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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바오로 2세|대화 즐기는 "부지런한 할아버지"
『여름에는 한달동안의 휴가를 즐긴다. 2주동안은 커누놀이를 하고 나머지2주는 등산을 한다. 겨울이면 5주의 휴가로 스키를 즐긴다. 스키장의 산책정도가 아니고 아주 어려운 코스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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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하고 개인전도 열 계획"
프랑스 외교관과의 사랑을 결실맺기 위해 지난해 11월 강제추방됐던 중공여성 이상씨(27)가 파리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홍콩의 잡지와 인터뷰를 했다. 이씨는 프랑스가 인권문제와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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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팔마스 용병생활 8개월
원양어선 갑판원으로 스페인령 라스팔마스에 갔다가 현지의 용병이 되었던 김인호씨 (25· 대구시서구평리3동619) 가 탈출, 귀국했으나 밀항단속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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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들의 점심시간 새 풍속도 15분간먹고 45분은 활용
45분을 활용한다. 오전의 긴장을 풀수있는 셀러리맨들의 점심시간 1시간. 낮12시부터 l시사이 점심을 끝내면 으례 다방에서 코피를 마시며 잡담으로 시간과 돈을 축내면 직장인들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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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파동 악몽 씻고 재기의 실마리 잡아-공영토건·일신제강·라이프·삼익주택의 오늘
사람의 근육과 기업은 단련을 받을수록 강해진다. 단련치곤 너무 세찬 단련이었던 지난해의 5월 사채파동이후 많은 기업들이 평소의 건강체질을 다시 한번 생각게 되었지만 특히 사채파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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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영어듣기 평가 연8회로 늘리겠다" 이문교
○ 이규호문교부장관은 지난 11일 83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방송평가」 실시장인 서울반포중학교를 예고없이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산영어」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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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편중
영어·독어·불어·중어·일어·스페인어등 6개의 국어중 일어선택지윈자가 11만6천5백40명으로 82학년도 3만3천4백45명의 3·5배에 이른다. 전체구성비도 17·3%로 전년도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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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들도 외국어회화 공부-서울 명덕운수, 자체강사 두고
처음 외국어를 시작한 것은 지난 3월10일. 회사가 후암동에서 이곳으로 이사해오면서 바로 시작했다. 물론 목적은 외국 관광객의 불편을 덜어주고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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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해외어학연수
해외여행의 자유화로 바깥세계가 우리쪽으로 성큼 다가선 느낌이다. 60년대 중반 월남파병을 계기로 우리의「사고의 지평선」은 좁은 한반도를 뛰어넘어 넓은 세계로 뻗어나기 시작했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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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건강에 안좋은줄 알면서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편이다. 책이나 신문을 읽다보면 어느새 자정을 넘기기 일쑤다. 증권이라는 직종자체가 워낙 신경을 많이 써야하고 정보에 예민해야하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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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제71화 경기80년-정구충
나는 계산소학교(현 대동상고자리)를 졸업했다. 계산학교는 우리 나라 개화운동가인 유길준(갑오개혁 때 김홍집내각의 내부대신)·유성준형제가 설립한 귀족학교로 설립자의 영향을 받았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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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6)|제66화 화교(71)-한국어공부
환도후인 54년5월부터 한때 나는 태평로에 있는 서울신문사 구내식당을 경영했다. 월탄 박종화 선생이 사장으로 있을 때였다. 지금의 정문자리에 있었는데, 종업원을 4명 두고 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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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조선·타이어공장 등 축소조정 작업 착수
정부의 중화학 투자조정 계획에 따라 일부 발전설비공장·조선소건설추진이 연기되고 「타이어」·「크레프트」신 신규공장 건설이 보류될 것 같다. 상공부는「경제안정화종합시책」에 따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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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대우의 타이어공장 건설 추진에 기존 업체 반발
★…현대와 대우 「그룹」이「타이어」공장의 신설 움직임을 보이자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원풍산업· 동신화학 등 기존 4개 업체에서 시설과잉과 과당경쟁을 이유로 크게 반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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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이 일제하 우리 가요 연구|동경의 大久保善次씨
민족의 한이 서린 가요를 배운다. 일제하에서 겨례의 신음과 해방의 염윈을 달래주던 당시의 유행가의 변천사를 연구하고 있는 집념의 일본인-. 화제의 주인공은 증권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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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캠퍼스」를 말한다. 교수들의 좌담회|놀라운 학구열, 어학인기 대단
사회=「캠퍼스」마다 신록이 눈부신 가운데 새 학기도 어느새 절반이 지났습니다. 이 무렵이면 신입생들도 좌정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모든 대학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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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처 산하단체 77년의 역점사업
동해안지방의 기상 관측망 확충을 위해 3천1백76만원의 예산으로 7월쯤 울진측후소를 신설하고 LTT(유선인쇄전신기)시설을 3곳에 증설해 지방측후소간의 기상통신 현대화를 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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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앞장선 「국어순화운동」|서울 덕수상고의 이색 캠페인
『나는 자랑스런「우리말 지겨 쓰기의」 회원이 되겠습니다』. 서울 덕수상업고교(교장 성악용)신입생들은 입학식에서 전국의 어느 학교에서도 볼수 없는 색다른 선서를 한다. 기성세대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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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잘 아는 외교관…한불 경제·문화협력 증진에 힘쓸 터
【파리=주섭일 특파원】「레미·테시에-뒤-크로」신임「프랑스」대사(55)는「프랑스」외무성에서 오랫동안 동남아 경제협력관계를 다루어 온 경제 통으로「프랑스」의 전형적인 관료「엘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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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행합일 길을 밟자|김탄허 스님
고인이 말하기를『열 마디에 아홉 번 맞는 말을 해도 한번 침묵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하고, 또『한길(장)의 설명이 한치(척)의 행동만 못하다』하니 과연 언행은 군자의 추기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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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은 산학협동으로
수원 아주 공과대학 초빙으로 지난 8월29일 내한한 「프랑스」「낭트」 공대 기술연구소장이며 자동제어공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브·토마」 박사는 3일 동 대학 강당에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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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저조…장안·금광·예당·업성서 체면 세워|파로호선 각각으로 물 불어 고전…첫 낚시에 월척도
어공들도 환절기를 맞은 탓인가. 입질이 뜸해 일반적으로 저조를 면치 못했다. 장안·금광·예당·업성 등이 겨우 체면을 세웠을 뿐이다. 「솔」이 출조한 장안에서는 김순보·오세우·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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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지도연구소서 학습능률 위해 펴낸|『효과적인 학습방법』
각급 학교 학생들은 학기와 학기의 증간에서 방학을 보내고 있다. 여러 가지「프로그램」으로 방학의 보람을 찾던 학생들도 이제 다시 학업으로 관심을 돌려야할 매가 되어간다. 공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