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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윤석열 대통령의 스승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시대 진단’
“대한민국이 생존하자면 적(敵)과 동지 구분해야” ■ “가짜 뉴스, 허위 정보 방치하면 누가 와도 대한민국 통치 어려워” ■ “윤 대통령 직설 화법은 소신대로 맺고 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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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무의 실학산책] 연산·광해는 왜 ‘왕’이 아닌 ‘군’이 됐나
박석무 다산학자, 우석대 석좌교수 조선왕조 500년에 연산군과 광해군은 왕(王)이라는 호칭을 받지 못하고 군(君)이라는 한 단계 낮은 호칭으로 세상에 전해졌다. 조선 제10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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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의 민낯 보여준 홍콩 빈과일보 폐간
홍콩 시민들이 24일 새벽 빈과일보 사옥 앞에 몰려와 마지막으로 발간된 신문 1면을 펼쳐 보이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홍콩의 언론 자유가 24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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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반대 전남대 교수 "5·18로 민주주의 억압하는 법"
김재호 전남대 경제학과 교수 [김재호 교수 페이스북] '민주주의와 5·18을 모욕하는 악법을 폐지하라' 김재호 전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지난달 22일 전남대 교직원 온라인 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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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당시 美, 핵 보복 땐 소련·중국 동시 타격 계획”
핵폭발 장면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 당시 미국 핵 플랜은 전면전만을 가정했다. 만약 소련이 미국을 향해 핵을 발사하면, 미국은 소련은 물론 소련의 동맹인 중국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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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민주화 시위로 흔들린다고?”
특강을 끝내면 흔히 나오는 질문 중 하나. 경제가 발전하면 민의가 높아지고, 개인의 자유와 민주 의식도 생기고, 그게 정치적인 요구로 발전하고, 결국 사회 혼란으로 이어지는 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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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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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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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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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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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냉전시대를 위한 법 이젠 존재가치 없어
법은 본질적으로 국가의 유지수단이자 사회정의의 완성이다. 또한 법은 체제유지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존재할 때 가치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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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서방언론에 일침
모하마드 마하티르(사진) 말레이시아 총리가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한 세계 언론의 보도 행태를 혹독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세계화를 비판하며 독자적인 통치철학을 펴고 있는 마하티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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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2기 독자위원회 2월회의
중앙일보 2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榮鎬 우석대 교수)가 지난달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월 모임을 가졌다.위원들은 이날 언론개혁 ·광우병 파동 등 관련 본지 기사 및 편집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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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긴급감청 영장청구 작년보다 7배나 늘어
올 상반기 법원에 대한 수사기관 등의 긴급감청 영장 청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배 가량 늘어난 1백12건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법원이 29일 한나라당 김형오(金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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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7돌…세계석학 특별인터뷰(7)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에서 시작해 소련해체로까지 이어진 금세기의 대 격변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미소 냉전체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구도가 아직 정착하지 못 한 채 전 세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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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코민 메틸알콜사건 새국면/동방제약 “316억 손배소 내겠다”
◎국가·소보원·시민의 모임 등 상대/“일부 학자도 소송대상 포함”/검찰 “수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징코민의 메틸알콜 검출사건 검찰 수사가 완결되지 않은 가운데 동방제약 박화목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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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정치”여야 공방 가열/선거쟁점 부각에 각당전략 부심
◎“대응가치 없다”조기진화나서 민자/「탄압」강조 동정표 확산 겨냥 국민/민주선 국민당에 야당표 잠식당할까 경계 이주일씨의 출국을 계기로 불붙은 공작정치시비가 여권탈당자·무소속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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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도 시국수습책 준비/경제개혁ㆍ조기총선등 내용
◎평민당선 영수회담 요구 평민ㆍ민주당(가칭)등 야당도 정부의 시국담화문발표등에 맞춰 시국수습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평민당은 7일 총재단회의와 당무지도합동회의를 잇따라 열어 비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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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열풍 정국의 초점으로
3일 5공 특위의 일해 청문회를 스타트로 국회의 각 특위와 상임위의 청문회 활동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다. 청문회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 시도되는 일해 청문회는 3, 7일 이틀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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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언론인 19명 피살
【워싱턴 AFP=연합】올 86년은 세계에서 최소한 19명의 언론인들이 살해되는 등 언론자유가 모든 대륙에서 침해를 밤은 한해였다고 뉴욕에 본부를 둔 사설 정치 및 민권 감시기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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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의 대북한관 잘못많다 실정모른채 일방적선전만 받아들여"|일 조일신문 보도
일본인은 지금까지 북한의 실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건전한상식의 바탕위에서 북한을 평하지않고 판단정지의 상태에서 북한의 일방적인선전보도를 그대로 받아들여왔다고 19일 일본의 한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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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 정부 질문·답변 요지
▲박찬 의원(공화)질문=국민의 총화단결은 사회부조리를 제거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골프장허가를 취소해서 농경지로 바꿀 용의는 없는가. 골프장 허가가 취소되지 못한다면 국민소득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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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인간과 공산주의
주 제=「인간성과 공산주의」 일 시=1972년 7월10일 하오4시 장 소=중앙일보사 회의실 대표집필 김성식 참석자(무순) 권중휘 (전 서울대 총장) 김성식 (고대 교수) 민석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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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세계 정세 카르테|지구 1주…장거리 국제 전화 릴레
한마디로 다사다난했던 65년-역사에 가장 「길고 어두운 해」라고 기록될 을미년도 가고 이제 병오의 새해. 그러나 을미의 거센 파도는 그대로 새해 문턱에 밀어닥치고 있다. 세계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