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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맛 아시아드] 아시안게임 가장 큰 적, 음식·수돗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수촌 인근의 센티옹강에 설치된 그물. 시커먼 강물에 떠있는 쓰레기를 숨기고, 악취를 줄이기 위해 그물을 설치했다. [로이터=연합뉴스] ‘45억 아시아인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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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틀어도 37도 … 쪽방촌 폭염 함께 버티는 ‘진짜 가족’
━ 남대문쪽방촌 르포 서울역 건너편은 거대한 빌딩숲이다. 대로를 마주하며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와 서울시티타워 등 고층 건물이 줄지어 있고 그 뒤로도 밀레니엄힐튼호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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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들 감방 사고 막기 급급, 교정·교화 엄두도 못내
━ 2018 교도소 실태보고서 ④ 수용자 복도에 놓인 온도계는 지난 3일 오후 1시 33.5도를 가리켰다. [사진 의정부교도소] 전국의 교도소·구치소 52곳(민영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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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조리 간편, 영양만점 ‘퀵 보양식’ 한입에 쏘~옥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늘어간다. 더위에 몸은 지치고 입맛도 잃기 쉽다. 기력을 살려줄 보양식 생각이 간절한 요즘, 흔히 먹는 삼계탕이나 장어 요리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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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 얼린 생수와 선풍기 한 대로 ‘옥중 폭염’ 견뎌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 사진)과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에어컨이 없는 구치소에서 얼린 500mL 생수병과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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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염에 … 어린이집 차에 방치된 4세 여아 숨져
17일 낮 12시30분쯤 대구시 중구 약전골목 삼계탕집. 초복을 맞아 식당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치솟았다. 태국에서 온 시타타인움(28·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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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온열질환자 549명…가축 42만마리 폐사 '헉헉'
17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순산터널 인근 도로. 긴급 복구작업을 한 듯 도로 일부 구간 아스팔트가 짙은 회색을 띠었다. 전날 폭염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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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찜통 더위에 KTX 에어컨 잇따라 고장…승객들 ‘땀 뻘뻘’
텅빈 KTX 열차 좌석.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폭염이 기승을 부린 15일 KTX의 에어컨이 잇따라 고장나 승객들이 ‘찜통 열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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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복용약, 영문 처방전 챙기고 현지 감염병 대비 후 출발!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여행객으로 공항이 붐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과 기쁨을 선사한다. 휴가 내내 이 마음을 누리려면 건강과 안전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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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혀보다 눈과 코로 먹는다
━ 책 속으로 왜 맛있을까 왜 맛있을까 찰스 스펜스 지음 윤신영 옮김, 어크로스 뉴욕타임스는 최근, 올 초 재개장한 덴마크 레스토랑 ‘뉴 노마’ 탐방 기사를 큼지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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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커피 잘 팔리니 디저트까지 덩달아 나가네
편의점 디저트 “커피는 디저트도 춤추게 한다.” 편의점 즉석 원두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저트도 덩달아 잘 팔리고 있다. 편의점 전용 디저트도 속속 나오고 있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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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커피의 단짝은? 동반구매 상품 살펴보니
“커피는 디저트도 춤추게 한다.” 편의점 즉석 원두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저트도 덩달아 잘 팔리고 있다. 편의점 전용 디저트도 속속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이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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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반려동물 1000만 시대 “내 새끼 놀이터 늘리고 장례식장 짓자”
━ 쏟아지는 동물복지 법안들 “‘보호자’로 (용어를) 바꾸면 그걸(동물을) 어떻게 팔아요.”(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자꾸 (식용) 소하고 (반려용) 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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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실험영상] 매서운 서울 추위··· 탄산수병 내놓자 2시간 만에 '펑'
━ [단독실험영상] 서울 영하 17도, 탄산수병 2시간 만에 터져 밀어닥친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24일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7 도를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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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쏟은 라면에 화상" 모델출신 승객에 1억원 배상 판결
[중앙포토]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기내에서 쏟은 라면으로 화상을 입은 승객에게 법원이 회사 측과 승무원이 공동으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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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올해 기온 역대 3위 안에 들 것"
지구온난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지구 평균 기온이 역대 3위 이내에 들 것이라는 세계기상기구의 전망이 나왔다. 지난 6월 프랑스 서부지역에서 한 여성이 병에 든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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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별별 칼국수에 두부두루치기 … 피소도 별미죠
━ 일일오끼 ② 대전 대전은 스치듯 지나가면 영 재미없는 도시다. 1949년 비로소 시로 승격됐을 정도로 도시의 역사도 짧거니와 딱히 떠오르는 명소도 없다. 하지만 대전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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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 오이 오래 먹는 싱싱 보관법
상큼한 맛에 여름철이면 더 자주 찾는 오이는 금방 무르고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채소다. 아무 생각 없이 남은 오이를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불과 몇일만에 물컹거리고 썩은 냄새가 나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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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대전 무시하지 마라 ···당신을 놀래킬 맛의 대전
━ 일일오끼 ② 대전 오래 보아야 예쁘다. 딱 대전을 두고 하는 말이다. 대전은 스치듯 지나가면 영 재미없는 도시다. 1949년 비로소 시로 승격된 대전은 도시의 역사도 짧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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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날 노숙인 괜찮을까 … ‘서울역 보호반’ 1.3㎞구간 여섯 번 순찰
서울시 폭염 특별대책반 대원이 8일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대책반은 노숙인들에게 생수와 식염 포도당을 나눠 준다. [우상조 기자]폭염이 절정에 이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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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냉커피 5리터가 동나는 순찰…노숙인 폭염 특별대책반 24시
폭염이 절정에 이른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시 사회복지사 임종혁(31)씨가 분주해졌다. 5L 용량 보랭 용기에 얼음과 함께 믹스커피를 꽉 채웠다. 서울시 ‘노숙인 여름철 특별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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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셀러리 주스, 허브차 한 잔 … 열대야에도 온 가족 쿨쿨
[사진: 프리랜서 박건상]멜론·아스파라거스 활력 주스준비 재료 멜론 1조각, 아스파라거스 1대, 얼음 적당량 만드는 법 멜론과 살짝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믹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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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낮져밤이' 된 서울로...쿨팬 설치되고 야행 인기
서울로 7017(이하 서울로)의 보안반장인 김현기(61)씨의 등에는 요즘 매일 하얀 ‘소금꽃’이 핀다. 그의 일과는 총 연장 1024m 짜리 서울로를 하루 12시간 동안 5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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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 뜨거운 폭염의 경제학] 33℃가 가른 유통업계 희비곡선
무더위 길어지면서 ‘여름 한때 장사’에서 ‘반년 장사’로 상품 개발·마케팅 전략 달라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판매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이마트 목동점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