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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 성추행' 반복 안 되려면…누군가 내 신체 만졌을 땐?
온라인에 공개된 '곰탕집 성추행' 사건 당시 CCTV 영상. 검은 정장을 입은 여성(피해자)이 남성(피고인)을 향해 따지고 있는 장면이다. [보배드림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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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 선녀 옷 훔쳐 결혼한 노총각, 좋은 사람 일까
━ [더 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 (16) 명절이 괴로운 이유는 화합의 마당이 되어야 할 공간에서 걱정을 가장한 공격과 힐난의 말이 오가는 것 때문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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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장 끔찍한 여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 뮤지컬 ‘마틸다’에서 파격 변신 김우형·최재림 뮤지컬 ‘마틸다’의 ‘미스 트런치불’로 더블캐스팅된 최재림(왼쪽)과 김우형 웨스트엔드 최고의 흥행 뮤지컬 ‘마틸다’(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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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빚은 온라인 영상 하나, 열 영화 부럽지 않다
전국투어에 나선 뮤지컬 ‘핑크퐁랜드’. 다음달 해외 공연도 예정돼 있다. [사진 각 기획사] 웹콘텐트의 활동 무대가 넓어지고 있다. 네이버TV·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즐기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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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뭐가 터질지 궁금하다고? 웹콘텐트에 힌트가 있다
핑크퐁 동요와 율동을 활용한 주크박스 뮤지컬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 [사진 스마트스터디] 웹콘텐트의 활동 무대가 넓어지고 있다. 네이버TVㆍ유튜브 등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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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4년 만에 재혼한 남경필 "전처가 축하해줘 큰 힘 됐다"
━ 남경필이 밝힌 이혼 사유…"전처, 결혼 축하해줘 고맙다"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10일 새 가정을 꾸렸다. 남 전 지사는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재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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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싫은 어른들···왕후의 냉동실에 걸인의 냉장실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19) 우리 부모가 홀로 지내고 있다면 집을 방문했을 때 냉장고부터 확인해 보자. ‘걸인(乞人)의 냉장고’라면 ‘왕후(王侯)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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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22. 보호자가 아이보다 먼저 산소마스크를 쓰는 이유
어린 시절, 가족 여행으로 비행기를 처음 탔을 때였다. 이륙 전 비상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비디오를 보는데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 비행 중에 사고가 나면 기내용 산소마스크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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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그녀들의 이야기, 영화 '허스토리'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8) 영화 '허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를 풍미한 뉴욕 양키즈의 위대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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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잘생긴 도구가 있다니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샤오미의 비하(Wiha) 드라이버 세트 막내 동생은 산업용 보일러 설계 일을 한다. 어마무시한 규모의 공장 설비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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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카톡 말고 나랑 놀자"…가족끼리 대화 하루 13분뿐
가족끼리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디지털 기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 [중앙포토] 강원도 춘천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이민정(가명)양은 학교ㆍ학원을 마치고 오후 5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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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보는 어른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2)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직도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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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무조건 만난다” 내 주변의 소시오패스 감별법
[사진 O tvN '어쩌다 어른']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내 주변의 소시오패스를 알아보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18일 방송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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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탓 말라, 10년 뒤면 지금이 부러워진다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40) "가다가 중지 곧 하면 아니 감만 못하다."는 속담에는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리 충분히 살펴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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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성교육 강사가 강의 중 눈물을 흘린 까닭
손경이씨. [사진 tvN] "성폭력 예방 대상은 가해자일까요, 피해자일까요?" 이 같은 질문을 던진 17년 차 성교육 강사 손경이씨가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가해자'라는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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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양보하라며 '호통'···나이가 벼슬이던 시대는 갔다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7) 시내버스나 전철을 타면 앉을 자리부터 찾는다. 딱히 몸이 불편한 곳은 없지만 편한 것을 바치는 나이가 된 탓인지 모른다. 그렇다고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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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2. 사람이 좋았던 애교냥이의 쉽지 않은 공원살이
나무는 바쁜 고양이였다. ‘어쩌다 집냥이’가 돼버린 지금은 캣타워를 오르내리며 창밖을 보는 게 고작이지만, 예전에 살던 공원은 아무리 뛰어도 끝이 없었고 볼거리도 많았다.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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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물려주고픈 ‘추억의 맛’
▶철길떡볶이 주소: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5-6(충정로3가 143-2) 전화: 02-364-3440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토요일·공휴일 휴무) “예전이랑 떡볶이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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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화르르 ‘짚불’ 보단 끈질긴 ‘겻불’ 같은 삶
━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5) 새해라 해서 딱히 거창한 결심이나 계획을 세우는 시절은 지났다. 그래도 설을 지나면서 뒤늦게 ‘새해에는…’하며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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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나는 잘사는 걸까 … ‘어쩌다 어른’ 2탄, 위트 넘치는 고백
나는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 나는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 이영희 지음, 스윙밴드 위트와 페이소스 넘치는 글에 웃고 울다, 끝내는 가만히 끌어안게 되는 책이다. 저자를 안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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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서 마약 물의 아들 언급한 남경필 “젊었을 때 내 모습”
남경필 경기지사는 29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자신의 장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중앙포토] 남경필 경기지사가 방송에 출연해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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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친구가 건네주는 위로
저자의 전작이자 화제작 『어쩌다 어른』에 이은 ‘어쩌다 성찰’ 시리즈 두 번째다. 센 사람을 많이 상대하다 보니 센 전략을 펼치다 어느새 드세지기 쉬운 언론계에서, 기자 이영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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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설에 처가 먼저 가면 아들 호적 파겠다고?
━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4) 며칠 전 TV를 보다가 화면 속으로 뛰어들 뻔했다. 열불이 나서였다. 어느 종편의 토크쇼였는데 화제는 명절을 맞아 시댁과 친정 중 어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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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불효자 먹튀 방지법’ 발의… “오죽하면 국회가” vs “사적 영역 개입 말아야”
■ 「 [사진=중앙DB]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눈에 띄는 법안이 하나 발의됐습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명 ‘불효자 먹튀 방지법’을 13일 대표 발의한 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