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70돌 YMCA-어제와 오늘
28일로 창립 70주년은 맞는 서울중앙YMCA(기독교청년회·이사장 박대선)는 26일 동 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민족의 얼과 독립·자유의 수호자로서의 발자취를 기렸다. 윤주영 문공부
-
(857)내가 아는 박헌영(176)|박갑동(제자 박갑동)
김일성 일당들이 꾸며낸 재판기록을 좀더 보기로 하자. 『혁명의 배신자로 탈락한 박헌영은 1939년 9월에 재차 일제 관헌들에게 자기의 사상전향을 표명하고 더욱 노골적으로 인민을
-
(856)내가 아는 박헌영(175)|박갑동(제자 박갑동)
북한공산주의 당국의 전형적인 취조방식은 말할 것 없이 본인을 감금하여놓고 협박을 하며 감언이설로 회유를 하여 한가지라도 자백을 하면 그때부터는 본격적인 고문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
원일한씨에 훈장
김종필 국무총리는 6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을 대리하여 우리 나라 교육 발전에 공이 큰 연세대 재단 감사 원일한 교수(본명「언더우드」에게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여했다.
-
기업체·중고교-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및 중고교와 사회복지시설간의 세번째 자매결연식이 29일상오10시 서울시청회의실에서 염탁식시장과 자매결연을 하는 양측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48개 기업체·중고
-
(689)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7)고보졸업 전후
3·1만세운동이 이곳 저곳에서 연일 계속되고 학생들은 닥치는 대로 일경에 붙잡혔다. 이 때문에 어느 학교거나 졸업식을 가질 수 없었다. 박헌영이 다니던 경성고보(현 경기고교)도 그
-
(6)언더우드 소녀관장 전성순
서울 영등포구 천왕동에 자리잡은 기간방 「언더우드」소녀관에는 76명의 소녀들이 모여 살고 있다. 5세부터 18세까지인 이들 중에는 친자매도 끼여있다. 이들 사이에서 큰 아이들이 학
-
교회의 현황과 사명 진단|『복음의 역사화』주제 제l6회 「언더우드」학술대강좌
새문안교회 창립85주년기념 제16회 「언더우드」 학술대강좌가 14∼16일 하오 7시 새문안교회 새예배당에서 열렸다. 『복음의 역사화』를 주제로 열린 이 강좌에서 김의환 박사(장로회
-
문화단신
새문안 교회 청년회와 대학생회는 14일∼16일(매일 하오 7시) 새문안교회 새 예배당에서 창립 85주년 기념 제16회 언더우드 학술 대강좌를 갖는다. 복음의 역사화를 주제로 갖는
-
(633)제29화 조선어 학회 사건(18)
홍원경찰이 조선어학회 동지 33인에 대한 조서를 꾸미면서 무엇보다도 중요시한 것은 역시 조선어 사전을 편찬하고 있는 일이었다. 경찰은 사전을 편찬하게 된 동기서부터 사전 편찬회를
-
우리 나라선 가장 오래된 교회건물 새문안교회, 신축 위해 헐어
한국교회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랜 것 중의 하나로 1910년5월22일 준공되었던 새문안교회의 건물이 새 건물을 짓기 위해 4월에 들어 헐렸다. 당시 「염정동예배당」이라고 불리던 새문
-
(302)휴전회담의 개막(16)|군사분계선 논쟁(4)|「6·25」21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1951년 8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휴전회담은 열리지 않았는데 공산 측은 8월 22일의 개성 폭격사건을 조작했을 때 휴회가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
(297)휴전회담의 개막(11)
(1) 「유엔」군 측 대표의 일원인 「아레이·버그」 제독이 근착 「리더즈·다이제스트」지에서 회고한바와 같이 미국은 늦어도 한 달이면 휴전회담은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
(290)|휴전회담의 개박(4)|개성의 함정(2)|6·25 21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1951년 7월10일, 개성에서 한국휴전회담 제1차 본회의가 열리게 되자 온 세계는 낙관적 기분으로 들떴다. 전선의 「유엔」군 장병들은 이제 곧 고국에 돌아가게 되리라는 기대에 가
-
(289)|개성의 함정(1)|휴전회담의 개막(3)
1951년7월8일, 쌍방군사령관의 합의에 따라 10일에 열리는 휴전회담 제1차 본회의를 준비하기 위하여 양측 연락장교들이 개성근교의 내봉장(주=6·25전 이현재씨의 개인저택)에서
-
(350)제24회 발명학회(4)
관계자들의 끈덕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학조선」은 창간1년 만인 34년6월 일단 휴간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정가는 10전이고 「페이지」수는 창간 때 27「페이지」, 많을 때
-
전국 도서전·한국출판90년전 개막|"사람은 책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전국도서전시회가 1일∼7일 국립중앙공보관에서 열리고 있다. 1일 상오10시 신문회관강당에서 가진 개막식에서는 71년도 모범장서가 표창과 제2회
-
언더우드 기념강좌|5일 새문안 교회서
제15회「언더우드」기념 학술강좌가 5일과 6일 하오 7시 새문안교회에서 열린다. 새문안교회 청년회가 주최한 이 강좌는「사회정의실현과 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열리는데 박봉배·한완상·
-
(292)소련공동위원회(4)|문제안
공위에 참가한 소련군대표단이 서울에 온 것은 개회하루전인 15일 낮12시45분이었다. 그때까지는 38선의 말뚝이 굳어지지 않아서 소련대표들은 열차 편으로 서울역에 도착했다. 대표
-
(243)-(2)
(2) 국민방위군은 대체로 군 현역에 준하여 편성됐었다. 사령부 아래 교육연대가 전국에 51개소 설치되어 17세로부터 40세까지의 50만 장정을 수용했다. 본부사령부의 및 간부와
-
연대 등교 거부
연세대대학원생과 동 대학부설 연합신문대학 대학원생 40여 명은 14일 상오 11시 학교 「언더우드」동상 앞에 모여 무장군인 학원난입사건에 성토대회를 갖고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대
-
(280)|전문학교(8)|김효록
연희전문학교와 숭실 대학은 선교사들이 선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설립했던 것인 만큼 교육은 종교에 비해 2차 적인 목적밖에 되지 못했고 교육정책도 자연히 기독교적인 테두리 안에서
-
(278)전문학교(6)-김효록
보전은 설립당시 전임교수가 없이 강사로만 출발했다. 『각 전문과 담임강사는 외국에 유학하여 전문과를 졸업한 자로 한다』는 기록이 있어 당시로 보면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
(276)-(4)김효록
이미 설명했듯이 당시 한국에 온 외국선교사들은 포교수단으로 교육과 의료 사업을 활발히 하게됐다. 이것은 봉건사상에 사로잡힌 한국 민을 무지와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키지 않고서는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