월 ‘자린고비’라는 말을 알게 됐다. 한 영감이 어찌나 구두쇠이던지 가족과 식사할 때 굴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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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에너지 구두쇠’되세요
지난 7일 오후 6시, 하루 에너지 소비량이 6329만㎾(킬로와트·전력 단위)를 기록했다. 올여름 하루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높았던 8월 19일의 6321만㎾를 앞지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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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서초구민은 ‘에너지 구두쇠’
서초구청 직원들이 23일 양재천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태양광 보안등을 점검하고 있다. 태양광 전력으로 등이 들어왔다가 전력을 다 쓰면 일반 전기로 바뀐다. 이 등은 일몰 후 6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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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는 꿈을 꾼 당신 마음이 황량한가요
사람이 사기를 당하거나 도둑을 맞았을 때 화가 나는 것은 꼭 돈 그 자체 때문만은 아니다. 왜 내가 그렇게 바보 같은 선택을 했는지 우선 나에게 화가 나고, 나를 우습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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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장 헤집기 스크루지 경제학
찰스 디킨스의『크리스마스 캐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영화나 드라마 또는 뮤지컬로 한번쯤 보게 된다. 그 훈훈한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런데 문학작품 가운데 이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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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상관없는 돈에 관한 20가지 진리
'돈과 재테크, 자산관리…' 현대인들이 끊임없이 목표로 삼고 추구하는 대상이다. 바쁜 시간을 쪼개 재테크를 위해 투자해 보지만, 결국 손에 넣은 것은 별로 없다는 허탈감에 빠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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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칼럼] '성추행' 기사 더 다양하게 접근을
우리는 주어진 삶 속에서 읽을거리.볼거리를 잘 선택해야만 한다. 특히 정보가 너무 반복되고 무수히 버려지는 이 시대엔 더욱 그렇다. "우리가 시간과 관심을 쏟는 대상,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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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구두쇠 일본을 배우자"
17일 일본 도쿄 도심에 있는 주오(中央)구 쓰키시마(月島) 출장소. 민원인을 맞는 직원들의 옷차림이 독특하다. 정장 대신 와이셔츠 위에 포근한 스웨터를 입은 직원도 있고 아예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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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 활개치고 세금 인하 요구 봇물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각국에서 비명이 나오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경영 실적이 나빠지고, 소비자들은 "지갑이 얇아지고 있다"며 한숨을 쉬고 있다. 교통요금과 항공료가 들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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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3일
[ 건강○ 사랑◎ 금전△ 길방: 北 ] 24년생 근심이 사라지고 기쁜 일 찾아온다.36년생 지난 손실을 만회할 기회 온다.48년생 거래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임하라.60년생 전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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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두 얼굴의 사나이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연속 2경기에서 부진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문제점은 종잡을 수 없는 ‘야누스’피칭이다. 기록에서도 박의 문제점은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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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벽산그룹
「푸른산」이란 뜻을 가진 벽산(碧山)그룹의 이름은 김인득(金仁得.81) 명예회장의 아호(雅號)에서 따온 것이다. 金명예회장은 그룹의 창업 오너로서 맨주먹으로 오늘날의 벽산을일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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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제품과 海賊率
아인슈타인은 금세기 가장 창조적인 지성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에너지는 질량 곱하기 빛의 속도 제곱」이라는 등식(等式)은26세였던 1905년 스위스 베른의 특허국에서 일할 때 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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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내수 기반 한 업종일수록 허덕
올해 호황보다도 불황 업종이 훨씬 많고 불황의 심도가 깊어진 것은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 10%선을 유지하던 GNP(국민총생산)성장률이 작년하반기부터 급강하, 올해 들어서는「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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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구두쇠작전|일본
「센·엔·데이슈」(천원정주)는 이제 완전히 보편화되어 현대용어사전에도 기록될 정도다. 남편들이 가계에서 타쓰는「공인된 용돈」이 하루평균 1천「엔」꼴이라는 뜻이다. 5년동안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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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구두쇠작전
「마거리트·대처」여사가 수상에 취임하던 날 「다우닝」가 10번지를 인사차 방문한 보수당의 원로 「해일섬」경은 자전거를 타고 갔다. 방문을 마치고 문을 나올때 그의 머리에는 상원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