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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은행들 우량고객 확보전
은행들끼리 바야흐로 금융전쟁이 붙었다.「예금만 끌어모으면 돈장사가 됐던」시절이 가고 고객위주의 경영환경으로 급변하고 있기때문이다. 금리가 자유화됐다 해서 대출금리를 무턱대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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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별 약정고 배정 "무리수"
증권업계에 따르면 약정고 배당은 각 증권회사가 전체 증권사중 자기회사가 차지하는 시장점유율목표를 먼저 정해놓은 뒤 이를 지점별로 할당하고 일부 지점은 이를 다시 인원·직급별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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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경중 모르는 교통부/엄주혁 사회부기자(취재일기)
교통부는 지금 몇시인가. 도대체 날로 심각해져가는 교통현안의 맥이라도 제대로 짚고 있는 것인지 심히 걱정스럽다. 각 부처가 경쟁이라도 하듯 개혁바람을 타고 양산해내는 행정쇄신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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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비리 수술에 전력/정부발표 교육개혁방안의 내용
◎교육부청에 고발센터/편입학계획 일간지공고 의무화/조직바꿔 교육전문직 우대키로 16일 오병문교육부장관이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교육개혁방안은 이제껏 숱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도 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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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범죄(14) 김세원(과기원교수)
사생활 침해 지난달20일 정부는「개인정보 보호법」을 입법 예고했다. 그 동안 언론에서 행정전산망 구축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에 대해 수차 강조해왔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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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안정에 일단 성공/시장평균환율제 도입 6개월
◎“조작”혐의 벗고 업계불만 없어/자유화대비 경쟁력 강화 시급 증시와 물가 및 통화관리등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환율의 「안정」운용이 돋보이고 있다. 시장평균환율제가 도입된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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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ㆍ수ㆍ축협 민선회장 100일 성적표/민주화 걸맞은 자율운영 멀다
◎선거후유증ㆍ내부 부정등 허점 많아/농어민 이익 대변 과거보다 적극적/과도기 현상 극복할 보완책 절실 농어민의 권익보호단체인 농ㆍ수ㆍ축협에 민선회장이 등장한지 1백일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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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감시 "고양이에 생선맡긴 꼴"
인천지검의 인천시보건환경 연구소·구청·해경등 공해업무관련 공무원 무더기구속사건은환경담당공무원과 공해배출업소사이에 맺어오던 구조적 부조리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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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단속 “눈가리고 아옹”/관련공무원 24명이 돈받고 묵인ㆍ조작
◎인천 보건환경연ㆍ구청ㆍ해경직원 무더기 적발/폐수시험표 3백건 허위 기재/업체서 46회 정기상납 받기도 【인천=김정배기자】 보건환경연구소ㆍ구청ㆍ해경 등 공해업무 관련기관 공무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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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내신성적표 위조
치안본부는 4일 고교내신성적표 위조 대입부정사건과 관련, 수배 중이던 주범 황인씨(47)를 검거해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황씨로부터 돈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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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성적 변조…방통대 합격
고교성적만으로 전형하는 한국방송통신대의 87학년도 입시에서 합격자 가운데 3백44명이 성적표를 변조한 사실이 밝혀져 합격이 취소됐다. 27일 감사원이 국회에 제출한 87년 결산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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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7월 4천7백60명으로 발표됐던 4급 이하 숙정공무원 수는 그후 교육공무원(교장·교사등)4백 여명이 추가됨으로써 5천2백47명(사법부50명 포함·국보위백서)으로 늘어났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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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단이 매긴 국영기업 「경영성적」 명세
24개 국영기업의 작년도 경영성적표가 나왔다 (가스공사는 작년에 설립되어 평가대상에서 제외).「수·우·미·양·가」 5등급으로 구분된 이들 국영기업의 경영평가는 대학교수 8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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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성적표받은 국영기업
국영기업체 (정부투자기관)의 부실경영쇄신을 별려오던 정부는 각기 경영실적에 따라 국민학생 성적표처럼 수· 우· 미· 양· 가를 매기기로 했다. 여기에 따라 종래 연간 봉급의 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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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전산, 일과제휴 소프트웨어에 손대
일신방직계열의 일신전산(EIC) 이 일본 유수의 소프트웨어개발희사인 일본컴퓨터엔지니어링사(JCE)와 업무제휴, 오는5월부터 소프트웨어와 공동개발사업 등을 펴나가기로 했다.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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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지정병서 피임구안갖춰"…주부들 항의 잇달아
○…김포공항의 관리공단 설립이 발표되자 공항직원들은 공항세입의 활용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포공항의 올해수입 목표액은 57억3천6백만원. 그 새부내용을 보면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