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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청, 182억원 정부 물품입찰 담합 11명 적발
공공기관의 물품구매 입찰과정에서 담합을 통해 180억원대 사업을 낙찰받은 유통업자들이 적발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9일 업자들과 짜고 정부의 전자조달 입찰사이트에서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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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등 게임 아이템 1조원대 불법판매 일당 50명 적발
리니지 등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1조원대 불법거래한 일당 50여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 수십만 건을 도용해 게임 ID를 만든 뒤 자동프로그램으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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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끝까지 추적"…주 정부, '체불임금 청산 작전'
가주 정부가 임금 체불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24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주 정부 회계감사실은 업주들이 연간 3억9000만 달러에 달하는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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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적발돼도 벌금뿐 … 영업정지·폐쇄 처분을"
성매매 특별법(성특법) 시행 이후 10년. 우리 사회에서 ‘윤락’은 ‘성매매’로, ‘윤락녀(女)는 ‘성매매 피해자’ 또는 ‘성매매자’로 바뀌었다. 장임다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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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방·인형방 '변종' 만 늘어 … "성매매로 번 돈 몰수해야"
지난 20일 오전 2시 동대구역. 50대 여성 두 명이 동남아시아 남성들에게 한국어로 얘기를 꺼냈다. “싼값에 가능하다.” 여관을 잡은 뒤 전화로 여성을 불러 성매매를 하는 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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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네 조폭' 관련 특별 단속 실시
경찰이 ‘동네 조폭’ 소탕에 나섰다. 경찰청은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0일간 ‘동네 조폭’ 관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동네 조폭은 시장이나 상가 등 일상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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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술소 불법 영업 촬영해 협박한 30대 실형
불법 안마시술소의 영업 장면을 촬영한 후 "고발하겠다"고 업주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유남근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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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인타운 달군 사건 사고는?
올해도 한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공분을 느끼게 한 각종 사건·사고들이 잇따랐다. 새해 첫 달인 1월 말, 린우드 지역에서 '조셉 마켓'을 운영하던 실비아 조(한국명 희선·56)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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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성매매 들키면 최대 3년 해외 못 나간다
지난 8월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일본·대만 등에서 원정 성매매를 하고 국내에 들어와 있던 성매매 여성과 알선책 등 70명을 검거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 중 두 명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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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사업 자문료 등 공무원 '우회 접대'도 힘들어져
#1. 서울 금천경찰서 경찰관 윤모(48)씨는 2009~2010년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성접대를 받았다. 145만원어치의 술값은 업주가 냈다. 검찰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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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룸살롱 황제 결혼식 날 온 사람이…'경악'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은 밤의 왕국이다. 이 왕국의 밑바닥엔 ‘삐끼’와 ‘웨이터’가 넘쳐난다. 거기서 정상에 오르는 건 꿈같은 일. 꿈을 이룬 자가 신화가 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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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소문난 룸살롱 보니, 직접 호텔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초대형 기업형 룸살롱인 Y유흥주점 업주 김모(52)씨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 이후 검찰과 경찰 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룸살롱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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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금품 갈취 '한인 두목' 검거
버지니아 주검찰은 28일 한인사회를 상대로 공갈과 협박, 위협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서 한인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해온 혐의로 유한사(Han Sa Yu·43·페어팩스 거주)씨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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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황제 돈 받은 혐의 전 논현지구대장도 체포
경찰관 50여 명이 유흥업소 30여 곳으로부터 2년간 14억여원을 상납받아 나눠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옛 서울 논현지구대(현 논현1, 2파출소)의 지구대장이 2일 검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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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현금 분산 예금 고객 검찰 기소
한인 은행을 이용하던 베트남계 고객이 거액의 현금을 분산입금했다 검찰에 기소됐다. 이 고객은 1년반 동안 200여만 달러의 돈을 1만달러 또는 9000달러 단위로 나눠 입금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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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룸살롱 황제 330번 접촉했더라도 … ”
‘룸살롱 황제’ 이모(39·구속 기소)씨와 접촉했다가 지난해 8월 해임된 경찰관들이 이를 취소해 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했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감찰을 벌여 이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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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승부조작 14명 기소…조폭 브로커 ‘몸통’ 확인
9일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 곽규홍 창원지검 차장검사는 “지난해 몇 경기만 확인했는데도 K-리그의 정규 2경기와 컵 대회 1경기 등 3경기에서 승부조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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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단속권 팔아 넘긴 경찰서장
지난해 7월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홍모(58)씨. 퇴임 후 고향인 괴산군에서 군수 출마를 생각하고 있던 홍 서장에게 고향 선배인 오락실 업주 김모(73)씨가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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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뉴욕 주지사, 매매춘 감시에 걸려 낙마
FBI의 정보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큰 소스 중 하나는 감청에 있다. 이는 FBI가 발표하는 대형 사건 수사 보고서에서 어김없이 드러난다. 감청한 내용이 결정적인 증거로 제시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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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주서 개구리…1억 달라” 블랙 컨슈머의 세계
지난달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지렁이 단팥빵’ 사건을 계기로 ‘블랙 컨슈머’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과연 블랙 컨슈머란 무엇이고, 이들은 기업에 어떻게 접근하는 것일까.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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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주서 개구리…1억 달라” 블랙 컨슈머의 세계
영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에서 주인공(백윤식)이 과자회사에 초콜릿 함량이 모자란다며 항의 전화를 하고 있다. 그는 이런 수법으로 업체로 부터 돈을 뜯어낸다.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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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 탈세 국세청에 첫 통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의 대형 안마시술소 세 곳이 총 27억원을 탈세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안마시술소는 성매매 불법영업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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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방·병원방·교실방 … 일본 흉내 '테마방' 성매매
병원.교실 등 일본식 '이메쿠라'(이미지클럽.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놓고 성매매를 하는 업소)를 흉내내 15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서울 강남의 안마시술소 업주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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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종업원에 '선불금'도 유죄
윤락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흥주점 업주에게 여종업원에 대한 취업선불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주는 행위도 윤락행위 알선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10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