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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미국인이다"…한인 4명 참사, 그 속에 절박한 외침
"우리도 미국인이다" "증오는 바이러스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사건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의 외침이 절박해졌다. 미국 뉴욕의 아시아계 시민들이 20일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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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빚어낸 예술같은 자연현상 ‘역고드름’
어두컴컴한 폐터널 바닥이 반짝였다. 작게는 2∼3㎝에서부터 큰 것은 1m 높이의 얼음 기둥이 양초처럼 서 있었다. ‘역고드름’이다. 지난 4일 오후 찾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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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종윤씨 外
▶한종윤씨 별세, 한창은(대형선망수협 지도상무)·선욱씨(대형기선저인망수협 총무상무) 부친상=24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7일, 051-256-7070 ▶최문자씨 별세,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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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성냥팔이 소녀의 성탄절
박정호 논설위원 크리스마스이브 날이다. 기뻐해야 할 성탄이 전혀 즐겁지 않다. 아기 예수의 평화를 축하하는 성탄절이 코로나19 사태로 끝이 안 보이는 동면에 들어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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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오바마·잡스가 인생에서 제거한 ‘결정 피로’
같은 옷만 고집하는 유명인사, 사소한 일에 에너지 쓰는 것 싫어해 생전 블랙 터틀넥과 청바지만 고집했던 전 애플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모습. 애플 창업자 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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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머나먼 꿈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는 일러요. 책과 그림지도, 여러 나라의 국기와 함께 신나는 여행을 떠나봅시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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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부 "추수감사절, 가족들 보호 위해 전통 포기해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오른쪽)과 아내 질 바이든 박사.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질 바이든 박사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추수 감사절을 맞아 미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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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렌트걸’과 다니는 파타야의 나홀로 외국 노인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28) 28일 차, 코란 산호섬 여행 코란 산호 섬으로 들어가는 배에 탄 승객들. [사진 조남대] 오늘은 산호섬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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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원하는 물건 만들 때까지 3D 모델링으로 입체 감각 키워요
김재황 선생님이 인터뷰 종료 후 학생기자단에게 자신이 3D 모델링 후 인쇄한 작품을 선물했다. 국내 건설사 롯데건설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건설 현장에 ‘디지털 목업(Dig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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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불꺼진 산속 집에 홀로 남은 날 지켜준 강아지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7) 태풍 ‘마이삭’으로 큰 나무 뿌리가 뽑혀 잘려나갔다. 도시에 살 땐 뉴스에서만 보던 피해 상황이 자연과 함께하는 시골살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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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아이 굶어죽을까 포기"···눈물쏟던 미혼부 마지막 전화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미혼부 정모(24)씨의 누나가 운영하는 식당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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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완구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어린이제품 83만점 적발
관세청이 지난달부터 2달 간 적발한 수입 어린이제품들. 이들 중에는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돼 있는 제품도 있었다. [관세청] 문구점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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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부추, 이렇게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74) 부추들이 올라오면 마치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재밌게도 가위로 싹둑 잘라 먹고 놔두면 며칠 뒤에 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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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도 윤리가 있다…착한 향수 바람
지속 가능한 향수. 향이 오래 지속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향수라는 뜻이다. 지속 가능한 향수의 핵심은 성분이다. 향수를 구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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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준비 프레퍼族의 아이러니 “생존가방 매출 20배 뛰었다”
네덜란드에서 재난 대비 물품 온라인 샵을 운영하는 한 남성은 최근 쉴 틈 없이 바쁘다. 마스크·방독면·라디오·정수 필터 등 평소 잘 안 팔리던 물건을 주문하는 이들이 폭증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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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중소기업 공단 편의점주, 접을까 말까 고심 중”
━ 편의점에 비친 경제 편의점주 곽대중씨가 냉장고 뒷공간에 들어가 음료수를 정리하고 있다. 그는 ’편의점주도 하나의 직업“이라며 ’애착을 갖고 시작하지 않으면 오래가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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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랩]향초가 미세먼지 유발?…의외의 순간 15배 치솟았다
향초가 실내 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사진 왕준열] “집에서 향초와 디퓨저를 많이 사용하고 집들이나 생일 선물로도 주기도 하는데 향초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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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책임 묻겠다"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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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자연이 빚어낸 신기 현상 역고드름…'기도하는 여인'
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경원선 폐터널. 다양한 역고드름이 땅에서 하늘로 자라고 있다. 전익진 기자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옛 경원선 폐터널. 터널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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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새해 축하 풍등으로 독일 동물원 화재…침팬지,오랑우탄 등 애꿎은 동물 30여마리 죽어
2020년 새해 첫날인 1일 화재가 발생한 독일 크레펠트 동물원 앞에 죽은 동물들을 추모하는 인형과 촛불이 놓여져 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해 오랑우탄, 침팬지 등 동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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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YB와 함께 5·4·3·2·1…31일 밤 ‘영동대로 새해맞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 [연합뉴스] 서울의 대표적 새해맞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올해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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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묵으면 챙겨왔는데…이젠 일회용 어메니티 사라진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은 프랑스 브랜드 ‘르 라보’를,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은 영국 브랜드 ‘펜 할리곤스’를, 시그니엘 서울 호텔은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의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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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익스프레스’ 오가고 핀란드 진짜 산타가 선물 준다
━ 핀란드 산타, 방한해 롯데백화점 온다 핀란드 산타마을(로바니에미)에서 방한하는 '핀란드 인증' 산타클로스가 국내 백화점을 찾는다. [사진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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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초선 44명 “양초는 자신 태워 주위 밝혀…선배들 결단해야”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이 7일 ‘선배 의원님들’의 자기희생과 헌신, 그리고 결단을 촉구했다. 44명 전원 명의의 성명을 통해서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보수