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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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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전 직장 협박해 금품 뜯어낸 40대 구속기소
자신이 근무했던 KT&G의 탈세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5억원을 뜯어 낸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외사부(이진동 부장검사)는 22일 전 직장을 협박해 금품을 받은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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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지방선거 공천 기준이 궁금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홍권삼사회부문 기자 “도대체 공천 기준이 뭘까.” 4년마다 지방선거가 다가올 때면 떠오르는 생각이다. 전과로 얼룩진 후보가 워낙 많아서다. 올해는 유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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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황제 노역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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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생 가능성 보여준 구글의 프랑스 언론 지원
구글이 프랑스 언론을 위해 6000만 유로(약 90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인터넷업체인 구글과 프랑스 정부가 뉴스 사용료 문제를 두고 힘겨루기를 해오다 극적 타결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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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구글 절세 꼼수 1조4000억원 ‘세금폭탄’
프랑스 정부가 세계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 구글과 뉴스 사용료 부과를 둘러싸고 전쟁에 돌입했다. 프랑스 주간지 ‘르 카나르 앙셰네’는 31일 발간한 최신호에서 프랑스 세무당국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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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허문도와 미네르바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덕담이 어울릴 새해 벽두에 심각한 얘기를 끄집어내서 독자들께 송구스럽다. ‘미네르바 허위 글’ 처벌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접하면서 꼭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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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선정 최근 10년 최고선수 우즈를 뽑았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0년 이후 최근 10년 동안 활동한 전 세계 운동선수 가운데 ‘최고의 스포츠맨(Athlete of the Decade)’으로 뽑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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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부인 20년간 주소지 15회 바꿔"
김혁규 의원 해명 요구 이 측 "명예훼손 고발"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은 12일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의 부인이 주소지를 수차례 바꿔 가며 위장 전입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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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정치가 말과 정객의 말
이해찬 국무총리가 언론을 향해 거침없이 쏟아내는 발언들을 듣노라면 스피로 애그뉴의 비극을 생각하게 된다. 애그뉴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의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난 리처드 닉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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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탈세혐의 대한매일 벌금형
언론사 탈세 사건과 관련, 소득세 21억3천만원과 부가세 2천3백만원을 포탈한 혐의(특가법상 조세 포탈)로 불구속 기소된 이태수 전 대한매일 사업지원단 대표에게 9일 1심에서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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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몰카테이프 꼭 필요 언론사 특수성 탓에 고심"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몰래 카메라'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 추유엽 차장검사(사진)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사건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모두 취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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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승 몰카 수사 청주지검 차장 브리핑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몰래 카메라'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 특별전담팀이 사건 관련자들을 출국 금지 조치하는 한편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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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몰카 사전 기획한 듯"
양길승(梁吉承)제1부속실장의 향응 파문을 조사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팀은 몰래카메라 촬영과 언론사 제보 과정에서 특정 세력이 조직적으로 사전에 기획해 촬영했다는 단서를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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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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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김문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기 부천시 소사구 김문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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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언론 개혁론자들의 함정
한국의 정부.언론간 갈등은 그 해법을 찾을 수 없을 것만 같은 끝없는 얘깃거리 가운데 하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2년여 전 신년연설에서 언론개혁을 언급한 이래 한국 정부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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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탈세 자료 주면 선처 박영관 부장이 작년 제의했다"
지난해 언론사 세무조사 당시 박영관(朴榮琯)서울지검 특수1부장이 최순영(崔淳永·62)전 신동아그룹 회장에게 특정 언론사의 탈세 자료를 제공하면 崔씨의 범죄 사실을 덮어주겠다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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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서리-박지원실장 유착 논란
장대환 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張총리서리와 청와대 박지원 비서실장 등 권력 실세들과의 유착 논란이 막판 쟁점으로 떠올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27일 "매일경제신문 경영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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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서리청문회]"임야·아파트 등 세금 탈루 의혹"
장대환(張大煥)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 첫날인 26일 의원들은 張총리서리가 실정법 10여개를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부동산 증여와 소득 축소신고에 따른 세금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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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부터 내주 소환할 듯 두아들 검찰수사 급류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와 삼남 홍걸씨에 대한 검찰 소환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 사람에게 제기된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성환(홍업씨 자금 관리)씨와 최규선(홍걸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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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뢰회복 마지막 기회다" : 날 세운 檢
이명재(李明載)총장 체제의 검찰이 각종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지난 1월 17일 취임 이후 내사를 통해 축적해온 결과들이 머지않아 하나 둘 수면 위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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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前동아일보 명예회장 징역 3년6월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朴龍奎 부장판사)는 4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병관(金炳琯)전 동아일보 명예회장에 대해 징역 3년6월에 벌금 45억원을, 김병건(金炳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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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은 '게이트' 악몽… 검찰 일년 내내 회오리
새해를 앞둔 30일 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앞. 검찰을 상징하는 높이 7m의 청동조형물 '서 있는 눈'이 긴 그림자를 드리웠다. '항상 눈을 부릅뜨고 정의를 지킨다'는 뜻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