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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법 "현대·기아차 산재 유족 특별채용 단체협약은 유효"
서초동 대법원 앞. 연합뉴스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직원의 자녀를 특별채용하도록 한 노동조합 단체협약 규정은 유효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이 사건을 접수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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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쓴 '가명' 책에 인용했는데…法 "그것도 개인정보 침해"
뉴스1 약 10년간 쓴 가명도 개인정보로 보호받을 수 있을까. A씨(36)는 ‘직업병 피해자’다. 2003년 2월, 19살일 때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 들어가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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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위반자 사시합격 1호, 이흥구 판사도 대법관 후보에
오는 9월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 후임 후보가 배기열·이흥구·천대엽 판사 등 3명으로 압축됐다. [대법원 제공] 오는 9월 8일 퇴임하는 권순일(사법연수원 14기ㆍ61) 대법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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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딸 순직하자···32년 만에 나타난 생모는 1억 타갔다
가수 고(故) 구하라씨 빈소. 뉴스1 ━ '구하라법' 불발…친오빠 "동생 마지막 선물" 가수 고(故) 구하라씨의 친오빠 구호인씨가 지난 3월 "부양의무를 저버린 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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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경비원…"갑질 주민, 살인죄 어렵지만 협박죄 가능"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본인 차를 밀었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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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만 산재" 2심 꾸짖은 대법…제주간호사들 10년만에 웃었다
13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를 앞둔 간호사들이 보호구 착의실로 이동하며 격려하고 있다. 대법원은 29일 간호사들에게 의미있는 판결을 내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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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 등 통상적인 출퇴근길 사고도 산재"…'헌법불합치'로 구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뉴스1] 통상적인 방법으로 출퇴근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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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통원치료받다 교통사고…法 "업무상 재해"
오토바이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pixabay] 업무상 재해로 꾸준히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오던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병원 치료를 받고 집으로 오던 길에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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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피하려 도망가다 사망한 불법체류 노동자…법원 “업무상재해 아냐”
[연합뉴스]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사고로 사망한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유족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6일 법조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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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 박창진, 대한항공 상대 손배소…“7000만원 배상”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 직원 연대 지부장이 지난 3월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57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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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학생이 죽었는데, 故 이민호군 사고 2심 엄중처벌 이뤄져야”
지난 24일 고 이민호 학생 사망 항소심을 앞두고 공대위 관계자가 제주지법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불과 3개월 남짓의 현장실습 기간 아들은 두 번의 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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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개월 신입 뇌경색···"야근·휴일근무에 잠도 편히 못자"
과로 이미지. [pixabay] 키 175cm에 몸무게 66kg, 평소 별다른 질환 없이 건강한 편이었고 음주와 흡연은 하지 않던 청년 A씨(발병 당시 26세)가 2017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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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 귀갓길에 교통사고 사망…法, "업무상 재해"
회식 자료사진 [pixabay] 동료들과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집으로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서울행정법원 13부는(재판장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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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행 중 화장실 들렀다 무단횡단 사망…法 "산재 인정"
택시 운행 도중 화장실에 다녀오다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사망하더라도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중앙포토] 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박성규)는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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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 중 급정차로 부상…2심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2일 택시 운행 중 급정거로 상해를 입었다면 산재로 봐야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뉴스1] 장시간 노동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급정거로 상해를 입었다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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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52시간 초과"···대법 "대기시간, 근로시간 아니다"
서울 시내 한 버스 차고지에서 버스기사들이 모여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중앙포토] 버스기사들이 운행을 마치고 다음 운행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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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장례 지원한 뒤 사망…법원 "과로로 지병 악화된 업무상 재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사진 다음로드뷰] 사내 장례지원팀장을 맡아 동료의 장례식을 마친 회사원이 얼마 뒤 사망하자 그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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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회삿돈 17억 날린뒤 극단선택···대법, 산재 인정했다
[중앙포토] 실수로 회사에 거액의 손실을 입힌 뒤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장인에 대해 대법원이 업무상 재해가 맞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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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도 인정했다···대법의 친노동 판결, 文정부서 대폭 급증
[픽사베이] 노동자의 입장에 선 대법원 판결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이 3명의 신임 대법관을 임명하면서부터 예고됐다. 민변 회장 출신인 김선수 대법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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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9명 사망, 인천 세일전자 대표 집행유예로 풀려나
지난해 8월 22일 세일전자 화재현장에서 경찰·소방·가스 등 합동감식단이 감식을 하고 있다. [뉴스1] 30일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 형사법정. 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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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버스기사 대기 시간은 온전한 휴식 아냐…과로 인한 사망 인정"
[중앙포토] 19일 동안 쉬는 날 없이 연속으로 일하다 사망한 전세 버스 운전기사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전세 버스 운전기사 김모(사망 당시 61세)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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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훈련, 집회 소음 노출된 경찰…法 “난청은 업무상 재해”
지난해 8월 '교권수호결의대회'가 열린 조계사에서 경찰이 외곽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승려 결의대회'와의 충돌을 막기위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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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질책' 받고 뇌동맥 파열돼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심한 질책'을 받은 후 사망한 노동자에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줘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연합뉴스] 사업주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은 직후 일을 하다가 쓰러져 사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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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업무상 재해 따른 태아 건강 손상도 산재보상 대상”
인권위는 29일 업무상 재해로 태아의 건강이 나빠진 경우도 산업재해 보상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중앙포토] 국가인권위원회가 업무상 재해로 태아의 건강이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