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지도선

중국어선 3백여척 몰려와/제주영해서 불법 조업/1주일째

◎당국 “미수교국이라 손못써” 【제주=신상범·김형환기자】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항에서 북쪽으로 불과 20마일 떨어진 관탈섬∼소관탈섬인근 해상에 70∼1백t급 중국 저인망어선 3백여척

○…지방의회 정기회 초기도지사의 도의회 본회의 연설을 둘러싸고 의회와 힘겨루기 신경전을 벌였던 전남도가 첫 정기회 개회와 함께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일부 공직자들 사이에서 도의

불법어로 선원들/단속선 파괴난동

【부산=강진권기자】 19일 오후 10시30분쯤 대마도 동쪽 30마일 해상에서 불법어로작업을 하던 부산선적무허가 소형기선저인망공명호(7t·선장 김두만·42),대금호(4.6t·선장 정

좌초 북한 선박/서해상서 발견

정부는 어업지도선으로 보이는 30t급 북한 선박 1척이 지난해 12월27일 낮 경기도 옹진군 덕적도근해 장구도 서북방 절벽아래에서 좌초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10일 오후 발표했다.

어민갈취 공무원 특별감사/“출어통행료 징수” 진정따라

◎본부감사반 급파/치안본부/군산·안흥·보령 대상 【전주=현석화기자】 치안본부는 대규모 해상시위까지 벌인 서해 꽃새우잡이 어민들이 해경·경찰·수산관계공무원들이 비리가 많다고 주장함에

출어어민에 「통행료」갈취/어민들주장/해경ㆍ수산공무원등 1∼2만원씩

◎전북도ㆍ군산해경 자체감사 나서 【전주=모보일기자】 전북도와 군산해경은 16일 경찰과 수산직 공무원들이 출어 또는 조업중인 어민들로부터 금품과 어획물을 상습적으로 뜯어왔다는 어민들

꽃새우 어선 시위는 끝났지만…(사설)

서해 꽃새우잡이 어민들의 갑작스럽고도 격렬했던 해상시위가 사흘만에 일단 수습된 데 대해 우리는 우선 안도의 마음을 갖는다. 그러나 어민들의 해산은 사태의 근본적 해결이 아닌 일시

어민 9백명 3일째 해상시위/부정어업 과잉단속 항의

◎지도선 2척 불태우고 사무실도 부숴/군산ㆍ옥구ㆍ보령등서 【군산ㆍ대천=현석화ㆍ김현태기자】 전북 군산시와 옥구군,충남 보령지역 꽃새우잡이 어민 9백여명이 수산당국의 부정어업 과잉단속

해풍호 선원9명

【마이즈루=(무학) 최철주특파원】지난24일 일본어선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제7해풍호(102·8t, 선장곽철수·41) 선원 9명 전원이 26일상오10시30분 마이스루항을 출발,

조난 어부 9명 닷새만에 생환

【마이즈루(무학)=최철주 특파원】지난 19일 독도 근해에서 심한 풍랑을 만나 침몰한 묵호 항 선적 오징어채 낚기 어선 제7해풍호(102·8t 선장 곽철수·41)선원 26명 중 선장

증권사 국제화 방침따라 외국회사 자본참여 타진|기획원-재무부, 은행 불공정행위 범위 놓고 줄다리기|정아그룹(구명성)콘더등 건설·재개…상은 10억 대출

★…국제포경위원회의 결정에따라 오는86년부터 고래잡이를 할수없게된 국내 포경업계는 완전히 문을 닫아야할 판이다. 이같은 결정은 고래자원이 충분히 회복될때까지 계속 적용되는 것이어

「수중의 이어도」에 태극기를 꽂았다

【제주=양영훈기자】제주민요의 이어도가 과연 파랑도인가. 아니면 북위32도7분8초·동경1백25도10분8초 해도상에 표시된「SOCOTRA ROOK」는 단순한 암초인가. 그래서 뜻있는

「이어도」정밀탐사

【파랑도해상=양영훈기자】제3차 파랑도 탐사반은 9일상오11시 전설속의 섬「이어도」로 추정되고 있는 남제주군대정읍 마라도서남쪽1백77·6km지점 파랑도에 무사히 도착, 탐사작업에 들

수입자유화 앞서 관련업계 초긴장

오는 7월1일부터 3백5개품목의 수입이 자유화되고 내년부터 화장품등의 수입개방이 결정되자 종합상사를 비롯한 무역업계와 국내 관련제품 제조업체들은 비상이 걸려 있다. 무역업자는 어느

삼미조선 올 들어 쾌속정 10척 건조수주

★…삼미조선은 올해들어 해외로부터 10척의 쾌속정 건조를 수주했다. 지난해 대명목재와 함께 대명조선을 인수한 후 삼미조선으로 상호를 바꿔 수주 활동을 편 결과 싱가포르에서 8척을

영해 침범 일선 나포

【완도】전남 완도군은 우리나라 영해를 침범, 불법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일본 어선 1척을 적발, 조사중이라고 21일 상오 밝혔다. 전남 완도 군청 소속 어업지도선 완도9호(단속반장

(73)개조개 등 패류 무진장 「잠수부섬」우도|진해시 웅천2동 앞 바다

진해시 중심가에서 진해만을 끼고 부산으로 가는 국도를 따라 20여분쯤 달리면 통통배 10여 척이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졸고있는 웅천2동 명동마을에 닿는다. 선창에 서서 남쪽 바다를

경제부처 올해 업무계획

농수산부 ◇80년 농정목표 ▲식량증산과 수급안정 ▲농수산물 유통개선 ▲농어가 소득증대 ◇주각의 지속적 증산 ▲다수확신품종 확대재배를 위해 ①신품종만 수매·영농자재 우선지원 ②다수확

복잡한 신종사기계늘어 각서에 전담반둬야 할판|"마지막비행기 휴대품검사 철저히"|어업지도선 선원 모자라 못 움직여

○…조준 김포세관장은 최근 하루 25편씩 도착하는 여객기중 마지막편(하오8시30분 전후도착) 입국자에 대한 휴대품검사를 강화하라고 관계직원에게 지시했다. 이는 직원들이 하루종일 격

"예산없다" 선원줄여

○…전남도는 최근 수산청으로부터 어업지도 1척(1백50ｔ급 철강선)을 넘겨받았으나 승선요원 부족으로 배를 매달아 놓아야할 판. 이 배를 제대로 움직이려면 적어도 24명의 승선요원이

45t급 어업지도선|새로 건조키로

【전주】전북도는 국비8천4백만원, 도비8천4백50만원등 1억6천9백만원을 들여 45t급 어업지도선(PVC)을 새로 건조한다. 11월15일에 발주, 내년6월말까지 건조할 신조어업지도

사망자 모두29명

【속초·강릉】17일 동해안을 휩쓴 폭풍설의 피해는 모두 선박침몰 7척, 선원익사 29명으로 늘어났다. 해경과 수협은 18, 19일 경비정과 어업지도선등7척을 동원, 거진에서 삼척에

동남해에 기습 폭풍설…어선 등 9척 침몰·행방불명-23명 익사·14명 실종

17일 하오부터 동해안에 몰아친 눈보라로 선박 3척이 침몰, 선원 23명이 익사하고 어선 5척이 행방불명. 선원 8명이 실종되는 등 이날 전국에 몰아친 한파의 폭풍우·눈보라로 동해

뿌리 뽑히는 「바다의 군도」|검찰권 발동을 계기로 본 남해안 「도둑배」 실태

검찰권을 주축으로 한 경남 도경 수사진. 수산청 합동의 부정 어선 소탕 작전으로 남해안 일대는 해방 후 30년 동안 도사리고 있던 「바다의 부조리」를 도려내는 작업에 진통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