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량의 보고 남극 탐험조사 보고서|한국인으로 세 번 다녀온 이병돈 박사 연구결과
태양이 북회귀선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지금 얼음의 나라 남극엔 어두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 12개국으로부터 모여들었던 과학자들도 대부분이 월동관측반만을 남겨둔 채 돌아갔다.
-
공영외면 트집만
지난 10일부터 개막된 한·일 어업공동위 제l차 정기 연차 후기회의는 그 주 의제인 어업자원 조사수역을 둘러싸고 일본측이 협정 제5조에 규정된 공동 규재수역 외측에의 수역범위 실정
-
베일속일어획량|통보조차도안해
작년12월 한·일어업협정이 발탁된후 근5개월동안 정부는 공동규제수역안에서의 일본측어획량이 얼마나되는지 조차 모르고 있어 일본의 어업협정춘수는 물론 .한국측의 공동규제수역안 어족보호
-
일은「어협」지키는가
김수한 신한당 대변인은 17일 상오 성명을 통해『정부는 한·일 협정 발효 후 5개월이 경과하도록 일본으로부터 공동 규제 수역 안에서의 어획량을 보고 받은 사실이 있다면 그 내용과
-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의 후기회의 개최
오늘부터 약1주간의 예정으로 한·일 어업공동위원회 제1차 정기년차회의 후기회의가 서울서 개최된다. 이 위원회는 한·일 어업협정상의 제반 주요사항과 기타 협정실시에 따르는 기술적인
-
돌고래가 보은 청어 어장을 안내
북해에서 어망에 걸렸다가 풀려난 한 마리의 돌고래가 대신 어부들을 청어 떼가 모인 곳으로 안내, 생명의 은인들에 보은. 어망을 풀어줘도 한참이나 뱃전만 빙빙 돌다가 불쑥 배 앞머리
-
의제부터 크게 대립
한·일 어업협정의 원활한 운용을 기해 나가기 위해 오는 5월15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일 어업공동위원회 제1차 후반기 회의에 부의될 의제를 둘러싸고 두 나라 정부가 상반된
-
경기 부르는 일본
한·일 국교정상화로 옛 「평화선」수역 안에서의 일본어선의 안전조업이 보장된 이래 외줄낚시 유망어업은 어획량의 30%나 늘어나고 오는 7, 8월의 성어기에는 고등어 전갱이 등의 어
-
일·소 어업회담, 어획량 논의
일본과 소련 양국 어업대표들은 태평양 서북지역에서의 금년도 어획량에 관한 회담을 끝마쳤는데 어획량 문제는 해결을 보지 못하고 어로지역에서의 공동연구 계획에만 합의했다. 【AP】
-
협정 후 4개월 째 공동수역 규제 없어 일선 독무대화 우려
한·일 어업협정에 따른 공동 규제 수역에서의 규제조치가 협정발효 4개월이 지나도록 시행에 옮겨지지 않고 있어 성어기에 접어든 남·서안 일대의 황금 어장은 일본어선의 독무대가 되어
-
속 다르고 겉 다른 이중정책|일·소 어협 개정과 한·일 어협의 비교|【동경=강범석 특파원】
한·일 국교 후 처음으로 발생한 일본어선이 우리 전관수역에 침입하여 나포된 사건은 두 나라의 어업협정에 따른 장차의 협력이 얼마나 어려운 문제인가를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일본은
-
조기 풍어
【군산】지난 경칩 사리에 전남 홍도 근해로 출어한 군산의 안강망 어선들은 황금빛 조기를 가득히 싣고 13일 군산 어항에 귀항했다. 이들 안강망 어선 51척은 척 당 평균 3만 마리
-
활동에 따라 달라질 판도-한·일 어업공동위에 거는 기대
한·일 어업협정발효 후 2개월8일만인 지난25일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이하어업위라함)가 정식으로 발족, 협정에 따른 수역 및 규제 사항의 「관제탑」이 마련되었다. 20년 동안의 숙
-
강산 천리|웃고 웃는 내 고장
울산은 「텍사스·붐」. 중공업 단지의 적성 지대로 각광을 받은 이래 울산은 도심을 흐르는 대화 강물처럼 꿈이 흘렀다. 62년1월27일 각령 403호의 「특정 공업 지구 결정 공포」
-
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
-
일어부들은 「활짝웃음」|지기만 하는 바다의 경쟁
『일본정부가 어떤 대가를 치렀더라도 조금도 손해 없는 매우 만족스러운 것』이라고 공동규제수역에 출어하고 있는 일본어민들은 말하고 있다. 우리 어민들의 침통한 표정과는 너무나 대조적
-
오징어떼 쫓아「불야성」
【어업순시선척양호선상=부산주재황성근·김영태기자】공동규제수역인 일본대마도 서북쪽8∼10마일 해역에 모여든 오징어 떼를 탐지한 일본어선단 50여척(25톤∼1백톤)은 이곳 오징어 주어장
-
(3)수역
「공동 수역」에서 판치는 일본어선과 여기 맞서는 우리 어선들의 불꽃 튀기는 어로경쟁이 한·일간의 협정발효를 고비로 본격화하였다. 20년간의 숙제였으며 한·일 교섭의 초점을 이루었던
-
8년만에 오징어 떼
【부산】22일 상오 수산진흥원 당국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일 어업협정 발효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 대마도 북쪽 30마일 근해(공동 규제수역 기점)에 대량의 오징어 떼가 나타나
-
「매듭」속에 「매듭」남은 한일국교|정리 바쁜「미결?」-서울과 동경에서. 「지엽교섭」에 「피치」
닫혔던 한·일 국교의 막을 여는 협정비준서 교환을 전후하여 그 내용을 구체화하는 일련의 회담이 대규모의 일본 대표단을 맞아 서울에서 열렸다. 먼저 김재식 수협 중앙회장과 중부겸길
-
남해의 황금어장|몰려드는 일 어선 때|한·일 공동규제 수역 상공을 날다|배마다 고기 가득|「규제」는 꿈에서나|뒤진 장비, 한국 배는 기진맥진
【세스나OAS기상에서 부산 주재 나오진·김영태기자】한·일 협정 비준서 교환과 더불어 어업협정이 발효되자 우리 나라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공동규제해역인 남해 흑산군도 근해 어장에는 벌
-
수산 진흥 안 차질
농림부는 9천만불의 대일 어협 협력 자금에 의해 원양어업 5천만불, 연근해 어법 4천만불로 구분된 수산 진흥 연차 계획을 대폭 수정키로 결정, 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이러한 연차
-
의욕잃은 수산진흥 계획
대일청구권등 방대한 자금으로 수산업의 전환점을 이루도록 마련된 수산진흥계획은 이를 강력히 뒷받침 해야 할 관계법규의 정리 및 입법조치가 강구되지 않아 모처럼의 의욕적인 계획이 그
-
원양어업 목표 훨씬 하회
막대한 외자도입으로「붐」을 일으키고 있는 원양어업은 계획했던 어획목표량에 훨씬 하회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대외적인 외화부담만을 가중시킬 공산이 짙어지고 있다. 농림부당국은 원양어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